멋진 초가을 날씨에 평소보다 멀리 충청도 나들이 스케치하였습니다.
기온이 약간 쌀쌀함을 느끼고 바람도 불었지만,
공기 신선하고 햇빛 찬란한 멋진날, 시원하게 펼쳐진 호수에 도착하여 걸어보니 상쾌한 발걸음이었습니다.
신정호에 대해
잠시 공부하고 갑니다.
신정호[ 神井湖 ]
충청남도 아산시의 방축동과 점량동 등에 걸쳐 있는 호수이다
1926년 일제 때 처음 저수지를 만들었으며, 호수로 조성하여 관광지가 되었다.
신정호는 일제강점기에 온양관광호텔의 전신인 신정관(神井館)이 이 호수의 수상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유래된 지명이다.
'신정(神井)'이란 1464년(세조 10) 2월 세조가 보은 속리산 복천사에 거둥하였다가 그다음 달에 온양온천으로 가서 17일 동안 주필(駐蹕)하였다. 그때 온천의 뜰 앞에서 물이 솟아오름으로 세조가 이상하게 여기고 파보게 하였더니 솟아오르는 물이 차고 옥같이
맑으며, 맛이 정갈하였다. 이에 수행한 신하들과 8도에서 표를 올려 이를 축하하는 한편, 이 우물을 신정(神井)이라 하여 그 못 옆에 신정비를 세우게 되었다.
이 호수를 홍공제(洪公堤)라 한 것은
당시 군수로 이 저수지를 만드는데 공이 큰 홍씨의 성을 따른 것이다. 온양읍에 있으므로 온양저수지라고도
한다. source : 네이버
백과
마음이 넉넉하신 이우균회원님께서 이곳 신정호 소개도 해주시고.. 매실과 청아 술협찬을 하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잊지 않고 호두과자 챙겨 주셔셔 가는 버스속에서 모두 맛있게 먹었네요... ㅎ
박용수 회장님 지인이신 이지역 이명수 국회의원께서 시간 내서오셨습니다.
음료수 몇박스 주셨고. 다음에 기회있으면 외암마을과 현충사 은행나무길도 스케치 오시라 하셨습니다.
이상 레오 이규섭이었습니다.
첫댓글 가을여행 즐거웠습니다...속이 선하게 ..ㅎㅎ쭈꾸미도 너무 맛있구요...늘감사드립니다.
안매운 쭈꾸미 야들야들 한것 처음 먹어봤어요.
호도 코로케도 매취순도 짱 좋았어요.
가을하늘까지~~~
그런데 사진 중간 비엔나커피 같기도 하고 샌드위치랑은 뭐지요?
나 빼고 먹었나요?
그럴리가요...ㅋㅋㅋ 날씬하니 먹을것 챙기시네....전 관심없는데..부럽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