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전에 우리동네 전원주택 단지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찍어 올린적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3일간 돌아다녔지요.
참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많은 것을 느꼈고요.
느낀 것중 한가지는....부분은 아름다운데...전체는 많이 가꾸어야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도 느끼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농작물이 경작되거나 주차장으로 쓰이는 필지가 참 많았습니다.
이는 소유에 대한 혼란에 의해 일어난 현상 같습니다.
내가 소유한 땅은 개인의 소유이기 때문에 무엇을 해도 되는 것이지만...
경관이라던지 환경은 주민 전체의 것이기 때문에 지켜줄 그 무엇이 있는 것이지요.
그건 마치 아파트 거주에 있어 아랫층 이웃을 위해 함부러 뛰지 않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제가 볼땐....
전원주택 단지에서 작물을 경작하는 분들은 취미로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아름답게 화단을 만들어 주시면 어떨까요.
그렇다면 매년 반복되는 쓰레기 소각, 농약살포 피해, 거름악취...농작물 수확후 황량함...등 없어질 것이며...
내가 소유한 주택, 필지 등 주변이 아름다워져서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이웃과 함께 생활한다면 얼마나 편안하겠는지요.
제가 이렇게 말씀드려서 마음이 불편하셨다면...용서해 주시고...한번 더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니더라도 잘 아시는 분이 경작하고 계시다면...잘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마음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_-;;....
첫댓글 전 영종도에 살지 않지만... 택지가 있어요. 불법점유경작을 하시기에... 경작금지 팻말도 세우고, 연락처도 남겼는데 가보면 해를 바꾸었는데도 계속 농사를 지으시네요. 자라는 농작물을 엎을수도 없고 가꾸는 그마음을 한편 이해도 해서 경고문만 또는 메모만 남겼는데... 택지 가이드라인까지 뽑아 없애고 쓰레기 수북하고 대책이 안섭니다. 그렇다고 상주해서 그분?^^만날때까지 지킬 수 있는 상황도 안되고요.^^
형부때문에 언니가 영종에 살아서... 가끔 가는데 갈때마다 둘러봐도... ㅎ 언니네는 두분다 집에서 잠만 자는 분들이라서 부탁도 어려워요.^^
저희 장모님도 조그마하게 농작물을 키우셨는데요 이번에는 키우시지말라고 했습니다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려고요
좋은 말씀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