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우리네 마님들은 날씨가 궂으면 여기저기가
몸살기운에 쑤셔대기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집사람도 가을비에 솔솔 찬바람이 몸 안에서 불어 댄다니
어쩔 수 없이 참숯가마가 있는 치악산자락으로,,,
오후시간이라 숯가마에 사람들이 한가한 틈을타서
여기저기 까매지는 숯덩이가 만들어지는 그림들을
디카에 담아 보았습니다.
덩달아 신발까지 검게 입혀지는 보나스에
쥔장과의 농담까지 섞어 가면서
참숯의 제작과정을 설명을 듣고 보니
건강에 지대한 일익을 하고 있는 참나무의 고마움도
차가워지는 가을비에 함께 적셔 봅니다.
(치악산 자락에 있는 제일참숯 전경)
(숯이 되길 기다리는 참나무 군상들)
(숯가마 내부)
(숯가마의 열기를 쐬고 잠시 휴식을 하는 우리마님,,,시원하시답니다)
(숯가마 내부에서 찜질을 하고 있는 모습)
(참나무 더미를 집어 넣고 불을 지피기 시작하는데,,,열흘을 태워야 참숯이 되다네요)
(손님을 기다리는 검은 제품들)
(숯이 되는 과정에서 생겨 여과되는 목초액)
(숯불구이 삼겹살 잔치 현장)
(하루 쉬면서 즐길 수 있는 아담한 펜션이 옆에 자리를 틀러줍니다)
(펜션 두메산골의 아담한 모습)
첫댓글 코스모스 한들 한들..아담하구 조용해보여요...하루나 이틀정도 푹쉬었다옴 정말 좋을듯합니다..
뜨거운 불가마에 들어갔다,나왔다,,,삼겹살에 한꼬뿌,,,그리고 옆에 있는 펜션에서 하룻밤의 휴식을,,,치악산의 신선함이 안으로 꽉 차 버리네요^^
넘이쁜곳이네요,,^^아담한 펜션까지...행복한 시간속 여행을 하는듯 하네요~~
원주 치악산 밑에,,,상큼하게 호젓히 쉴수 있는 곳이죠^^
...잘 밧습니ㅏ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