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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깊은 곳의 버팀목
단풍들것네 추천 1 조회 348 22.07.03 11:32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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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7.03 12:05

    첫댓글
    제목이 버둥 거림이라니,
    한 번 생각하게 되네요.

    몸이 부자유스럽게 되어서
    몸부림치는 것을 연상합니다.

    어느 곳에서 헤어 나오려고
    온갖, 갖은 시련을 겪는 일이기도 하지요.

    강탈당하면, 언젠가 탈환할
    기회를 엿보는 것이 약소 민족입니다.

    세상사는 선량한 순서대로
    살아가는 곳이 아니지요.

  • 작성자 22.07.04 01:12

    그렇지요
    강한자만이 살아 남는것이 사람들 세상에서도 적용되는것 같습니다

  • 22.07.03 12:13

    미국. 유럽. 일본 등 강대국들은 모두 약소 민족을 억압하고 약탈한 공통점이 있군요. 그런 것 생각하면 슬퍼집니다. 그래도 조금씩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겠죠?

  • 작성자 22.07.04 01:14

    요즈음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 꼭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바쁘신지 푸른비님 글 본지가 오래인것 같습니다

  • 22.07.03 14:51

    인디언.
    빼앗기고 죽임당한 수탈의 역사.
    인도 사람도 아닌데 인디언이라 불러대고.
    그 들 인디언도 분명 사람이고 잘 살고 있던 땅인데
    그 땅덩어리를 발견했다 하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사물이나 사실을 찾아내는 것이
    ‘발견’인 것이라는데 이미 사람이 존재한 대륙을 발견했다하니.

    모르는게 약이 아니라 모르는게 죄라서
    리듬에 맞춰 흥겹게 어깨들석이며 듣던 저 노래를
    나중에 팝송책에서 가사보고는 이게 아닌데... 했더랍니다.

    위의 단풍님 글처럼 "과연 ‘존재는 사라져도 혼과 정신이 이겼노라’
    하는 말이 맞는 말일까 어떻게든 부딪치고 싸워서 존재해야 혼이든 정신이든
    말 할 수 있는거 아닌가?" 혼돈스럽게 생각한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 미션에서 무저항으로 몰살당하는 사제와 과라니족을 보면서.

    영화 끝에 추기경의 말처럼
    죽은자의 영혼은 산자의 가슴에 영원히 살아남기 때문에
    진짜 산 것은 죽은 그들일까...

  • 작성자 22.07.04 01:18

    ㅎ 영화 미션이라면
    장대한 폭포 장면만 떠오릅니다
    글을 이렇게 썼지만 대단한 의미는 아니구요
    우연히 이곳 인디언들을 보며 잠깐 여러생각을 했습니다

  • 22.07.03 15:33

    여기는 많이 덥습니다.
    하늘 아래 사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기도 드리는 마음입니다.

    익숙하게 들었던 노래에 흥이 나네요.


  • 작성자 22.07.04 01:20

    이곳도 며칠 무더웠습니다
    비치 갈까 했는데 티브 구입하느라 무더운 도심에서 하루를 소비했습니다
    이전 자주 듣던 노래 기억하시는군요

  • 22.07.03 17:18

    아파치 체로키 나바호 모히칸 코만치..
    참으로 많이들 들어왔지요

    콜럼부스가 신대륙을 발견 ?
    참으로 웃기는 저들만의 사고방식.
    중미 남미 인디오들의 처참함은
    또 어찌 합니까

    몬댄넘들 !!!

  • 작성자 22.07.04 01:41

    모학족의 모히칸식 머리 스타일을 이곳 아이들이나 젊은이들이 종종 합니다
    특히 남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어요
    수탉 벼슬처럼 가운데로 좁게 한 줄만 남기는 머리 모양이지요
    그러니 헤어 스타일을 받아들이고 유행이 되고 있으니 몬땐놈들은 아닐겁니다 ~ ㅎ

  • 22.07.03 17:36

    인간의 역사도 강자의 법칙이 적용되고 그들에 의해
    역사는 날조되기도 하니 , 자연에 속하는 동물 중의 하나인
    인간도 자연의 법칙에 따를 수 밖에 ㅎ

    그래도 여타 동물보다 조금 나은건, 말씀대로 비록 패배했지만
    그 혼은 살아있다라고 패자의 변명은 남길 수 있으니 다행인가 봅니다.

    요새 삶에서는 일단 무조건 승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댓글로 헛소리 한 번 해 보았습니다.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22.07.04 01:36

    요위 향적님은 몬땐 놈들이라 하셨는데
    강자가 지배하는게 자연의 법칙이지요
    맞습니다, 무조건 강해야지 약자는 그저 약자일뿐입니다
    오늘은 선선해져서 견딜만 하네요

  • 22.07.03 20:00

    어릴때 보았던 미국 서부영화를 보면 인디안은 무조건 나쁜사람으로 묘사됩디다

    그런데?

    인디안들이 뭔 죄를 지었습니까?

    서양인들에게 침략을 당했을뿐 입니다

    요새는 서부영화도 일방적으로 인디언이 나쁘게 나오지는 않읍디다

    그만큼 사고방식이 발전하고 변화된거 겠지요?

    나도 미국에 있는 내동생에게서 지금도 인디안들은 불쌍하게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가끔 듣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당

    충성

  • 작성자 22.07.04 01:38

    네, 저도 어릴적 서부 영화보고 자라며 인디언들은 야만족이라 생각했습니다
    잘 보셨다니 고맙습니다
    오늘은 우하하하가 빠졌네요

  • 22.07.03 22:50

    언제나 있는 아픈 역사를 봅니다.
    귀한 긓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7.04 01:39

    네 어디에서나
    빼았기고 고난 받는 이픈 역사가 늘려있는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22.07.04 10:41

    나라가
    부강하고 국력이 튼튼해야
    뭐던지
    든든 하지요

    단풍님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여기 오늘 날씨 장난이 아니게 덥네요
    그럼에도
    실내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일하니
    불옆에서 일할망정
    견딜만 하네요
    35도라나 뭐라나요
    그 짝동네는 안즉까지는
    무덥진 않지요?

  • 작성자 22.07.05 01:46

    뉴스에 불볕 더위라고 하데요
    여기도 며칠 덥습니다
    이런 날에 불옆에서 일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우야노, 이열치열이라고 생각하세요
    미루었던 덱 페인트 드라이브웨이 실링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때까지 뭐하다 이 더위에 야단이냐며
    멍청하다는 소리 듣고 있습니다

  • 22.07.04 17:10

    시애틀 을 기점으로 멀리 떨어진
    바닷가나 깊은 산중에 인디언 보호 구역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산수 수려한 관광지로
    인디언 들만 할수있는 카지노 가
    들어서고. 리조트가 들어서고
    명품 아울렛 몰이 들어서고
    개발이 많이 되는듯 합니다.
    아픈 역사를 뒤로한체 이제는
    인디언 이 아닌 원주민 으로서의기지게를 펴는것 같읍니다.

  • 작성자 22.07.05 01:46

    제집에서 반시간쯤 떨어진 곳에
    인디언디들이 운영하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담배공장이 여럿됩니다
    불법이지만 주로 일반인들 상대로 영업을 하지요
    엄청난 재벌급의 수준이라고 하네요
    인디언들과의 분쟁이 발생하지 않게끔
    정부에서는 형식적으로만 규제하는것 같아요

  • 22.07.05 01:28

    워싱턴DC의 내쇼날몰 국립공원의 서쪽
    국회의사당 왼쪽으로 인디언 박물관이 있다.

    이곳을 둘러보면 인디언 500여부족이
    삼백여 인디언보호구역에 흩어져 생활하는
    역사의 자취를 볼수있다.

    초창기 백인들과 싸우며 쫏겨나기도 하고
    강제이주를 당하며 그들만의 영역과 제한된
    자치권을 부여받기도 하고 연방정부의 통제를
    받으며 카지노운영과 리조트사업의 특혜를
    누리기도 한다.

    중국의 55개 소수민족이 규모에따라 그들만의
    자치구 자치주 자치현이있어 독립된 언어와
    문자를 교육하고 쓸수있게 자치권을 주고 있으나
    신장 위구루 자치구는 독립의 열기가 강해
    상시 계엄령하에서 통치되고 있는것과는 대조가 된다.

    총기소유가 자유화 되어있는 미국에서
    인디언들의 총기난동뉴스가 잠잠한것을 보면
    연방정부 차원에서 잘 대처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지....


  • 작성자 22.07.05 01:48

    긴 의견을 주셨네요
    다민족 국가에서는 모두 인종간의 갈등이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미얀마 태국 인도 등의 아시아, 크로티아 슬로베니아 등의 동구쪽도 그렇다고 하더군요
    말씀처럼 위구루 티벳 내몽고쪽도 문제가 많지요
    최근 캐나다에서는 인디언과 이누이트들을 위하여
    연방, 주정부 차원에서 다듬어지고 보완된 정책이 발표되는것 같습니다 , 고맙습니다

  • 22.07.05 11:31

    강한 미국을 표방하기 위하여 존 웨인과 같은 대중적인 영웅을 만든 것 같습니다.
    영화 하이눈의 게리 쿠퍼도 마찬가지구요. 언듯 죤 웨인과 트럼프 전 대통령을 클로즈 업 시켜 봅니다.
    체격도 비슷하고 작품속 성격도 비슷해서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디언은 머리 가죽이나 벗기는 야만인이고 기병대는 그런 인디언을 청소하는 영웅이라는
    공식이 미국 서부영화의 기본 설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그 땅의 주인은
    인디언인데 말이지요. 케빈 코스트너가 감독 주연한 늑대와 춤을 도 보았습니다. 기존 포맷과는
    다른 시각으로 만들었더군요. 예나 지금이나 인종차별은 여전한 것인가 봅니다.

  • 작성자 22.07.10 11:51

    주신 댓글을 늦게 보았습니다
    네, 우연히 바로 앞에서 인디언과 종업원이 실랑이를 벌리는 모습을 보고
    여러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나라의 인디언이 제법 된다고 하는데 의외로 그들을 대할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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