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3월 1일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
012배 94-95 농구대잔치 남자부 챔피언결정 4차전
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의 결승전 경기
한국농구사에 위대한 한 획을 그었던 전자슈터 김현준의 마지막 경기
허재가 41득점을 올리면서 대폭발해서 기아자동차한테 83-75로 지면서 준우승으로 끝났지만
당시 36살의 김현준은 11득점을 올리면서 삼성전자의 레전드답게 순도 높은 플레이를 보여줬음
그리고 4년후 1999년 10월 2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등졌음....
아직도 농구 오래봤던 올드팬들은 김현준을 그리워함
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Michael Air Jordan
첫댓글 하필 마지막 경기가 허재옹이 레전드를 찍어버린 경기라서ㅠㅠ 당시 티비로 결승전 보면서 소름돋았죠. 후반 4분간 몰아치는 득점이 지금봐도 무서울정도
아~ 묘기에요
왜 긴팔 유니폼을 입었는지 아직도 궁금한.... 기억상으론 그때도 히터는 나왔던거 같은데..
플레이 참 간결했던 기억의 레전드..
바로 전 경기인 기이와의 결승 3차전에서는 결승 3점포로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었죠 문경은의 합류로 우승을 위해 은퇴를 1년 미루었던 마지막 시즌인데 결국 우승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때 전무후무한 농구대찬치 6천점의 대기록을 남겼었죠
제가 어린시절보기엔.. 운동능력도 좀 별로고, 허재 등에 비교되기엔 한참 떨어져보였는데.. 어땟나요??
제 기억에 젊은 대학 선수들 빼고 당시 실업 선수중에 허재 다음가는 스코어러 였던걸로... 허재가 너무 잘해서 2인자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찾은게 김현준 선수였어요.
참 대단한 선수였는데.. 상대가 너무 강한... ㅡ ㅡ
농구라는 종목을 보면서 처음 김현준 선수를 좋아했었습니다. 뱅크슛, 점프슛할 땐 두 발 안쪽이 살짝 붙었다 떨어지는 점프, 백발백중 슛터였습니다. 슛에 가려졌지만 보조리딩 능력도 상당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내구성도 좋았고요
첫댓글 하필 마지막 경기가 허재옹이 레전드를 찍어버린 경기라서ㅠㅠ 당시 티비로 결승전 보면서 소름돋았죠. 후반 4분간 몰아치는 득점이 지금봐도 무서울정도
아~ 묘기에요
왜 긴팔 유니폼을 입었는지 아직도 궁금한.... 기억상으론 그때도 히터는 나왔던거 같은데..
플레이 참 간결했던 기억의 레전드..
바로 전 경기인 기이와의 결승 3차전에서는 결승 3점포로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었죠 문경은의 합류로 우승을 위해 은퇴를 1년 미루었던 마지막 시즌인데 결국 우승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때 전무후무한 농구대찬치 6천점의 대기록을 남겼었죠
제가 어린시절보기엔.. 운동능력도 좀 별로고, 허재 등에 비교되기엔 한참 떨어져보였는데.. 어땟나요??
제 기억에 젊은 대학 선수들 빼고 당시 실업 선수중에 허재 다음가는 스코어러 였던걸로... 허재가 너무 잘해서 2인자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찾은게 김현준 선수였어요.
참 대단한 선수였는데.. 상대가 너무 강한... ㅡ ㅡ
농구라는 종목을 보면서 처음 김현준 선수를 좋아했었습니다. 뱅크슛, 점프슛할 땐 두 발 안쪽이 살짝 붙었다 떨어지는 점프, 백발백중 슛터였습니다. 슛에 가려졌지만 보조리딩 능력도 상당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내구성도 좋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