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백종원 3대 천왕 여주 막국수

[둥지냉면]

천서리 막국수가 타운을 형성하여 매우 상업화 되었는데 여기도 맛의 호불호가 갈립니다.

강원도 보다 낫다는 분도 있고 유명세에 비해 별 맛이 없다는 분도 있고..

아무튼 냉면의 형제 지간인데 시골집에서 막 눌러먹던 것이 막국수이고

곱게 화장하고 화려한 옷을 입은 기생이 평양식 냉면이 아닌가 합니다.

메밀 껍질의 유무도 막국수, 냉면을 가르는 기준이 됩니다.

근데 결국 둘이 같은 자매란 것은 부정할 수 없지요.

백종원이 여기서 군대생활을 했나 봅니다.

[항상]

둥지님 글에 한표 던집니다.
천서리 막국수의 원조라 하는 강계봉진 막국수집이온데 제가 이집을 다닐적에는 천서리에 이집 하나 밖에 없었지요.
창업하시분이 계실적과 지금은 맛이 많이 변하였지요.
돼지고기는 세우젖 국물에 겨자를 넣어 함께 찍어 먹어야 맛이 나지요. ㅎㅎ

[줄넘기촛자]

그동넨 강계봉진이 그래도 좋지요 ㅎ. 천서리는 기냥. 선산갈때마다 들리는 집

[이상]

이 글을 보니 말씀하신 산골면옥이 생각나네요~~~^^

[둥지냉면]

을지로 산골면옥 말씀하시나 봅니다. 닭살이 고명으로 들어간 집

[초인]

전 개인적으로 횡성에 있는 "광암막국수"가 최고랍니다.
골프치거나 강원도 방향으로 갈때면 항상 이곳에 들립니다.
막국수도 최고지만 편육(도야지)이 일품입니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