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앞 국도 7호선 확장공사가 지지부진해 도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강릉시 지변동 강릉원주대 앞 도로확장공사는 2009년 12월 착공돼 당초 지난해 9월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공사를 벌이고 있다.
시공사측은 예상치 못했던 암반 작업을 이유로 오는 5~6월에나 도로 공사가 끝날 것으로 밝혀 이용자 불편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교통량이 많은 국도공사가 지연되면서 운전자들은 대로변 1.3㎞ 구간에서 10m가량 파인 공사현장 바로 옆을 위험하게 통과하고 있다.
특히 겨울 노면이 미끄러운 가운데 안전펜스가 부실하고 일부 구간은 플라스틱통이 펜스 역할을 하고 있어 대형사고 위험이 도사릴 뿐 아니라 운전자들은 시각적으로도 위험해 보인다고 지적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해당 구간의 암반이 예상보다 강한 암반이고 도로와의 경계부지가 좁아 발파 작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각적으로 위험해 보인다는 지적에 따라 이달 내로 안전펜스를 버스 창 높이까지 높게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최영재 기자님(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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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신/문
국도 7호선 확장공사 지연으로 불편 커
동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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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0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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