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ing Of The Nibelung (Das Rheingold) - Richard Wagner Performed by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with Dietrich Fischer-Dieskau, Josephine Veasey, Gerhard Stolze, Erwin Wohlfahrt, Zoltan Kelemen, Simone Mangelsdorff, Donald Grobe, Robert Kerns, Oralia Dominguez, Martti Talvela, Karl Ridderbusch, Helen Donath, Edda Moser, Anna Reynolds Conducted by Herbert von Karajan)
"바람이 창문을 흔들어대는 밤. 당신은 음악을 듣는군요 음악은 사랑입니다"
zoomlove
줄거리...
1. Das Rheingold (라인의 황금)
1장 라인 강 밑바닥 아득한 신화시대, 라인 강의 황금을 지키는 세 처녀가 물속에서 노닐고 있을 때 난쟁이 부족 니벨룽 가운데 욕심 많은 알베리히가 나타나 이 처녀들을 쫓아다닙니다. 하지만 처녀들은 못생긴 알베리히를 놀리기만 할 뿐 놀아줄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거절당한 알베리히는 마침 물속을 뚫고 들어온 햇빛에 찬란히 빛나는 강바닥의 황금을 보게 됩니다. 평생 사랑을 포기하는 자만이 이 라인의 황금으로 반지를 만들 수 있고, 이 반지를 소유하면 온 세계를 지배할 수 있습니다. 알베리히는 처녀들이 방심한 사이 그 황금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2장 신들의 세계 신들 가운데 가장 높은 신인 보탄은 근사한 발할라 성을 지어주는 대가로 거인 파프너와 파졸트에게 청춘의 여신 프라이아를 넘겨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아름다운 프라이아를 차지하려고 열심히 성을 지은 거인들은 보탄에게 프라이아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신들은 프라이아가 사라지면 노쇠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화를 내며 보탄을 맹비난합니다. 난처해진 보탄은 남다른 지혜를 가진 불의 신 로게를 불러들입니다. 로게는 알베리히가 라인의 황금을 훔쳐 만든 반지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젠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도 반지를 얻을 수 있다고 보탄을 부추깁니다. 알베리히에게서 강제로 반지를 빼앗자는 것이죠. 3장 지하세계 니벨하임 보탄은 로게의 안내를 받아 니벨룽 족이 사는 지하세계로 내려갑니다. 그곳에서 알베리히는 채찍을 든 채 니벨룽 족에게 강제노동을 시키고 있습니다. 재산을 축적해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심이죠. 알베리히는 대장장이인 남동생 미메를 시켜 변신이 가능한 요술투구를 만들게 합니다. 꾀 많은 로게는 알베리히를 꼬여 투구의 효력을 선보이게 합니다. 큰 구렁이로 변한 알베리히에게 아주 작은 것으로도 변신할 수 있느냐고 로게가 묻자 알베리히는 두꺼비로 변신하고, 그 틈에 보탄과 로게는 알베리히를 붙잡아 지상으로 데려갑니다. 보탄은 알베리히의 전 재산을 빼앗고 완력으로 반지까지 강탈합니다. 그러자 알베리히는 ‘반지를 소유한 자는 그 노예가 되어 갈증에 허덕이다가 비참하게 죽는다’는 말로 보탄을 저주합니다. 4장 신들의 세계 거인들은 프라이아를 돌려주는 대가로 프라이아의 몸을 완전히 가릴 만큼의 황금을 요구합니다. 알베리히의 황금을 모두 내 주고도 프라이아가 완전히 가려지지 않자, 거인들은 요술투구와 반지까지 달라고 합니다. 권력의 반지만은 절대로 빼앗기지 않으려는 보탄에게 대지의 여신 에르다가 나타나 저주를 피하라는 가르침을 줍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보탄은 반지를 거인들에게 주는데, 이젠 반지를 놓고 거인들끼리 싸움이 벌어집니다. 파프너가 형제간인 파졸트를 때려죽인 것입니다. 신 도너는 천둥과 비로 구름을 씻어버리고, 프로는 발할라 성까지 무지개다리를 놓아줍니다. ‘신들의 발할라 입성과 무지개다리’의 음악이 찬란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신들은 다리를 건너 성으로 들어갑니다. 라인 강에서는 황금을 잃은 처녀들의 탄식이 들려옵니다
첫댓글 감상 하시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1,2,3,4부 모두 함께 올려 드립니다이번 기회에 나도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4부작...모두 감상 했노라!!...큰소리 치시길 바랍니다.그리고 이번주...저는 쉬겠습니다다음 월요일에는 R.Strauss - '장미의 기사' 전곡을 감상합니다상당히 퇴페적인 오페라 라고...하지요?그리고 로시니의 화려한 영광 '랭스여행'그러다 보면 벗 꽃이 피겠군요 그런 날은 푸치니 '나비부인'이 실감이 나겠지요?좋은 시간하십시오
오~ 쳐다만 보고 나갑니다~~고맙습니다.밤에 틀고잘까나요..
고맙습니다 그래도 잠은 주무셔야...또 내일 듣겠지요
영국 작가 톨킨이 [반지의 제왕]을 발표하기 백 년 전에 이미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Richard Wagner, 1813-1883)는 같은 북유럽 신화를 소재로 [니벨룽의 반지Der Ring des Nibelungen]를 구상했습니다. 독일 중세 서사시 [니벨룽엔의 노래]와 옛 노래집 [에다] 등을 토대로 만든 이 작품을 바그너는 예전에 자신이 작곡한 [탄호이저]나 [로엔그린] 같은 오페라와 차별화해 음악극(Musikdrama)이라고 불렀습니다.
아리아와 레치타티보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이탈리아 스타일의 오페라와 구분하기 위해 그런 명칭을 사용했던 것입니다. 나흘 동안 공연되는 [니벨룽의 반지] 네 작품 가운데 첫 작품인 [라인의 황금]은 바그너가 이름붙인 ‘무대축전극’ 전체에서 ‘전야(前夜. Vorabend)’에 해당하며, 뒤에 오는 [발퀴레]가 1부, [지크프리트]가 2부, 그리고 [신들의 황혼]이 3부가 됩니다.
뚱샘..정말 고맙습니다게시한 음원 보다도 뚱샘의 기가막힌 해설이 더 좋습니다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고마워요~
흥분과 설렘으로 만나뵙니다.^^역시나 도입부부터 압도하는.. 웅장하고 신비로운 음률과..가수들의 매력 넘치는 빛나는 음색으로..북유럽의 신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바그너가 전하는 멋진 음악에..떨리는 가슴 꼭꼭 누르며..감동에 찬 환희의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이리 장대한 음악 작업하시느라..무척 애 많이 쓰셨겠습니다.^^미리 북유럽 신화에 예습을 해놓고..기본 음에 대한 귀는 열려있어서인지..아름답고 멋진 음악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군요.^^그저 감상했노라가 아니라..음악을 제것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의욕도 생기면서..ㅎ...^^
열심히.. 주신 음악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아름다운 수고로 애쓰신 줌러브님~!!너무..너무..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친구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듣겠음니다.......
고마워요~좋은시간 하세요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초보 감상자에겐..흥미진진한 바그너의 음악이..가슴 떨리는 환희입니다.^^음이 안 들림에도..오늘 하루 스마트폰으로..자꾸 손이 가 검색하게 되고..듣고파 안달복달......ㅋㅎ.....^^내일 아침 아래곡으로 넘어가기전..다시금 복습중입니다.^^
고마워요..스마트폰 그게 왜 그런지.. 음악도 함께 들린다면 좋겠는데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4.05 21:0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4.05 21:55
열정과 노고에 감탄의 예를 표합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감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좋은시간되십시오
첫댓글 감상 하시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1,2,3,4부 모두 함께 올려 드립니다
이번 기회에
나도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4부작...모두 감상 했노라!!...큰소리 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주...저는 쉬겠습니다
다음 월요일에는 R.Strauss - '장미의 기사' 전곡을 감상합니다
상당히 퇴페적인 오페라 라고...하지요?
그리고 로시니의 화려한 영광 '랭스여행'
그러다 보면 벗 꽃이 피겠군요 그런 날은 푸치니 '나비부인'이 실감이 나겠지요?
좋은 시간하십시오
오~ 쳐다만 보고 나갑니다~~고맙습니다.밤에 틀고잘까나요..
고맙습니다
그래도 잠은 주무셔야...또 내일 듣겠지요
영국 작가 톨킨이 [반지의 제왕]을 발표하기 백 년 전에 이미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Richard Wagner, 1813-1883)는 같은 북유럽 신화를 소재로
[니벨룽의 반지Der Ring des Nibelungen]를 구상했습니다.
독일 중세 서사시 [니벨룽엔의 노래]와 옛 노래집 [에다] 등을 토대로 만든 이 작품을 바그너는 예전에 자신이 작곡한 [탄호이저]나 [로엔그린] 같은 오페라와 차별화해 음악극(Musikdrama)이라고 불렀습니다.
아리아와 레치타티보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이탈리아 스타일의 오페라와 구분하기 위해 그런 명칭을 사용했던 것입니다.
나흘 동안 공연되는 [니벨룽의 반지] 네 작품 가운데 첫 작품인 [라인의 황금]은 바그너가 이름붙인 ‘무대축전극’ 전체에서 ‘전야(前夜. Vorabend)’에 해당하며,
뒤에 오는 [발퀴레]가 1부, [지크프리트]가 2부, 그리고 [신들의 황혼]이 3부가 됩니다.
뚱샘..정말 고맙습니다
게시한 음원 보다도 뚱샘의 기가막힌 해설이 더 좋습니다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고마워요~
흥분과 설렘으로 만나뵙니다.^^
역시나 도입부부터 압도하는..
웅장하고 신비로운 음률과..
가수들의 매력 넘치는 빛나는 음색으로..
북유럽의 신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바그너가 전하는 멋진 음악에..
떨리는 가슴 꼭꼭 누르며..
감동에 찬 환희의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
.
.
이리 장대한 음악 작업하시느라..
무척 애 많이 쓰셨겠습니다.^^
미리 북유럽 신화에 예습을 해놓고..
기본 음에 대한 귀는 열려있어서인지..
아름답고 멋진 음악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군요.^^
그저 감상했노라가 아니라..
음악을 제것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의욕도 생기면서..ㅎ...^^
열심히..
주신 음악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
.
.
아름다운 수고로 애쓰신 줌러브님~!!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친구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듣겠음니다.......
고마워요~
좋은시간 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초보 감상자에겐..
흥미진진한 바그너의 음악이..
가슴 떨리는 환희입니다.^^
음이 안 들림에도..
오늘 하루 스마트폰으로..
자꾸 손이 가 검색하게 되고..
듣고파 안달복달......ㅋㅎ.....^^
내일 아침 아래곡으로 넘어가기전..
다시금 복습중입니다.^^
고마워요..
스마트폰 그게 왜 그런지.. 음악도 함께 들린다면 좋겠는데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4.05 21:0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4.05 21:55
열정과 노고에 감탄의 예를 표합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감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시간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