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한달동안 한방병원에 입원하면서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효과는 있는데 그만한 댓가는 치루게 되져..ㅡ ㅡ;
정말 한달동안 굶습니다. 오직 한약과 물만....ㅠ ㅠ
그 때 생각하면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다구 속상해 하구 그랬는데여
정말 빠지더라구여.. 저는 많이 안빠진 경운데 9kg뺐구 같은 병실에 있던 친구는 12kg뺐었어여.
퇴원하구 1~2kg는 어쩔수 없이 쪄여. 안먹다 먹으니깐..
하지만 병원에서 가르쳐 준대루 하면 더시 빠져서 유지할수가 있답니다.
제 친구는 여름에 한번 더 들어갔다와선 지금은 스커트만 입구 다닌답니다. ㅡ ㅡ+ 전 자금적 여유가 없어서리..
입원을 해서 하는 경우는 돈이 꽤 많이 들거든여
입원비에 전기침 뜸치료. 수치료.. 한약값 장세척비.운동기구 사용료까지.. 정말 많이 듭니다..ㅠ ㅠ
솔직히 정말 이침.. 귀에 놓는 침.. 그건 효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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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동안 15키로 잡고 있거든요. 네가지를 하는데..
첫번째! 한약으로 식욕억제하고 영양분 공급하고..
두번째! 침.. 배나 허벅지.. 부위별로 맞는거요.
세번째! 식이요법.. 근데.. 밥은 못 먹는다네여.ㅠ.ㅠ
네번째! 운동.. 하루에 30분이상 꼭 걸어주라는데..
한약만 한달에 30만원이거든요. 첨엔 그냥 식욕 억제침(귀에 맞는거..)
맞으려고 갔는데.. 별 효과가 없다 그래서요.
한의사쌤 말 듣고보니 하고 싶기도 한데.. 30만원 얼마 안되는거지만..
제가 쌍껍수술한지도 얼마 안됐고 이번학기 회비도 곧 나올거라서..
신중히 결정해야하거든요. 돈을 들이면 꼭 성공해야하는데..
할수 있을까여??
하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