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구상에서 동. 서양을 막론하고 우리 나라와 다른 나라간에 문화의 차이가 가장 다른게 하나 있다.
즉 까마귀와 까치
우리 나라에서는 까치를 길조라하고, 까마귀는 흉조로 여긴다.
그러나 다른 나라에서는 반대로 생각한다.
이렇듯 하나의 새를 가지고 정반대의 생각을 가지게 된것은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것에 대한 진행 과정을 중요시 한게 아니라 결과를 중요시하여서 그렇지 않은가 감히 생각 해 본다.
우리 나라에서는 까마귀가 울면 사람이 죽었다는 등 가장 좋지 않은 결과를 알게 해준다고 흉조로 여기고,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불길한 일을 미리 예측 가능하게 해준다고 해서 까마귀를 길조로 여긴다고 한다.
아무튼 지금 수확이 모든 끝난 시골마을 어귀의 감나무에 까치밥은 남겨 놓아도 까마귀밥을 남겨 놓지 않은 우리네 사람들
그런데 요즘 우리가 흉조로 여기는 까마귀 때가 울산하늘을 뒤 덮고 다니다고 그래서 산책을 하기 위해서라면 우산을 쓰고 다녀야 할 정도라는데 진짜로 까마귀가 흉조는 흉조인가.....까치도 과수원에 많은 피해를 주었는데.....
이 까치란넘이 지리산 마지막 종주를 마치는 대원사 하산길에 울기 시작할때 썩 기분이 내키지 않아 하산을 재빨리 마치고 결과를 기다렸는데 결과는 모든 인원 31명이 무사히 하산하여..까마귀에 대한 속설에 대하여 많은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지리산 종주를 같이 하신 35명(4명은 중도에서...........헤............) 산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그리고 같이 동참은 하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무사 산행을 기원해주신 많은 원님들께 이글을 통하여 고맙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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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까마귀와 까치.....
이오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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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
05.11.01 08:5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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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도에서 헤~~~ 해버린 4명의 정체를 밝혀라!!ㅋㅋ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