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경기부터 전반까지 무려 135분간 이어지던 유효슈팅 0의 흐름이 깨지고 후반에만 유효슈팅 6에 2득점 기록했습니다.
패배한건 너무너무너무 아쉽지만 어마어마한 투혼을 보여준 대표팀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월드컵 국대 경기에서 이렇게 휘몰아치는 경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동점이 된 순간에는 너무 짜릿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었어요. 결국 졌지만 적어도 무기력하게 패배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전반 2대 0 보고 이건 4대 0 대참사 각이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골에 이강인 택배 크로스, 두번째 골 장면의 조규성 파워 헤더 이 두 장면 대한민국 국대 역사에 남을 하이라이트 필름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경기 두고 범인 찾기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첫댓글 그래서 더 아쉬워요 가나가 강한팀은 아니였는데,, 근데 뭐 우리를 이겼으니 우리보다 강하다고 하긴해야겠지만,,
운도 심각하게 안따라줬죠
가나의 그 헛발이 빅픽쳐일리도 없고..
골을 너무 쉽게 먹힌게 좀 허무했네요 ㅠㅠ 선발 명단도 조금 아쉽긴 했지만 후반에는 정말 짜릿했네요
다들 얄심히 뛰어줬으니ㅠ
다음 경기 결과 상관없이 벤투랑 계속해봤음 합니다. 이강인 활용법도 나왔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