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역 3번 출구에서 학동역으로 가다보면 이런 간판이 나옵니다. 언덕길로 내려가세요.
조리장이 장충동 계열이라 하여 맹물 같은 맛을 기대하였는데 의외로 감칠맛이 납니다.
육순 무료이니 더 추가하여 먹었는데 중독성이 있습니다.
북한 식당에서 먹던 육수 맛입니다.
면은 밀면처럼 부드럽고 가격이 1만원인데 여성용의 양이구요 남자분들은 곱배기 14000원은
드셔야 합니다. 편육도 너무 적고 배도 없어요.
맛은 있는데 인심이 좋은 집은 아닙니다.
인심이 좋은 집은 근처 봉밀가로 가세요. 봉밀가가 메밀향도 더 많고
육수도 우래옥에 가깝습니다. 단 주문시에 면을 많이 달라고 하셔야 줍니다.
비냉도 맛을 보았는데 비냉 좋아하는 분은 함흥집으로 가세요.
평냉 집에 와서 비냉은 돈 낭비입니다.
평냉 먹을 줄 모르는 친구 데려가서 먹이지 말구요.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난주 봉밀가와 진미를 두고 고민하다 봉밀가를 다녀왔는데 다행이군요...휴~~우.
제가 보기에 맛은 진미가 더 나았습니다. 진미도 가보세요,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꿀팁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