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소나기피하깁니다... 줄여서 소피라고 부르기도 하시던데... 기억들 하시죠?
(근데 전 갠적으로는 그냥 소나기피하기..로 불리기를 더 원합니다.. 소피는 왠지 쫌..... 다른 의미가 있죠 왜........ 예: ~ 마려워!라든지... 선지국에 들어가는 것도......)
너무 늦어 버렸네요....... 그래서 차마 후기라고는 제못 못달았습니다......
아닌척하며 한번 슥~. ^^;;
먼저 첨부터 끝까지 너무나도 개인적인 번개참석했던점...미안하다고.. 그말하고 싶었습니다....... 쓰다 보니까 후기두 상당히 개인적이될듯...
네멋대로 해라~ 를 좋아하는 모임이라고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어쩌다가보니(본의 일수도 있지만.... 명랑 증후군에 걸린 사람처럼..) 네멋대로 해버린 번개였습니다.......
끝까지 읽지 않을 분들을 위해 반가운 맘부터 먼저 전합니다.. 왜냐하면 참 읽어내기 싫토록 앞으로 쓸거니까요..^^
드디어 실체를 확인 할수 있었던 분들 다수... 반가운 마음 한가득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기만하는(? 쳐다보기만하는 입이 너무 시끄럽습디까?ㅋㅋ..) 우리(저 소피와 친구 주연이) 반겨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해피신디언니와 오리지날처제언니.... 첨 들어섰을 때 제일 먼저 저의 시선을 끄셨던 분들.. 뉴페이수 어쩌고~ 하면서 호들갑스러운 분위기 뒤로 물끄러미.. 하지만 유심한 눈길로 지켜보시던 두분이 보였습니다... 무달옹형부랑 지니언니... 거기선 한번도 그렇게 불러본적 없었는뎅.... 가만 생각하니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형부, 언니하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와 다른 말문까지도 콱콱 막아버렸지만서두, 나는 왜 다른 사람들처럼 살갗게 다가서지 못하는지...... 이건 대희어머님(^^;; 담부턴 언니라고 부르께요..) 한테두 마찬가지구요.. 첨부터 넘 열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신터라 쉽사리 다가설수가 없더군요... 데일까봐~
그리고, 어떤 사람일까 제일 궁금했던 사람중의 하나였던 크롬님(노란남방, 반바지..다 잘어울리지만......... 입지 마세요~ ^^), 결과적으로 나를 포항으로 오게 만든 아뇨~(두번째 만남이었지.. 포항에서 택시탔을때 말이야.. 길 물으니까 나한테 말해도 찾아갈 수 있다는 나를 굳이 물리치고 택시기사 아저씨 바꾸라길래 난 뭐.. 어려운 뭔가 있는갑다 했는데... 결국 삼성아파트 후문 앞에 내라달라하고 끊데... 어찌나 민망하던지.... 니 그때 술채서 그랬제? 그때 택시아저씨 삐졌데이...~ㅋ ㅋ), 그리고 또 두번째로 보는 우리 튼튼이.. (몸도 튼튼 맘도 튼튼을 외치고 다니더만, 속은 괜찮은지... 아프지 마라~ 몸도... 마음은 더더욱....), 그리고 나머진 다 새로 보는 사람들이었죠.... 이름 한번 불러보면.. 이쁜 소슬, 동갑네기 그래서 더 반갑고 경주 산다해서 또 더 좋은 뻘쯤이 효정이 (대구 꼭 놀러와~), 또 동갑이 있었는듯 한데... 구미 산다는 하하지롱 맞죠?(뭐 말은 별로 못해봤는데.. 나 아는 누구랑 닮아 버려서 조금 놀라버렸다는.. 가만히 보면 하나도 안 닮았는데, 순간순간 스쳐가는 표정들.. 그런 것도 닮을수가 있네... 싶었지요..), 그리고 또 구미 사신다는 뚜벅이님 (그날 밤 그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길래.. 옷에 묻은 흙들이 무지 궁금했음..), 또 대구 같이 오자 해놓고 배신땡겨서 미안한 네멋 기억, 계~속 민증 까자해서 결국 내 보여주고야 말았지... 맘이 쓰다..(담부턴 그러지 마요~), 그리고 잘생기고 사람착한 상현이(민주야 맘에 드나?), 재밌는 경이 닮은 .... 경이 (^^;; 닉넴을 이자뿟다 미안~), 일어나보니 없데~의 전경앤, 우리 태우고 밤바다 구경 시켜줬던....무달옹님 후배분(고마웠어요.. 그덕분에 바다 구경 시켜준다며 주연이 꼬셨던 저의 약속을 지킬수 있었음다..), 서울파 귀염 네온군과, 힐리스 맨..(서울은 잘들 가셨겠죠? 또봐요...) ... 이제 다한거 같은데.... 그죠?
이상 분들..... 낯설다고 행여 어려워 할까, 첨와봐서 재미없어 하지는 않을까... 여러모로 당겨주고, 챙겨 주셨는데, 주변인이기를 자처한 나 되어서 미안~..... 해요....
P.S 1 정모 다녀와서 집에 일이 좀 있었습니다...
저희 모친께서 교통사고를 당하시는 바람에 제 마음과 몸이
마니 상했습니다......
어젠 엄마랑 둘이서 병실에 있는데 이런 얘기들 했습니다...
"이제까지 엄마가 날 너무 사랑해줬기 때문에... 이젠 내가
그만큼 엄마 사랑하라고 이런 일이 생겼는갑다." 라구요.....
뭉클한가요? ㅋ ㅋ... 다들 건강조심, 길조심, 차조심 잊지마 시고....
주위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 더 사랑하면서 삽시다... *^^*
P.S 2 포항 갔을 때 내가 마술 보여준다꼬 밤에 카드(트럼프) 꺼냈던
거 기억하시는 분들 있죠? 그때 그러다가 훌라 하자고 카다가 ....
그때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집에 와보니 카드를 제가 챙기지않았네요....그게 마술카드라서리.. ^^;;
혹시 습득하신 분 있으시면 얘기좀...... 지니언니네 집에 두고온건지,, 어쩐건지....
암튼 술은 죄가 없는데 술 먹고 이상해지는 사람이 문젠거 같습니다.....
이번주는 난도... 많은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집에 오니깐 맘이 한결 편하구 좋타~ 낼 출근안해서 더 좋구~소나기 피하기님.. 모두들 주말은 맘 편하게 즐겁게 보냈음 좋겠네요~ 바다 봐서 넘 좋았는데 엽서한통님... 선배한테...혼나서어쩌죠? 근데그 선배가 누구죠? 튼튼님 제 이름 맘대로 바꾸지 마여~ 닉네임도~
첫댓글 소피언니..뻘쭘이.. 혜정이 언니.. 포항사는데요...ㅋㅋㅋ,... 어머님의 쾌차를 빕니다.. 언니.. 마음 많이 아팠겠네... 잘~ 될겁니다...
미스테리한 벙개였군....몇시간동안 많은 일들이....글구 난 소피마르소가 먼저 떠올랐는데...엄마 많이 사랑해드려~
뻘쭘이=부혜정 그리고 노란 남방과 반바지....입지 말라는 충고 십분 고려하겠다!!!!! 대신에 니두 술 먹다가 갑자기 성질내지마 크크크~~~~ 담에 또 보자~~ 소피야~
누나... 그카드 지니누나 집에 있다네요... 기억하고 있었네요.... 저랑 튼튼이가 훌라하는 바람에... 못챙긴거 같네요.. 죄송...
그래 맞다! 우리집에있다...난 선물로 놓고간줄 알았지? 잘~보관해놀께...근데 지금은 눈에 안띄네...함 찾아볼께..
네오니가 힐리스맨아닌가^^ㅋㅋㅋ.글구 일욜에 그 카드로 겜 해서 나 돈 엄청 땄다는... 그거 다시 손에 넣으려면 퐝 오는 수 밖에 없다는...
맞습니다..^^근데. 어찌나...이 세상에 닮은 사람들이 많은지..... 함 모아 봐야 겠군요.... 담에...보면...말..마니..해봅시다....^^ 그럼...병 간호..잘해 드리세요...
언니 넘 조아요 언니 친구 효수언니도좋아요...제가 기억못하는.싸가지없었던 일들을 지니언니가 말해주데요;; 삼삼한 조의를 표합니다~~~~~~~~ ^^
효수언니? 주연이라구 하지 않았나 앞에서?ㅋㅋ 효수는 엽서한통 이름 ㅋㄷㅋㄷ 수갱바부~~~~~~~~~~~`
언니 친구 이름이 나랑 같네요.. 담에 보고 얘기 많이 해요.. 어머니 빨리 쾌차하시길 바라구요
이쁜 소피마르소가 생각나는 소피언니~~이야기도 별로 못 해서 아쉽네요^^ 담에 꼭 보면 친한척 할께요~~~
카드는 나의 예상대로군요...마술 배우러 갈때 꼭 필요하지만...샘한테 얘기해서 다시 구입해야겠당.. 무달용형부님랑 지니언니~ 아무래도 제가 카드 선물 해야할듯 하네예 ^^;;
내가 갑자기 언니가 되버렸네....이런....암튼 그날 바다 데려다 줬다가 난 선배한테 드럽게 혼났다는거만 기억해요.
엄마 빨리 쾌차하시길 빌고..소나기피하기!! 나랑 동갑이믄 좋은 친구할텐데.. 아쉽지만 좋은 언니 동생하자! 담에 만나면 맛있는 술 사줄께 그날은 내가 전작이 심해서리..
이번주는 난도... 많은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집에 오니깐 맘이 한결 편하구 좋타~ 낼 출근안해서 더 좋구~소나기 피하기님.. 모두들 주말은 맘 편하게 즐겁게 보냈음 좋겠네요~ 바다 봐서 넘 좋았는데 엽서한통님... 선배한테...혼나서어쩌죠? 근데그 선배가 누구죠? 튼튼님 제 이름 맘대로 바꾸지 마여~ 닉네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