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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폐 전쟁 불붙인 중국..달러 패권 도전장 [현금없는 사회 빨라진다]
2020. 05. 18
[한국경제TV 김태학 기자]
[앵커]
중국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인 CBDC 시범운영을 시작하면서 통화 주도권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중국의 발 빠른 행보에 세계 각국도 서둘러 연구와 시범운영을 준비 중인데요.
김태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국의 4개 성에서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인 CBDC의 시범 운영이 시작됐습니다.
CBDC는 탈중앙화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와는 다르게 중앙에서 화폐 발행량을 조절하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화폐입니다.
중국은 CBDC의 발행을 통해서 위안화의 국제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인호 / 고려대학교 교수
전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그런 의미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 예를 들어서 천만 명이 된 중국 관광객이 한국에 와서 디지털 위안화를 쓴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받을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러면 우리나라가 급속하게 중국 위안화 영향권 하에 놓이게 되겠죠.
중국은 해마다 4조 달러 무역대금을 결제하는 세계 1위 무역 대국.
CDBC를 활용해 무역 거래 시 달러를 거치지 않는 방법을 찾아 미국의 영향력을 최소화하려는 시도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 위안화 청산결제 시스템(CIPS, Cross-Border Inter-Bank Payments System)를 만들고 차분히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유화 / 성균관대학교 교수
국제 거래나 결제 시 SWIFT(국제금융망) 시스템을 쓰잖아요. 그게 거래비용이 너무 비싸고 거래시간이 오래 걸려요.
그리고 미국이 통화정책을 실시하면 이머징 국가들은 영향이 커요.
자연히 디지털통화를 쓰게 되면 다른 나라와 거래할 때 달러 의존도를 줄이게 되는 거죠.
중국의 디지털화폐 잰걸음에 각국 정부는 부랴부랴 대응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세계 중앙은행의 80%가 CBDC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웨덴과 일본뿐만 아니라 디지털화폐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던 미국도 연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안유화 / 성균관대학교 교수
중국 사람들이 법정통화이기 때문에 (CBDC를) 거부할 수가 없고, 기업이 거부를 할 수 없고,
은행이 거부를 할 수가 없고, 누구도 거부를 할 수 없어요.
지금 목표가 2030년까지 50%까지 종이돈을 대체하겠다는 게 목표입니다. 어차피 하게 돼 있어요. 시간문제에요.
전문가들은 디지털화폐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라며 더 늦기 전에 우리나라도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51814034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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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폐 세상에 탈세는 없다
2020. 12. 03
"CDBC는 전자적 형태, 현금과 달리 '익명성 조절' 가능"
한은 "CDBC에 이자 지급하면 '현금 거래로 조세 회피' 감소"
거래기록 추적 쉬워 탈세 포함 불법 자금, 지하경제 문제 완화에도 기여
■기록을 남기는 화폐...탈세는 없다
더 유용한 건 CDBC에 이자를 지급하는 경우입니다.
■탈세 잡는 건 좋지만 내 개인정보는?
권오익 한은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역시 "CDBC 실제 도입 시 중앙은행 업무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도입 시 이러한 점이 개선된다는 한가지 정도를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디지털 유로화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고 8월엔 미 연준도 가상의 디지털화폐를 시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정감사에선 이주열 한은 총재가 "CDBC가 빨리 상용화할 단계는 아니지만 이와 별개로 준비는 빠르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월 한은엔 디지털화폐팀이 신설돼 내년 시범운영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화폐개혁'이라고까지 합니다.
중앙은행이 전자 형태로 발행하는 새로운 화폐, 현금과 같게 법정 통화이므로 내재가치가 규정되지 않는 민간 암호화폐와는 분명 다릅니다.
참고로, 국세청은 올해도 변함없이 '고액, 상습 체납자의 신상정보 명단'을 곧 공개할 예정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20318080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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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 "디지털화폐, SWIFT에 위협될 수 있어"
2020/12/28
올가 스코로보가토바 러시아 중앙은행(CBR) 부총재가 "디지털화폐 발전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코로보가토바 부총재는 "현재 평균 30개 이상 금융감독기관이 자국 디지털화폐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5~7년 내 주요국 가운데 새로운 형태 화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때가 되면 통화 시스템 간 본질적 통합 문제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SWIFT 또한 일종의 '상호 호환 시스템'으로서, 필수가 아닌 대체 가능한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WIFT는 각국의 주요 금융기관들이 코드를 통해 상호 간의 정보나 지급·송금 업무 등을 위해 데이터를 교환하는 컴퓨터 네트워크다. 해당 네트워크는 전 세계 10,000개 이상의 금융기관들 사이의 국경을 넘는 지불을 가능하게 한다.
한편, 러시아 당국은 현재 해외 결제 및 송금 등 분야 잠재적인 규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 통신 시스템 SPFS과 SWIFT 대체 방안을 연구 중이다.
디지털 루블화 개발의 경우 이미 상당 수준까지 진행됐으며, 초기에는 기존 루블화 등과 함께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테스트 운영 시기는 내년이다.
http://www.coinreaders.com/9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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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교수장 "중러, 달러 대체할 국제 화폐결제 추진해야"(종합)
2021. 03. 22
방중 앞서 中매체 인터뷰.."미국의 중러 제재 현명하지 못해"
라브로프 외무장관 "중러관계는 역사적으로 가장 좋은 수준"
특히 "자국 화폐를 이용한 결제 및 달러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국제 화폐 결제 추진 등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서방이 통제하는 국제 지불시스템 등의 방식에서 벗어나고 제재에 따른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CCTV는 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 등 서방국가는 이미 전통적인 외교 격식과 업무처리 방식을 포기했다"면서 "걸핏하면 제재하는 '본능'이 이미 뿌리 깊고, 미국이 국제 사무를 처리하는 상습적인 수단이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재가 전혀 무익하며 러시아와 중국에 대한 제재 역시 현명하지 못하다는 점을 미국 등 서방국가들이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러는 제재에 대응해 유엔 구조 하에서 즉각 일방적인 제재조치를 끝내도록 협력을 강화해야할 뿐만 아니라, 이 기회에 자주적인 과학기술 혁신을 강화하고, 국력을 계속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32215370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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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항공기 급유시 위안·루블 결제"..'달러패권 견제'
2021. 09. 06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달러 패권에 대한 견제를 이어가는 가운데, 러시아의 주요 석유기업이 중국과의 항공기 급유 대금 결제시 달러 대신 위안화와 루블화를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영 석유기업 가스프롬 네프트의 최고경영자(CEO) 알렉산데르 듀코프는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6차 동방경제포럼 참석 당시 이러한 방침을 밝혔다고 중국관영 글로벌타임스가 러시아투데이(RT)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그는 "이번 달에 이를 시작했다. (가스프롬 네프트는 중국 34개 공항에서 급유서비스를 하고 있고, 연말까지) 모든 급유 결제를 위안화로 바꿀 것"이라면서 중국 항공기들도 조만간 러시아 공항에서 급유 시 루블화로 결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는 가스프롬 네프트와 중국 국유 항공연료 운영업체 간 이뤄졌다.
쑹쿠이(宋魁) 현대중러지역경제연구원 원장은 "가스프롬 네프트의 움직임에 중국 측이 적극적으로 호응할 것"이라면서 "중러가 달러 헤게모니 지배 하의 세계 금융시스템에서 벗어나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중러는 미국의 일방적 제재 가능성 속에서 교역 편의와 안보 증진을 위해 탈달러화를 추진할 필요성을 공유한다"고 평가했다.
미국 정계에서는 중국을 달러 결제 시스템에서 배제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고, 유럽의회는 지난 4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금융 결제망인 스위프트(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에서 러시아를 차단하겠다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리신(李新) 상하이(上海) 국제문제연구원 러시아·중앙아시아 연구센터 주임은 "미국이 전 세계 결제시스템을 독점한 상황에서 중러는 위험을 분산할 필요를 시급히 느끼고 있다"면서 "이는 비가역적인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중러 교역 규모는 3년 연속 1천억 달러(약 115조8천억원)를 넘어섰다. 러시아 중앙은행과 세관당국에 따르면 중러 양자 교역에서 위안화 결제 비중은 17% 이상이고 러시아의 외환보유고에서 위안화 비중은 12%를 넘는다.
중국 인민대 보고서에 따르면 중러간 교역시 달러 결제 비중은 2015년 90%에서 지난해 상반기 46%로 떨어진 반면, 위안·루블 결제 비중은 24%로 늘어났다.
https://news.v.daum.net/v/2021090611053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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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올림픽 디지털 위안화 국제화 ‘시험의 장’으로
2022-01-11
관람객 위한 디지털 위안화 전용 앱 출시
선수와 코칭 스태프에겐 결제 팔찌 제공 예정
미국서 데이터 유출 우려에 사용 말라는 목소리도
▲사진은 한 행인이 6일 중국 베이징의 메인 프레스 센터에 있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내달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디지털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시험의 장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 그간 여러 도시에서 디지털 위안화 사용을 테스트했던 중국 정부는 올림픽 기간 현지에서 지낼 관람객과 선수, 코칭 스태프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 전략을 꾀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정부가 외국인들의 가상자산(가상화폐) 구매력을 시험하기 위해 올림픽에 앞서 디지털 위안화를 출시하고 선수촌 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림픽 공식 파트너이자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따르면 경기장을 방문할 관람객들은 디지털 위안화 전용 앱을 설치하거나 디지털 위안화를 담을 수 있는 실물 카드를 받아 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인민은행은 디지털 위안화 전용 앱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파일럿 버전을 제공해 테스트 중이다.
앱이나 카드가 없어도 관람객은 현지에 비치된 셀프서비스 기기를 통해 외국 화폐를 디지털 위안화로 직접 바꿀 수도 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09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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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도 비트코인 채굴 ·거래 금지 검토..'디지털 루블' 발행 추진"
2022. 01. 21
러시아가 비트코인 채굴 및 거래를 금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디지털 루블화'를 형상화 한 이미지 컷. /트위터 캡처
러시아 중앙은행은 자체 ‘디지털 루블’을 발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이 발행하는 ‘디지털 위안’ 같이 중앙은행이 지급을 보장하는 암호화폐(CBDC)다.
중국은 지난해 9월 모든 암호화폐 거래 및 채굴을 전면 금지한 바 있다.
앞서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러시아가 올해 1분기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이른바 ‘디지털 루블’ 사용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해 보도했다.
타스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2020년 10월 디지털 루블화 발행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2023년 ‘디지털 루블’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아 연방 중앙은행 측은 지난해 4월 기자회견에서 “향후 디지털 루블은 세금 납부 등에 활용되는 보편적인 지불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12108345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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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면 금지" 러시아 보고서에 코인시장 '발칵'
2022. 01. 21
"국부 유출..채굴·거래 막아야"
러시아, 세계 채굴량 11% 차지
제안 현실화땐 코인시장 파장 커
Fed는 '디지털 달러' 도입 논의
美 SEC, 현물 ETF 승인 거부
비트코인 가격 4% 넘게 급락
러시아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채굴과 발행, 거래 등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내놨다.
이를 어기면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도 했다.
“투기적 수요…금융 사기와 유사”
러시아 중앙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급성장한 것은 미래 가치 상승을 기대한 투기적 수요 때문”이라며 “이는 거품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또 “계속 유입되는 신규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가격을 떠받쳤다”며 “이는 금융 피라미드 사기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디지털 달러화 도입되나
이날 미국 중앙은행(Fed)은 ‘디지털 달러화’의 장단점을 분석한 백서를 발간하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Fed는 이번 백서가 어떤 정책 제안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못박았다. 백서 발간 자체가 CBDC 발행을 결정했다는 의미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의회의 명백한 위임이 없다면 CBDC 발행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에 따르면 세계 90여 개국에서 자체 CBDC 발행을 검토하거나 도입을 추진 중이다.
중국은 2019년 하반기부터 일부 도시에서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을 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4% 이상 급락한 3만8926달러에 거래됐다.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400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승인 거부와 러시아 중앙은행의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 금지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https://news.v.daum.net/v/2022012117070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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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디지털 달러 '첫걸음'..CBDC 보고서 발간
2022. 01. 21
"연준, 드디어 피할 수 없는 화두로 접어들었다"
향후 4개월 걸쳐 대중 대상 의견 수렴 예정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관련 보고서를 발행했다. 구체적인 정책 방향보단, CBDC에 대한 분석 결과 보고서에 가깝다. 그러나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를 발행하는 미국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단 점에서 의의가 있단 평가다.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연준은 40페이지에 걸친 CBDC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통해 달러 CBDC에 대한 찬반 논쟁 내용과 연준의 입장 등이 정리됐다. CBDC 관련해 연준의 공식적인 첫걸음이다.
디지털 화폐 전문가인 에스와 프리사드 코넬대 교수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통화와 금융 안정성 확보 방안을 고민하는 가운데, 연준이 드디어 피할 수 없는 화두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처음 CBDC는 금융 시스템이 발달하지 않은 신흥국에서 논의되기 시작했다. 은행계좌가 없어도 누구나 편리하게 금융 생활을 할 수 있게끔 하는 데 CBDC가 적격으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달러 등 주요국 화폐와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이 부상하면서, 선진국에서도 CBDC는 화두가 됐다. 디지털 부문에서 자칫 민간에 화폐 주권을 뺏길 우려가 있어서다.
장보성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사실 종이 돈을 쓰고 있어도, 카드나 지역화폐 등 다양하고 편리한 디지털 지급결제시스템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CBDC가 생긴다고 해서 실생활에 큰 변화가 생기진 않을 것”이라며 “다만 스테이블 코인이 하나의 국제 통화가 될 시 금융안정 리스크도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단 점에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현금성 CBDC 발행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CBDC가 발행시 나타날 문제점에 대해서도 다뤘다. CBDC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질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늘면서 이를 소비자에게 전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대표적이다. 다만 연준은 인당 보유할 수 있는 CBDC를 제한하는 방법 등으로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다.
한편 연준은 향후 4개월에 걸쳐 대중들을 대상으로 CBDC 발행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파월 의장은 “CBDC는 현재 민간 부문 디지털 형태의 달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것이 돼야 한다”며 “긍정적, 부정적 부분을 모두 논의하면서 대중과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첫댓글 달러패권에 도전?
통화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되는디...
여러분들은 짱깨 신뢰하시는감??
참... 1월 금리인상 예측.... 흠... 누구냐 넌...
CBDC(중앙은행디지털화폐)는 대세입니다.
선진국중에서 미국이 제일 늦네요.
흐름에 역행하는것은 자멸을 뜻합니다.
인도도 이미 디지털화폐 e루피 테스트 중입니다.
달러는 저물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빨리 올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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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올가 스코로보가토바 러시아 중앙은행(CBR) 부총재의 발언 기억해 두세요.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5~7년 내 주요국 가운데 새로운 형태 화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라브로프 외무장관 발언도 기억해 두세요.
<특히 "자국 화폐를 이용한 결제 및 달러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국제 화폐 결제 추진 등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서방이 통제하는 국제 지불시스템 등의 방식에서 벗어나고 제재에 따른 위험을 줄여야 한다>
이런걸 추진할수 있는것은 군사력입니다. 군사력이 뒷바침 안되면 불가능한겁니다.
맨꼭대기에 있는 것은 군사력입니다. 군사력 넘버원이 누군지 알면 지금의 흐름을 누가 주도하고 있는지 알겁니다.
희망회로 오짐..
그럼 님은 위안화 풀베팅 하시면 되겄네...
달러 매도 포지션 잡고쓰리...
미국이 늦다기 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가 정확하지 않을지...
그라고 자꾸 군사력 하는데...
잘 못 껄떡거리다가는... 껌 한 번 씹는 사이에 나라가 지구에서 사라짐...
ㅎㅎ
요즘 여기져기 북조선출신들이 판을 치네여~^^
미국, 러시아에 '서면답변' 주기로..우크라 사태 새국면
2022. 01. 22
핵심요약
블링컨, 미러외교장관 회담후 "서로 이해하게 돼"
"러시아의 안전보장 요구에 다음주 서면 답할 것"
러시아, 그동안 NATO 동진배제, 동유럽철군 요구
미국 "계속 대화…바이든, 푸틴 만날 준비돼 있어"
https://news.v.daum.net/v/2022012201150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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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쬐금 벌었네요.
러 외무차관 "美 대답 실망스럽다면 심각한 결정 내릴 것"
2022. 01. 22
랴브코프 차관은 "대답이 실망스럽다면 우리는 심각한 정치적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우리 대통령(블라디미르 푸틴)은 공개적으로 상대들에게 경고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외교의 역할이 핵심"이라면서 "우리는 충돌을 원하지 않으며 누구도 공격하거나 위협하지 않는다.
우리 이익을 안정적으로 확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랴브코프 차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우리는 미국을 포함한 어떤 나라도 두렵지 않다"고 주장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122024619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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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벌었지만,
숙제는 끝내 제출하지 못하고
몸으로 때우겠죠. 얼마나 아플까..
美 국방부 "北, 핵·탄도미사일 역량 향상..위협 심각하게 받아들여"
2022. 01. 22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미국 본토 타격을 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들이 거리와 정확도 면에서 역량을 계속 향상한다고 예상한다"라며 "우리는 그런 위협을 매우,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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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매우 심각
그러다 일반 백성이 실제로 보면 오줌 싸겠다.
美제재 비웃는 中석유 수입… "이란의 위안화 결제 기대"
2022-01-17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이 중국과 경제적 협력 강화를 약속한 가운데 이란의 위안화 결제 허용 가능성이 점쳐진다.
원유 거래에서 미국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이지만 중국이 중동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며 ‘페트로 차이나’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각국 중앙은행들이 보유한 외환보유액 중 달러화는 지난해 3분기 기준 7081억4000만 달러로 지난 1995년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 목표는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이 커질수록 달성하기 쉬워질 전망이다. 중국은 120개국이 넘는 국가들과 교역하고 있는데 지난해 해외무역은 처음으로 6조 달러를 돌파했다.
공산국가나 거지국가들이나 위안화 받지 다른 나라들이 받을까요 위안화는 절대로 어떤 형태로는 달러 위협 못합니다. 군사력 경제력 특히 신뢰성이 있어야 합니다. 아니 확고한 믿음이라고 해야 되나요 중국은 아무것도 없구요 군사력도 별거 아닙니다. 솔직히 핵 빼고 일본 우리나라 인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국경 넘어 CBDC 결제·송금 가능해진다
2021. 10. 04
비자 "CBDC간의 송금·자동 환전..지급결제의 미래"
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카드 업체 비자(VISA)는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들이 CBDC간 호환이 가능한 CBDC 허브 시스템 UPC(Universal Payments Channel)를 공개했다.
비자는 스웨덴 사람인 A가 자국 중앙은행이 발행한 CBDC e크로나(eKrona)를 영국 런던에 있는 친구 B에게 전송하는 것을 사례로 들어 설명했다.
전송된 e크로나는 자동으로 디지털 파운드화(영국 CBDC)로 바뀌어 B의 전자지갑에 입금되는 방식이 UPC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다.
"중앙銀 디지털화폐, 국가간 결제 효율적"
2022. 01. 10
디지털화폐 세션
◆ 2022 전미경제학회 ◆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조사국장은 8일(현지시간) 전미경제학회 디지털화폐 세션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CBDC) 보급이 확대되면 통화 구조를 단순화하고 국경을 넘는 결제망을 상당히 효율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빅테크의 지급결제 시장 진입에 따른 시장 지배력 강화 등 디지털 환경 변화를 언급하며 "CBDC가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데이터 거버넌스를 설계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난립하는 가상화폐에 대한 경고음이 울리는 가운데 CBDC가 대안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Washington Watch] 美 FRB 파월 의장 “CBDC 도입하면 암호화폐는 사라질 것”
2021.07.25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현재 거의 모든 암호화폐 거래가 미 달러화 표시로 거래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달러화의 디지털화(化)가 이미 중국 디지털 위안화에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시장 관계자들은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도입과 관련해서 미국이 자신감을 보이며 우려하지 않는 것에 대해 경제 대국인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도입이 본격화하면 미 달러화를 대체하게 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이 누려온 ‘사실상 유일한 보유 통화(sole real global reserve currency)’라는 우월성에 잠재적인 도전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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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와 관련, 최근 발행된 Goldman Sachs 보고서는 디지털 위안화가 도입되면 현재 미 달러화가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지급 결제 수요에서 향후 10년 동안에 15%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글로벌 외환보유 통화에서 미 달러화가 60%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중국 위안화는 겨우 2.25%에 그치고 있다.
중국은 지난 1월 글로벌 은행 간 결제 시스템인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디지털 통화가 보급되는 경우에 대비한 국제 송금 절차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현재 대부분 은행들이 국제 송금, 무역 결제 등 국제 업무에 사용하고 있는 ‘SWIFT’ 시스템은 컴퓨터 및 통신 회선을 연결하여 은행 간에 전문(電文)을 송수신하는 방식으로 자금 이동을 실시하고 있으나, 향후 통화 자체가 디지털화되면 전문 발신 기능은 의의(意義)가 없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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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거래에서 왜 위안화가 2.25% 밖에 이용되지않는지를 이해 못하니 ...
이런 삼류 소설같은 글을 믿죠.
중국이 CBDC 발행하면 어느나라에서 사용해줄가요?
미국,유럽이 남중국해에 항공모함 괜히 띠우나요 ㅋㅋㅋ
디지털 화폐를 왜 만드는줄을 알아야 합니다.
극초음속미사일이 존재하는 시대에
항공모함은 떠다니는 거대한 관.고철덩어리에 불과 합니다.
@쑥섬에서 중국 군사력은 미국 군사력의 30% 수준입니다.
중국에 관한 환상이 있으신듯 14억중 7억이 한달 17만원으로 살고 재래식 화장실 사용인구가 2억 이랍니다.
미국에서 립서비스로 중국 띠워주니 진짜 중국이 G2라 생각하시나요?
@칼갈이 미국은 전쟁 못해요. 테러.게릴라 이런거나 할줄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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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존 하이튼 미국 합참차장은 왜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에 밀리는지 원인을 지목했다. “펜타곤(국방부)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관료적이고 느리다. 잔인하다고 표현해야 할 수준”이라는 것이다.
미국은 모병제로 군을 운용하고 있는데 입대하겠다는 사람이 부족하다. 미국이 정의롭지 못한 전쟁을 하는데다가 전쟁에서 패배하는 일이 잦아지자 입대를 꺼리는 것이다. 그리고 2019년 5월 16일 USA투데이와 ABC방송은 미 국방부 2017년 자료를 인용해 입대 대상인 17세에서 24세 청년 중 71% 이상이 비만, 마약 복용, 범죄 경력, 학력 미비 등으로 병역자원으로 쓰기에 부적합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그러자 미군은 병력을 충당하기 위해 전과자를 군대에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따라서, 향후 각 중앙은행들이 각자 추진하는 디지털 통화 운용 시스템들을 적절한 방식으로 다른 통화들과 막힘없이 유통되고 상호 운용이 가능하도록 연계해야 할 것이라는 견해도 부상하고 있다.
만일, 각국이 개발하는 CBDC들이 상호 연계되어 원활히 운용되는 시스템이 형성되면 지급 결제는 더욱 효율적으로 실행되어, 신속하고 저비용으로 처리될 수 있어 이득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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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먼일처럼 보이겠지만
많은 국가가 개발중이고
몇몇 국가에서 시험중입니다.
많은 잇점이 있기때문에
어느 시점에서는 순식간에 모두가 적용할겁니다.
탈달러는 순식간 입니다.
내가 보는 것이 다가 아니요,,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달러를 수출해서 먹고 사는 마국에겐 디비털화폐가 상당한 위협이 되겠군요.
뭐 우리나라 한국은행도 벌써부터 준비중입니다. 기술이 없어서 안나온 것이 아니라 본문에서도 언급된 나라간의 화폐 가치조정을 누가 어떻게 하게 될까요?? 많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디지탈화폐 관련 업체들 주가까지 저런 기사에 영향을 받고있죠.
하지만 저런 짓을 주도하는 중국이 점차 미국에겐 눈의 가시가 되어가네요!!!
중국은 세계경제의 인플레이션 버퍼 역할을 충분히 해왔고 달러를 수출하는 미국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을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국의 공급망 역할도 전담해왔죠.
그런데 최근 반도체나 요소수 등에서 보듯이 특정분야의 수출품에서 이런 약속들이 깨지기 시작합니다. 이제 사건이 아니라 현상으로 보입니다.
독점자의 휑포가........ 점차 현실이 됩니다.
미국은 이를 심각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서서히 중국의 필요성이 미국에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미 필요하고도 충분할 정도로 말이죠. 이번 미국의 금리 상승시기가 중국의 사냥이 진행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인도나 베트남 인도네시아가 중국의 역할을 대체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18bar님 오랜만에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