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둠속에 7시를 알리는 시계종소리에서 깼다...(부스스)
아침 대충 한술뜨고 김성주의 라디오를 들으며 화장으로 다크 서클 은
폐하구 두툼한 옷으로 막강 바람에 맞선다...
귀엔 이어폰을 끼고 작은 오디오를 들고 westlife 의 best album 을 들
으면 하루의 계획을 나름대로 정리하지..
그리고 지옥같은 지하철 4호선.... 오늘도 그 녀석이 나의 다음 정거장
에서 탄다.. 그는 멋지다.. 근데 고삐리다..아쉽다..쩝....
동대문 운동장에서 승강장과 지하철사이의 너른 폭을 조심스레
살포시 내린다...
그럼 영화 포스터가 쫙 걸려있는 5호선 동대문 운동장.. 맨앞칸 두번째
문이 나의 지정석... 대강 10분 남았다 9시까지... 마포까진
15분이 소요되는데...마포다.. 내린다...한강땜에 유난히 깊은
마포역... 트라스트 광고가 생각난다..노란색...
숨이 찰만큼찼다..헉헉... 사무실에가면 기다리고 있을 녹즙...생각에
걸음을 재촉한다..서걱서걱...엘레베이러...6층을 누른다..띵동..
acro로 들어가면 이젠 하루의 시작!!!
흐린 가을하늘 더 멋지게 수놓을 나의 인생.. 요이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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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life - I have a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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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설같땅~~!!
너무 좋아서...퍼간다..ponystyle 까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