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페인트칠을 해놓은 파아란 하늘아래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제1회 여주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가 9.18일(수) 여주 실내체육관에서 여주시장(시장이항진)과 각 읍.면. 동장및 유필선 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도의원및 장애인, 비장애인 500여명과.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엄형철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식전행사, 개회식,이항진시장의 대회사,유필선의장의 축사및 이현중 여주시 장애인단체 연합회장의 인사말씀으로 이어졌으며, 휠체어 릴레이등 명랑운동회 8개종목 으로 구성된 체육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번외행사로 장기자랑, 경품추첨등 으로 이어졌다.
개회식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은 대회사를통해 " 장애인의 체육활동은 신체적.정신적 재활은 물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생활체육은 누구와도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수 있어야 하고 손뼉도 한손으로 칠수 없듯이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함께 동등한 권리,동등한 문화 체육 혜택을 누려야되며,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를 점차 발전시켜 장애와 비장애의 구별없이 하나되는 대 화합의 축제로 거듭나길 바라며, 본 행사를위해 애써주신 장애인 체육회와 자원 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였다.
식전행사는 장애인복지관의 합창단과 민요사랑단의 공연에 이어 거북이 난타공연이 관중들에 시선을 끌었으며, 번외행사로는 각 단체별로 추천한 7명의 장애인 가수들의 열창은 장애인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휠체어 릴레이에 참가한 장애인 선수 (김XX)는 소감을 묻는자리에서 "날씨도 좋고 점심도 맛나게 먹었으며,경품으로 쌀도 받았다며
특히 평소 나를 도와주는 선생님과 같이 한조를 이루워 휠체어 릴레이 경기에 참가하여 즐겁고 보람된 하루였다"고 하였다.
여주 관내 장애인.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서로 이끌어주고 손잡아주는 따뜻한 모습을 볼수있는 대회였다.
첫댓글 송찬호 기자님 여기서 뵙게되니 무척 반갑습니다, 종종 뵙시다. 항상 수고가 많습니다.
내용이 좋아서 자유계시판으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