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적 예배
① 일반 피조물의 예배는 본성적이다
시편 148편은 전 우주적 예배, 그리고 전 우주를 향한 예배로의 초대를 묘사한다.
해와 달과 별과 나무와 바다와 비와 눈 등 무의식적인 존재와, 가축과 일반 동물 등 감각적 존재와,
천사와 인간 등 의식적 존재를 향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선포한다.
그러나 해와 달과 별과 나무와 비와 바람과 눈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 그것은 사물의 본질적 속성에 대한 언급이다.
즉 모든 피조물은 과학적 구성체가 아니라 그 기능이 본성적으로 하나님 창조의 목적에 맞게 작동하고,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영광에 헌신하게 된다는 의미다. 계속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의미다.
② 인간의 예배는 존재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천사나 인간은 그것들과 다르다. 천사나 인간은 본능적 기능으로서가 아니라
온 마음과 의식을 동원하여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천사나 인간에게는 다른 피조물에게는 주어지지 않은 이성적 영적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천사의 예배와 인간의 예배는 또 다르다. 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을 입지 않았지만
인간은 성육신 구속의 죽으심 부활 연합 등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한 은총을 입은 자들이니
그만큼 천사보다 더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대한 절실한 신앙과 심리로서
성삼위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해야 하는 것이다.
2022. 10. 9
이 호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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