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교회 제2대 담임 홍광래 목사 위임예식
-백학식 목사 정년은퇴로 아름답고 복된 바턴터치-
-1월 19일, 11:00, 위임국장 김성천 목사 말씀-
1월 19일(토) 오전 11시, 백합교회가 제2대 담임으로 홍광래 목사를 청빙 위임예식을 가졌다.(사진) 백학식 목사는 정년은퇴로 아름답고 복된 바턴터치를 하고 원로(예우)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다.
문수5길 12에 위치한 여수 백합교회가 설립 24주년을 맞이하여 백학식 목사 원로목사(예우) 추대 및 홍광래 목사위임예식을 가졌다.
예장합동여수노회에 속한 여수 백합교회당에서 전남동부극동방송 김성휘 목사 등 교단인사 및 지역의 관계자들의 축하 속에 백학식 목사 원로목사(예우) 추대함에 따라 홍광래 목사가 담임목사로 위임을 하게 되는 되었다. 백학식 목사는 24년 전 백합교회를 개척 설립하여 원로로 예우해 은퇴를 하게 된 것이다.
1부는 예배로 손병규 목사(동문교회)의 인도로 신앙고백(사도신경), 찬송 9장<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을 함께 하고 부노회장 박익현 목사(천성교회)가 기도하였으며, 노회서기 전기성 목사(새순교회)의 성경(행 7:20-23)봉독 후 동부시찰장 김성천 목사가 “아름다운 지도자”란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김성천 목사 전한 말씀이다. 아름다운 은퇴에 위로와 격려를 드리고 새 리더십에 도전과 결단의 말씀을 전하려고 한다. 민족 역사의 지도자 모세에 대한 대 서사시와 같은 말씀으로 20절에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라고 했다. 모세는 민족구원의 열정 가득한 헌신의 지도자였다.
신이 내려준 직장이라고 말하는 고등학교 서무과장이라는 직책을 내려놓고 주의 사역에 헌신해서 개척에서부터 건축, 은퇴까지 사역가운데는 교인의 동역이 있었기 때문이다.
모세가 고난고통을 잘 감당한 것처럼 목회사역가운데 목사의 마음을 몰라주어도 외롭고 힘들고 할 말 다 못하고 인내하고 참고 견디며 충성하고 헌신했다. 교우들은 주의 종을 어려운 중에서도 잘 모시려고 애쓰고 힘쓰는 모습을 보았다. 은퇴를 해도 변함 없이 교회를 떠날 필요가 없이 후임 목사가 잘 하도록 뒤에서 헌신하며 잘 섬겼으면 한다.
가시나무 불꽃가운데서 부름을 받고 사명을 감당한 모세처럼 후임도 전임이 말하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 성령이 충만하고 은혜가 충만한 가운데 사역을 해주기를 바라고 전임과 후임과 온 교우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각자의 위치에 사명을 감당하기를 바란다. 그러기위해 불철주야 하나님께 매달리고 교회를 지키고 교인이름을 불러가면서 새벽을 깨우기며 선한 목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바란다. 모세의 극단적인 행위로 인해 40년의 망명자의 삶을 살았다. 바로의 공주 아들로써 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족구원이라는 자각의식을 가지고 지도자가 되는 길에 섰다.
선한목자는 어려움에 있는 교우를 위해 만사를 제치고 찾아가야 한다. 가슴으로 품고 간곡히 권면해야 한다. 최고의 리더십은 섬기는 사역이다. 후임은 훈련을 잘 받았다. 담임사역을 위해 말씀사역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밤을 지새우며 기도하고 말씀을 준비해서 전해야 한다.
세상적인 지혜도 탐독해서 목양사역을 감당함으로써 주님보시기에 인정을 받는 종으로써 정진해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 지도자는 연령에 상관없이 영적 스승이 된다고 보고 하나님이 맡긴 대언 자로써 신령한 꼴로 양육해야 할 것이다.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쳤다(딤후 4:7)고 말한 바울사도처럼 언젠가 주님을 만날 때 의의 면류관을 받아 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설교자기도 후 가진 2부 정년은퇴예식은 약력소개, 김상홍 목사(성문교회 은목)의 목사은퇴기도, 원로목사 추대기념패 증정 후 이명만 목사(광주 좋은나무교회)의 축사했다. 축사내용이다. 24년 목회 중에 잘 참은 것은 축하한다.
목회 중에 정말 참지 못할 일도 있게 되기 마련인데 잘 참았다는 것을 축하한다. 따뜻한 마음, 예수님 사랑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사돈이랍시고 찾아와 울어주는 것을 보고 백 목사에게 사랑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후세에게 물려주는 것을 축하한다. 개인적으로 딸을 잘 키워 며느리로 보내 주어 감사하다. 자식을 보면 부모를 안다고 했다. 이전 일을 잊어버리고 새로운 비전을 품기 바란다. 24년 동안 지내오는 동안 마음에 맺혀있는 것들을 다 잊어버리기 바란다. 그래야 새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다 잊고 주님의 평안으로 영성사역에 진력하기 바라고 은퇴했다고 다른 곳에 가서 예배하지 말고 끝까지 백합교회에 출석하면서 예배생활을 하기 바란다. 이연홍 찬양선교사의 축가, 백학식 목사가 감사인사를 하고 3부 홍광래 목사 위임예식을 진행됐다.
위임국장 김성천 목사의 인도로 찬송 320장<나의 죄를 정케 하사, 1, 2절>을 함께하고 목사위임서약, 교인서약 후 김성천 목사의 위임기도 및 공포했다. 前 노회장 김성진 목사(국동제일교회)의 권면에 이어 노회장 강옥길 목사의 위임기념패증정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前 노회장 임흥주 목사(사랑의교회)가 축사하고 이어 홍광래 목사의 인사를 한 후에 본 교회 최석주 장로의 광고하고 찬송 595장<나 맡은 본분은 1,2절>을 함께하고, 노회장 강옥길 목사(충무동교회)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기념사진 촬영 후 교회가 마련한 오찬을 들며 교제했다.
백합교회는 1995년 6월 26일 여서동 새마을금고 3층에서 설립해 현 위치에 상가부지 100평을 매입해 220평의 총면적 1997년 6월 23일 헌당예배를 한다. 백학식 목사는 1994년 1월 18년 재직한 한영고 서무과장을 사임하고 신학을 해 2000년 10월 10일 목사안수를 받았다. 부인 곽봉이 사모가 있다. 홍광래 목사는 전남대, 광신대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평민, 백합, 전주예본교회, 2015년 10월 19일 전북제일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여수천성, 여수제일교회에서 부목사로 활동을 해왔다. 가족으로 부인 백민제 사모와 유엘(6), 라엘(4)이 있다. /여수=정우평 목사010-2279-8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