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
일장하야몽 별곡 세익스피어 남녀상열지사 - 한여름밤 꿈의 모든것 |
관 람 료 : |
일반 : 25,000원 / 학생 : 15,000원(학생증 제시시) / 단체(일반, 20인 이상) 15,000원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할인내역 : |
가족할인(4인 기준. 주민등록증 지참시) 48,000원 – 할인 중복 불가
|
주 최 : |
극단 연인 |
공연기간 : |
2008-06-28 ~ 2008-07-20 |
공연시간 : |
화, 수, 목, 금 : 오후 8시 / 토: 오후 4시, 7시 / 일 : 오후 4시
|
문의전화 : |
010-7137-4995, 02)533-1885
|
장 르 : |
연극 |
장 소 : |
별오름극장 |
|
|
|
|
|
2008년 6월 28일부터 7월 20일까지 극단 演人이 총괄제작하고, 극단 I가 협력제작하는 연극 “一場夏夜夢別曲 – 셰익스피어 男女相悅之詞, <한 여름 밤의 꿈>”이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일장하야몽별곡”은 2007년 off 대학로 페스티벌 당시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공연되어 관객들과 평론가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어낸 작품으로, 새로운 캐스팅과 더 세련된 연출로 올해 다시 국립극장의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일장하야몽별곡”은 배우들이 일인다역으로 공연을 무대 위에 형상화 시키며 언어연극의 대표적인 셰익스피어 연극을 축약되고 절제된 언어의 시적 분위기와 배우의 신체와 무대가 어우러진 이미지연극으로 완성시키고 있다. 젊은이들의 사랑과 기성세대의 사랑, 그리고 신화 속 인물들의 사랑을 통해 동시대 사랑의 모습과 보편성 그리고 이상적 사랑의 모습을 꿈과 현실과 신화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매직 리얼리즘의 무대화와 이미지화를 통해 셰익스피어 희극의 정수를 맛보게 할 것이며 90분간 포복절도할 웃음과 폭소를 통해 스스로 사랑에 대한 이성적 답을 관객 스스로 찾게 할 것이다.
무대가 밝아지고, 배우들이 나와서 자기 소개와 함께 공연에 대한 설명을 하고… 각자 스스로가 셰익스피어에 대한 전문가라는 듯 이야기 한다. 그러나 실상 이들의 지식이라는 것은 허상일 뿐이다. 셰익스피어나 사랑이나 아는 척 한다고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후 <한 여름 밤의 꿈>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히폴리타의 결혼식 전, 마을의 처녀 허미어는 부친이 정해준 디미트리어스가 아닌 사랑하는 라이샌더와 함께 아젠스의 숲에 몸을 숨긴다. 디미트리어스는 그녀의 뒤를 따라 숲으로 들어가고, 디미트리어스를 짝사랑하는 헬레나도 숲으로 들어간다. 숲에는 많은 요정(妖精)들이 살고 있으며 이 숲을 지배하는 요정의 왕 오베론과 왕비 티타니아가 인간처럼 부부싸움을 한다. 때마침 공작의 결혼식을 축하하려는 마을 사람들이 소인극(素人劇)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사랑의 비약을 가진 요정 퍼크가 뛰어들어 갖가지 우스운 일들이 전개된다. 결국 디미트리어스와 헬레나, 라이샌더와 허미어가, 시슈스 공작과 히포리타와 함께 결혼식을 올리고 마을사람들의 우스꽝스러운 비극이 상연되어 모든 일이 즐겁게 끝난다.
배우가 등장, 한 바탕 꿈을 꾼 것이라 여기라며 끝낸다.
사랑은 ‘한 여름 밤의 꿈’과 같은 것이다.
|
|
|
연출 : 박철완
상명대학교 연극학부 및 동서대학교 연극영화연기전공 책임교수역임
<안티고네>, <고도 기다리기>, <줄리>, <황가 맹가>외 다수의 작품을 만들어 호평
무대미술 : 김인준
-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
- OISTAT, 역사이론위원회 부위원장
음악작곡 : 정상훈
네덜란드 아른햄 콘서바토리에서 재즈기타 전공
창작뮤지컬 <소나기(극단 춘)> 및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선재상 수상작 <웅이 이야기>등 다수 작품의 작곡 및 편곡
|
|
|
|
첫댓글 세익스피어 한 여름밤의 꿈! 우릴 요정들의 세계로 이끌 아름다운 밤을 국립극장에서 만들어 봐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