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차 수업(6월30일)-모더레이션 방법론 실습(3)
[협동과 커뮤니케이션]-모둠별 야외 활동(미션부여)
[활동공유]-이그나이트 우만

이그나이트란 용어가 좀 낯설지요? 이그나이트란 무엇을 말하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Ignite는 사전적인 의미로 불이 붙다, 점화되다 라는 뜻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편지, 전화, 이메일, SNS등 수많은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이 존재하지만, 전달의 도구로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 보다 어떻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중에 ‘프리젠테이션’이란 형태가 있습니다. 설득력있는 프리젠테이션은 명확한 메시지와 이를 뒷받침하는 명쾌한 콘텐츠, 그리고 청중의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것이 바로 설득력 있는 프리젠테이션의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이그나이트(Ignite)는 바로 이런 프리젠테이션을 바탕으로 합니다. 이그나이트는 ‘TED'나 ’세상을 바꾸는 15분’과 유사한 ‘서로 아이디어와 사상을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하지만 이그나이트에는 이들 행사와 조금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발표시간 5분! 사용 슬라이드 20장! 15초에 한 장씩 자동으로 넘어가는 슬라이드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와 사상을 청중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바로 이그나이트의 발표규칙입니다.

다섯조로 나누어 각 조별로 ‘이그나이트 우만’이란 대주제로 자유롭게 소주제를 정해 12시30분까지 미션을 마쳐 이그나이트 발표를 했습니다.
1조는 담쟁이 카페를 아십니까?(김미진샘 조)
-수원평생학습관내에 있는 작은 카페로 지적 장애인이 종원업으로 직접 카페를 운영하는 곳으로 비장애인과 함께 공동체 활동을 하는 카페를 소개했습니다.

2조는 미자, 평생. 평생학습관에서 배우다
-어린아이 때부터 노인이 되서까지 수원평생학습관에서 평생 배움을 하는 과정을 발표했습니다.
3조는 공간일상(김민나 신연우샘 조)
-수원평생학습관의 자투리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아이디어를 발표했습니다.

4조 이그나이트 수원행궁(이경림샘 조)
-창룡문에서 서장대까지 투어를 하고 행궁의 ‘대안공간 눈’ 골목길 중심으로 구석구석 수원의 숨은 문화의 거리를 소개했습니다.

5조 우리말 간판
-우만동 중심으로 특별한 간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간판을 소개했습니다.
이그나이트 발표는 10시부터 1시까지 이루어졌습니다. 3시간만에 모든 조원이 주제를 정하고 현장에서 사진을 찍고 아이디어를 내며 PPT를 만들어 발표 했습니다.
한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팀원 모두의 의견을 수용하며 조율하며 나와 다른 의견에 대해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며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적극적으로 도와가며 아주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첫댓글 이번엔 누굴까 궁금했는데 쌤이시군요~~배운데로 일을 분담하여 각자의 색깔이 묻어나는 후기.
이제 실습까지 대단합니다. 여러사람의 힘으로 완성시켜가는 과정....우리에게 필요한부분이네요.
잘읽었어요~
와우! 대단하십니다^^
이해되지 못했던부분이 있었는데 덕분에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이그나이트 수원지기학교가 진행될 날이 기대됩니다, 민나샘!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오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