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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개개인의 등반 사진은 잠시 후 다시 올리기로 하고 지금은 태국 등반에 대한 대략적인 모습만 올립니다 등반 사진만 무려 10G!!
태국의 등반 그레이드는 프랑스식 표기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또한 매우 많은 루트가 있기 때문에 등반 가이드북이 필수입니다(2013버전 암장구매함)
<Jai Dum 8b - 5.13d 를 등반 중인 조대인-대인의 풍모로 저녁을 사주셨기 때문에 ^^>
<라일레이 웨스트 해변으로 가는 길> <어떤 외국인이 하루종일 만들던 모래공룡>
<퍼짐>
<저녁식사 - 아마도 숙소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팀은 우리가 유일했을 듯>
<쉬는 날에 장을 보기 위해 다시 아오낭으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차를 타고 약 1시간 거리인 Big C마트로 이동합니다. Big C마트는 한국의 이마트급, 내국인들이 주로 이용합니다>
<택시인줄 알았으나 버스였던 바로 그 차>
<태국의 바위들 - 주로 석회 종유석들이고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형태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바위가 주종이기 때문에 태국에서는 물을 절대적으로 사먹어야 합니다. 수돗물을 끓여 먹으면 바로 병원행, 돌을 빼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울창한 나무들과 바위, 그리고 등반>
<화려한 라일레이 웨스트 해변>
<석양속의 등반>
<아름다운 저녁의 안다만 해>
<이런 사진이 빠질 수야 없지>
<생각하는 빌레이어 강작가>
<Cafe Andaman 7b을 준비 중인 센터장>
<외쿡인들이 루트 그레이드를 수시로 물어 봅니다>
<아마도 Wake & Bake 7a+ 일 듯>
<단체사진>
<안녕, 안다만>
<총평> 이곳의 등반은 조수간만의 차와 낮시간의 뜨거운 태양을 잘 피해다니면서 해야 합니다. 다행히 엄청나게 많은 벽이 있기 때문에 등반자가 부지런 하다면 많은 등반을 소화하고 올 수 있습니다.
이곳의 물가는 결코 싸지 않습니다. 육로가 없기 때문에 롱테일보트로 모든 것을 수송합니다. 때문에 거의 한국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물가가 비쌉니다. (Chang 맥주 한병이 120바트-4,500원) 때문에 Big C마트 같은 곳에서 최대한 물자를 공수해 와야 합니다. (3분의 1가격)
언어는 태국어를 한다면야 당연히 좋겠지만 이곳은 관광지이다보니 거의 영어를 사용하고 그나마도 저의 짧디 짧은 영어로도 먹고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pardon me'를 연발하면서 다님)
치안은 오히려 한국 보다 좋다는 생각입니다. 귀중품은 '톤사이베이 리조트'의 경우 숙소 안에 금고가 있기 때문에 보관이 용이합니다. 그리고 원체 헐벗고 다니니...자연 귀중품이 없음.
모기가 많은 환경이기 때문에 모기향과 몸에 뿌리는 모기약은 필수, 저는 전자모기향을 추천합니다.
고양이가 많기 때문에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은 천국에 오신 기분일 겁니다. (아...한국에서 캣닙을 사 갈걸...)
암튼 등반천국입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벽과 프로젝트를 안해도 된다는 가벼운 맘으로 쉬운 루트부터 붙으면 이곳이 바로 극락!! |
첫댓글 베리베리 뷰티풀 인 더 스페이스! !
내귀에 굉장히 익숙한데. .
태국은 220V 50Hz를 사용합니다.
고로 60Hz를 사용하는 우리나라 전기제품은
정확한 성능이 안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자모기향 같은경우는 한국에서의 성능보다
현저히 감소되어 태국현지 제품을
사용하는것이 낳습니다.
다만 전자모기향을 팔기는 한다고 들었으나,어디서 파는지는 모릅니다.
브르브르 ㅡ.,ㅡ 부럽다
물가는 비싼듯 특히 술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