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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산림 대법회 158강 – 2 – b
우리가 눈구멍ㆍ콧구멍ㆍ귓구멍ㆍ입 ←이것을(7구멍) 육체를 주관하는
마음이라 해서 “三魂七魄(3혼7백)”이라 하잖아요.
三魂杳杳歸何處 七魄茫茫去遠鄕(3혼묘묘귀하처 7백망망거원향).
七魄이 육체를 주관하는 마음이잖아요.
눈ㆍ코ㆍ입ㆍ귀가 아뢰야식하고 연결이 다 되어있잖아요.
눈이 뭘 보고 그것이 컵인 줄 알고, 딱 보려고 해도 아홉가지 조건이 형성
이 돼야 되잖아요.
눈이 아홉 가지 조건이 형성이 돼야, 아뢰야식까지 형성이 돼야,
제6 의식까지도 다 조건이 붙어야, 6의식만 있어서 되는 것도 아니도
눈알도 있어야 되고, 신경도 있어야 되고 그렇잖아요.
제가 볼 때는 그 신경이 거의 제7 말라식하고 같이 붙어있습니다.
제6 의식하고 말라식하고... 아뢰야식 속에, 기억속에서 끄집어내야 컵인
줄 알잖아요.
그러니까 뭘 한 가지 보려고 해도 과거의 기억이 현재의 의식의 상황과
무의식이 동시에 쭉 나와서 알아차리지요.
귀가 들으려면 몇 가지 조건입니까?
유식에서는 여덟 가지 조건이 반조돼야 됩니다. 그 다음에
냄새를 맡든지 맛을 보든지 촉감을 느끼든지 이것은 일곱 가지 조건이
충족이 돼야 분별사식으로써 제대로 알 수 있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그 뒤에 안 보이는 무의식이 이렇게 여기 앉아있는 제모습을
보면서 누구라고 인지하는 것까지도 아뢰야식이 같이,
무의식이 작동을 하면서 분별의식이 같이 작동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어쨌든지 그런 것은 놔두고요. 지저분한 얘기로 제가 넘어가서 미안합니
다.
何等이 爲神通無碍用이며, 신통의 걸림 없는 작용이고
何等이 爲神力無碍用이며, 무엇이 신력의 걸림 없는 작용이며, 또
何等이 爲力無碍用이며, 력의 무애한 작용이며, 또
何等이 爲遊戱(위유희)며, 무엇이 유희가 되고,
何等이 爲境界며, 무엇이 또 경계가 되고,
何等이 爲力이며, 무엇이 힘이 되고,
何等이 爲無畏며, 무엇이 두려움이 없음인 무외가 되고,
何等이 爲不共法이며, 무엇이 부처님의 불공법이 되고,
何等이 爲業이며, 무엇이 업이라고 하고,
업이라고 하는 것은 도대체 뭐냐?
저~ 뒤에 가면 답을 다 설명해 놨기 때문에 읽으면 그냥 쭉~~ 읽으면
이정표처럼, 우리가 수행하면서 이제까지 절에 와서 배우면서 인생의
목적이 이세간품에 다 드러나 있습니다.
그래서 이세간품을 좋아하시는 스님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화엄경에서 이세간품을 최고 좋아한다 그러고,
어른 스님께서도 최고로 좋아하신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대목이 바로...
이세간품만 읽으면 우리가 화엄경 그 메마른 글자 공부하다가 삶의 지향점
이 쭉~~~ 나타나잖아요. 마치 난초에 물주고 키우듯이,
그러니까 꽃을 보듯이요. 이세간품만 읽으면 하루하루의 생활의 지침서지
요.
何等이 爲身이닛고 ←그냥 지나가시네요.
10신ㆍ10주ㆍ10행까지 끝났잖아요. 그렇지요?
10회향 넘어가겠습니다.
5. 十地의 行
何等이 爲身業이며 何等이 爲身이며
何等이 爲語이며 何等이 爲淨修語業이며
何等이 爲得守護며 何等이 爲成辦大事며
何等이 爲心이며 何等이 爲發心이며
何等이 爲周遍心이며 何等이 爲諸根이며
何等이 爲深心이며 何等이 爲增上深心이며
何等이 爲勤修며 何等이 爲決定解며
何等이 爲決定解入世界며
何等이 爲決定解入衆生界며 何等이 爲習氣며
何等이 爲取며 何等이 爲修며
何等이 爲成就佛法이며 何等이 爲退失佛法道며
何等이 爲離生道며 何等이 爲決定法이며
何等이 爲出生佛法道며 何等이 爲大丈夫名號며
何等이 爲道며 何等이 爲無量道며 何等이 爲助道며
何等이 爲修道며 何等이 爲莊嚴道며
何等이 爲足이며 何等이 爲手며 何等이 爲腹이며
何等이 爲藏이며 何等이 爲心이며
何等이 爲被甲이며 何等이 爲器仗이며
何等이 爲首며 何等이 爲眼이며 何等이 爲耳이며
何等이 爲鼻며 何等이 爲舌이며 何等이 爲身이며
何等이 爲意며 何等이 爲行이며 何等이 爲住며
何等이 爲坐며 何等이 爲臥며 何等이 爲所住處며
何等이 爲所行處닛고
十地의 行(10지행)
何等이 爲身業이며 何等이 爲身이며 何等이 爲語이며
何等이 爲淨修語業이며 何等이 爲得守護며
何等이 爲成辦大事며 何等이 爲心이며
何等이 爲發心이며 何等이 爲周遍心이며
何等이 爲諸根이며 何等이 爲深心이며
何等이 爲增上深心이며 何等이 爲勤修며
何等이 爲決定解며 何等이 爲決定解入世界며
何等이 爲決定解入衆生界며 何等이 爲習氣며
何等이 爲取며 何等이 爲修며 何等이 爲成就佛法이며
何等이 爲退失佛法道며 何等이 爲離生道며
何等이 爲決定法이며 何等이 爲出生佛法道며
何等이 爲大丈夫名號며
“대장부 명호며” 이래놓고 저~~ 뒤에 가서 쭉~~ 설명을 하지요.
何等이 爲身業이며, 어떠한 것이 신업이 되고,
어떠한 것이 신업이고,
何等이 爲身이며, 어떠한 것이 몸이고,
何等이 爲語이며, 어떠한 것이 말이고,
何等이 爲淨修語業이며, 어떠한 것이 말의 업을 깨끗이 닦는 것이고,
우리가 이것을 신ㆍ구ㆍ의. 意자는 그 밑에 신자로 나와 있습니다만,
이것은 10회향, 이 앞 대목은 어디하고 견주어 볼 수 있습니까?
저~~기 범행품이지요?
“어떠한 것이 부처님이며, 어떠한 것이 법이며,
어떠한 것이 승이며, 어떠한 것이 계율이냐?” ←이 네 가지 전제
조건을 ‘불ㆍ법ㆍ승과 계’ ←이렇게 딱. 불교의 뺄 수 없는 필수 불가결을
짚고 나서는 그 다음에 뭐지요?
“어떠한 것이 몸이고, 어떠한 것이 몸의 업이고,
어떠한 것이 말이고, 어떠한 것이 말의 업이고,
어떠한 것이 뜻이고, 어떠한 것이 의업이냐?” ←이렇게 하잖아요.
그렇지요? 그래서 열 가지를 가지고 범행품에서 이 모든 것은 마치 금강
경에
“32장, 불이구족상 고득아뇩다라3먁3보리” 하듯이,
“32상이 범소유상이 개시허망”이라고 하듯이,
“불ㆍ법ㆍ승과 계율과, 신과 신업과, 구와 구업과,”
그 다음에 “의와 의업의 모두 열 가지가 본래 없다.” ←이렇게 딱. 결론
내고 거기에 대해서
“발심해라.” 이래서
“지일체법은 즉심자성이다.” 마음의 자성으로 되어있는데,
‘마음의 자성이 본래 없다.’ 이런 것을 알고,
“成就慧身(성취혜신)하면, 지혜의 몸을 성취할 것 같으면,
즉견불유타오라. 남에게 깨달음을 빌릴 필요도 없이 즉견노사나라.”
그러지요?
“요지일체법 자성무소유 여시해법성하면 즉견노사나라.” ←이것이
범행품에 자세하게 되어있고, 그 다음에 수미정상게찬품에도 자세하게
나와있지요? 자~ 그것을 다시 반복해서 이세간품에 그와 같은 앞의 내용을
한 번 더 짚어서 본문은 저~~ 뒤에 들어가서 답을 설명 하는데는 명쾌하게
해놨지요. 또
何等이 爲得守護며, 어떠한 것이 수호를 얻음이며, 또
何等이 爲成辦大事(위성판대사)며, 어떠한 것이 成辦.
성판이라고 하는 辦자는 뭡니까? ‘마련한다.’ ←이런 뜻이지요.
成辦 = 완벽하게 마련한다. 성취한다. 성숙한다. 완성한다. 이런 뜻이지요.
成辦, 큰일을 마련함이며,
초발심자경문은 이 辦자는 우리가 어디서 마련한다고 배웠습니까?
“판도구 호대” ←이렇게 나오잖아요. 그렇지요?
참고로 옆에 매울 辛(신)자 중간에 힘 力(력)가 있는데요.
이것을 판사님들 판결할 때 辦 ←이 판자 쓰지요?
힘으로ㆍ귄력으로 재판할 때 辦 ←이 판자를 씁니다.
변호사는 입을 가지고 나불나불 말씀을 하시기 때문에 말씀 言(언)자를
넣어서 가릴 辯(변)자를 씁니다.
변리사라든지 법리를 해석하는 사람들은 그 안에 칼 刂(도)자를 넣습니다.
辨(변). 그 뜻에 따라서 살살살 달라집니다.
칼 刂자가 들어가든지, 힘 力자가 들어가든지, 말로 가리든지 전부 다 한문
이 경전 글자에서는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何等이 爲心이며, 무엇이 마음이고,
何等이 爲發心이며, 무엇이 마음을 내는 것이 되고,
何等이 爲周遍心이며, 무엇이 두루한 마음이고,
何等이 爲諸根이며, 무엇이 제근이 되고,
何等이 爲深心이며, 무엇이 깊은 마음이고,
何等이 爲增上深心(위증상심심)이며, 무엇이 增上.
증상이라고 하는 것은 요즘날로 뭐라고 할까요?
“증폭된다. 팝콘처럼ㆍ뻥튀기처럼 팍 튀어버리는 것ㆍ성장하는 것ㆍ증익
되는 것.” 증상이라는 말이 경전에는 많이 나오지요.
증상중에 제일 안 좋은 증상이 교만이 증폭되는 것.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增上深心이라. 무엇이 심심이라.
깊은 마음이라든지, 믿음이라든지, 깨달음이 증폭되는 것은 좋은데요.
아만이 증폭되는 수가 많잖아요.
何等이 爲增上深心이며, 무엇이 더 느는 깊은 마음이며, 또
何等이 爲勤修며, 무엇이 부지런히 닦는 것이냐? 정근하는 것이냐? 또
何等이 爲決定解며, 무엇이 완벽하게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냐?
何等이 爲決定解入世界며, 무엇이 결정적.
완전한 믿음이지요. 완전한 믿음으로써, 결정해로써 입세계라.
세계에 증입해서, 깨달아 들어가는 것이냐?
何等이 爲決定解入衆生界며,
어떠한 것이 결정해로써 제대로 된 아는 것을 가지고 중생계에 들어감
이며,
何等이 爲習氣며, 어떠한 것이 습기냐?
이것은 다생겁래로 눌러 붙어 있는 익힌 버릇이지요?
습이 오래오래 되면 완전히 업이 되지요. 버릇이 오래오래 되어 완전히
업이 되면 바꾸기 힘들지요. 처음에 예를 들어서 도박 같은 것이 작난삼아
할 때까지는 잘 몰랐는데, 도박이 완전히 업이 돼놓으면 그때부터는 손 잘
라놓으면 발가락 가지고 하는 수가 있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렇다 하
잖아요. 완전히 업이 놓으면...
何等이 爲取며, 어떠한 것이 취하는 것이고,
何等이 爲修며, 어떠한 것이 닦는 것이고,
何等이 爲成就佛法이며, 어떠한 것이 불법을 성취함이며,
何等이 爲退失佛法道며,
어떠한 것이 불법의 길에서 물러나는 것이냐?
何等이 爲離生道며, 어떠한 것들이 생사를, 우리는 무생의 길로 가야 되
는데, 생의 길로 자꾸 가니까 생도를 여의는 것이냐? 생을 여의는 길이냐?
何等이 爲決定法이며, 어떠한 것이 결정적인 법이냐?
何等이 爲出生佛法道며, 어떠한 것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고,
何等爲大丈夫名號며, 어떠한 것이 대장부의 이름은 무엇이냐?
저~ 뒤에 가면 자세하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대장부는
“마하살타를 대장부라 한다ㆍ보리살타를 대장부라 한다.”
제일 웃기는 것은 “제1살타를 대장부라 한다.” ←이렇게 나옵니다.
“최승살타ㆍ제일살타ㆍ무상살타”
何等이 爲道며, 어떠한 것이 도고,
何等이 爲無量道며, 어떠한 것이 무량 도고,
何等이 爲助道며, 어떠한 것이 조도고,
何等이 爲修道며, 어떠한 것이 도를 닦음이며,
何等이 爲莊嚴道며, 어떠한 것이 도를 장엄함이며, 또
何等이 爲足이며, 어떠한 것이 발이고, 무엇이 발이고,
何等이 爲手며, 무엇이 또 손이고, 손이라고 하는 것은 도대체 뭐고,
발이라고 하는 것은 도대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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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습니다♬♪♩ 환희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수성찬입니다♬♪♩ 감미롭습니다♬♪♩ 꿀맛입니다♬♪♩
대♩ 방♩ 광♩ 불♩ 화♩~~ 엄♩~~ 경♩~~~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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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成就慧身하면, 卽見盧舍那라..._()()()_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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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나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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