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6월 2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6월은 실록의 계절에 복되고 좋은 일이 가득한 화요일 아침이 되길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사는 자를 존귀하게 보시고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시고 채워주심을 믿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 위기 시대에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나아갑시다.
- 특별히 영적 전쟁을 위하여 부름을 받은 우리 성도들은 우리의 최고 사령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여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로 연합하여 세계적 경제 팬데믹도 잘 극복하고 일어서도록 힘써 봅시다.
- 삶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연함이 아니라 믿음으로 보면 하나님의 섭리와 절대 주권으로 통치 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지므로 겸손히 감사와 찬양함으로 시작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110편1-7절}
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2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
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4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5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그의 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깨뜨리실 것이라
6 뭇 나라를 심판하여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머리를 쳐서 깨뜨리시며
7 길 가의 시냇물을 마시므로 그의 머리를 드시리로다.
◑◑◑◑ 제 목 ◑◑◑◑
◗◗ 예수님은 만왕의 왕으로 심판의 권세를 가지셨음.
◑◑◑ 본문 이해와 요약 ◑◑◑
◗110편에서는 사람들이 본 시편을 가리켜 다윗의 신앙 고백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본 시편 속에 기독교 신앙의 주요한 요소가 거의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며, 표제는 "다윗의 시"라고 되어 있는데, 다윗은 메시야가 오실 것이라는 것을 믿고 기쁨과 위로를 얻었으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던 것입니다.
- 다윗은 기도의 사람이였기에 성령의 충만으로 영적세계를 분명히 보았는데,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예수님이 십자가 사명을 다 감당하시고 보좌앞으로 나올 때에 보좌 우편에 앉게 하시고 심판의 권세를 가지신 때에 믿음을 지킨 수많은 청년들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겁게 헌신하며 나오는 모습을 보고 노래한 것입니다.
- 오늘의 성도들은 다윗의 시를 노래하면서 메시야에 관한 예언이 완전히 성취 되었고 또 재림으로 완성 될 것임을 찬양하며, 본문에서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던 것입니다.
- 다윗 왕이 기도의 사람이기에 성령으로 장차 영원한 메시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될 것을 분명히 보았기에 예언시라고 봅니다.
- 그래서 장차 열방이 주께로 돌아오고 주가 오셨어 영원히 그 나라를 통치하실 만왕의 왕이신 메시야에 대한 기쁨의 예언을 주제로 찬양하고 있습니다.
- 특히 다윗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하늘나라의 메시야의 모습을 그린 것이 1-4절의 내용은 난해하지만 깊은 감격이 넘치는 예언입니다.
- 예수를 가리켜 사용한 존칭이 ‘내 주’입니다. 이 말은 가장 존귀한 자를 일컬을 때 쓰인 단어입니다.
- 한 나라의 존귀함을 받았던 다윗왕도 예수를 ‘내 주’라고 불렀던 것에서 주님은 왕 중 왕, 주의 주가 되심을 알 수 있습니다.
- 이제 각 절에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아들을 통해서만 인간의 죄와 사망 권세를 이길 수 있습니다.
- 그리고 2,3절에서 인간의 마음을 하나님은 돌처럼 완고함을 깨뜨리시며, 택한 백성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택 된 백성들은 자기에게 맡겨진 모든 본분을 자원하는 심령으로 섬겨야 합니다.
- 그래서 교회의 사명은 새벽이슬 같이 많은 영혼을 구원하여 거룩케 하는 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4절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완전히 속할 영원한 제사장으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결코 변하거나 폐기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5-7절에서 인자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은 무서운 심판 주로 다시 오실 것이기에 마지막 날 예수님은 모든 원수들에 대한 완벽한 심판하심과 믿는 우리에게는 승리를 안겨주십니다.
◗ 결론적으로 시대적 배경과 저작 동기가 분명하지는 않지만, 한때 많은 주변국과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젊은 군대를 맞이하면서 주제에 걸맞게 장차 놀라운 메시야의 의로운 통치와 승리하심에 대한 표현이 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힘이 있고 열정적인 문장과 문체가 다윗시의 진가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 본 시편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하는 시편으로서 예수님이 오시기 이전에도 본 시편은 유대 공동체 내에서 메시아를 예언하는 시편으로 널리 읽혀지고 있는데, 예수님도 본 시편을 자신에 대한 예언 시로 인용하셨던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왕권과 권능을 허락하십니다. 또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 될 것을 명하십니다.
- 여기서 멜기세덱이 그리스도를 예표 하는 인물이 된 이유는 멜기세덱의 독특한 신분 때문이며, 그는 고대 예루살렘의 왕이자 제사장으로, 아브라함을 축복한 인물로서 그의 신비하고 독특한 신분에 근거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하는 인물로 언급했던 것으로 믿는 자의 구원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은 자원하는 헌신을 기뻐 하신다. (시편110편 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자기에게 맡겨진 모든 본분을 자원하는 심령으로 행해야 하며, 교회의 사명은 새벽이슬 같이 많은 영혼을 구원하여 거룩케 하는 데 있습니다.
- 3절을 살펴보면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주의 권능의 날’이란 2절에서 말하고 있는 바와 같이 여호와께서 주의 권능의 규를 내어보내시고 그것을 통해 원수들 가운데서 통치하시는 날을 말합니다.
-그리고 ‘주의 백성’이란 그리스도의 권능의 통치로 말미암아 그 완고한 심령이 깨지고 새롭게 변화를 받은 성도를 의미합니다.
- 다윗은 이러한 표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가 시작되는 날, 그에 속한 백성들이 성결의 옷을 입고 그 앞에 나오는 감격적인 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 다윗이 한때 많은 주변에 많은 나라들과 전쟁에서 이기고 승리의 개가를 부르고 돌아오는 젊은 군대를 맞이하면서 주제에 걸맞게 장차 놀라운 메시야의 의로운 통치와 승리하심에 대한 표현이 새벽이슬 같은 청년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이것은 교회의 목적과 사명은 새벽이슬 같이 많은 영혼을 구원하여 거룩케 하는 데 있습니다.
- 다윗은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라고 하였는데, 여기서 ‘새벽’은 주의 백성들 곧 성도들이 나아오는 때를 말하는 것이지만, 결국에는 그들을 ‘새벽이슬’에 비유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주의 백성을 새벽이슬에 비유한 것에 대해서는 우선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첫째는 이슬이 매일 새벽마다 새롭게 맺히듯이 메시아로 인하여 날마다 새로운 영적 활력을 가진 자로서 주의 백성의 면모를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 둘째로 새벽이슬이라는 말은 새벽이슬의 풍성함처럼 수효가 많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 특별히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맺히는 새벽이슬은 그것이 흘러 샘을 이룰 정도로 그 양이 많다고 합니다.
- 따라서 이는 이런 무수하게 맺히는 이슬처럼 주의 권능의 날 곧 복음 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따르게 될 것과 새 생명이 살아날 것임을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본문을 보면 주의 백성들이 즐거이 헌신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KJV 영어 성경은 이 부분을 ‘주의 백성이 자발적일 것’이란 의미로 번역하였습니다.
- 이러한 표현이 지닌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누가 명령하거나 가르치거나 요구하지 않았음에도 기꺼이 주의 일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주님 앞으로 나왔다는 것이 하나님의 기쁨입니다.
- 하나님의 일을 하면 축복을 받는다거나 예배에 빠지면 하나님의 진노를 면치 못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이 너무 기쁘고 감격스러워서 즐겁고 자발적으로 헌신하였다는 것입니다.
- 심지어 현실적으로 보면, 그것이 자신에게 피해가 될 수 있고 때로는 손해나 위협, 고단함을 줄 수 있지만, 주저함 없이 기쁨과 감사함으로 나아가 헌신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 우리가 하나님을 믿음에도 축복이 없고, 어떠한 유익도 없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날까요?
- 또 어떤 독재자가 나타나 총칼을 휘두르며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괴롭게 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배반하게 될까요?
-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배반하고 신앙의 길에서 떠나갈 것입니다.
- 그러나 다윗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참 성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어떠한 불이익 속에서도 결단코 하나님을 외면치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하여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의 사역에 동참하는 자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성경에서 그러한 믿음의 삶, 헌신의 삶, 자원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온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 아마도 그 대표적인 내용을 우리는 믿음의 영웅들의 이름이 수록된 히브리서 11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들은 하나님을 섬김으로 여러 가지 고난과 핍박 그리고 어려운 역경을 참아내고 보통 사람이 헤아릴 수조차 없는 혹독한 믿음의 시련을 겪었던 것입니다.
- 그러나 그들은 그 모든 환난과 위험을 무릅쓰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순결하게 지켰던 것입니다.
- 이는 그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확신과 그분에 대한 사랑과 은총으로 말미암는 자발적 헌신과, 순종의 신앙에서 시작되었기에 하나님께 인정받고 기쁨이 된 분들이었습니다.
- 이사야1장 19절에서 “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 이런 믿음은 우리를 구원하신 구원의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제자들이 있습니다.
- 마태복음16장 24절에서“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무엇보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면서도 자발적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셨고, 스스로 종의 형상을 입어 인간이 되시고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십자가에 목숨을 버리시기까지 하셨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나의 믿음이 강요받는 믿음인지? 아니면 스스로 자원하는 믿음인지? 그리고 환난과 고난의 순간에도 감사하며 찬송으로 극복하는 믿음인지? 하박국처럼 빈손인생일지라도 감사할 수 있고 자원하는 믿음인지? 주님의 백성 된 내가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그리스도의 성품을 가진 자로서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겠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은 자원자를 인정하시고 기뻐하십니다.
- 그런즉 주의 백성 된 자녀들은 하나님 앞에 헌신하고 순종하는 자세를 점검해 나갑시다.
- 그러므로 더 나은 헌신을 바치기 위해 몸부림치는 삶, 더 고귀한 믿음의 열매를 맺어 농부의 기쁨이 되듯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하여 겸손히 순종하고 충성하는 삶을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