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명품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을 바탕으로 한 감동 동화!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
원작_MBC 남극의 눈물 제작팀
글_고혜림∣그림_최정인
정가_9,500원∣발행일_2012년 8월 10일
페이지_160페이지∣색도_올컬러
판형_180*237
ISBN_978-89-6546-096-1 73830
남극 대륙 생태를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을 감동적인 동화로 만난다!
이 책은 매서운 눈 폭풍을 견뎌 가며
남극 대륙에서 새끼를 기르는 황제펭귄의 생태를 통해
가족애를 보여 주는 어린이 다큐 동화입니다.
☼ 책 소개
“눈과 얼음의 나라, 혹한의 추위가 지켜 낸
원시의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땅, 남극에서 펼쳐지는
또 하나의 감동 드라마!”
온 가족이 함께 황제펭귄의 부성애를 엿볼 수 있는 영화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를 바탕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를 새롭게 구성하여 펴냈습니다.
남극의 진정한 주인이자 가장 미스터리한 삶을 살아가는 황제펭귄은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는 남극의 겨울 그 한가운데서
알을 낳고 새끼를 기릅니다. 알이 부화할 때까지 아빠 펭귄은
배 속에 알을 꼭 품은 채로 눈 폭풍을 견뎌 내고,
새끼가 태어나면 엄마 아빠가 교대로 먹이를 구하러 다니며 정성껏 돌봅니다.
먹보 대장 ‘펭이’와 속 깊은 ‘솜이’의 탄생과 성장을 그린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
아빠 황제펭귄의 상상을 초월하는 부성애와, 혹독한 겨울을 견뎌 내는
황제펭귄의 지혜로운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 이 책을 추천한 사람들
“세상의 끝에 남극이 있습니다. 혹독하고 춥기만 한 남극의 겨울에는 그 어떤 생명체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오직 황제펭귄을 제외하고요. 황제펭귄 부모들은 수개월간 아무것도 먹지 않고 발등에 알을 낳아 부화시킵니다.
그리고 100킬로미터가 넘게 떨어진 바다를 오가며 힘겹게 새끼들을 키운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요.
황제펭귄의 자식 사랑은 아름답고 숭고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은 우리 부모님의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남극의 한 겨울, 소중한 생명이 어떻게 태어나 자라나는지 함께 경험해 보면 어떨까요?”
- 김진만 PD(MBC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 담당 PD)
“인류의 더 나은 생존 환경을 위해 남극에서 열악한 자연 환경과 싸우며 남극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황제펭귄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는 남극과 황제펭귄에 대한 다양한 지식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모습도 담겨 있답니다.”
- 강성호(극지연구소 극지기후연구부 부장)
☼ 이 책의 특징
■ 최고의 다큐멘터리 팀과 작가가 만들어 낸 감동 동화!
MBC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 제작 팀이 300일이라는 여정 동안 그려 낸 남극 대륙의
생생한 자연을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춘 동화로 새롭게 구성하였습니다.
다큐멘터리 전문가인 담당 PD와 촬영 팀, 작가와 함께 만들어 낸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에는 사실적이고 전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황제펭귄의 생태가 생생하게 녹아 있습니다.
■ 내용의 이해를 돕는 풍부한 사진과 따뜻한 감성의 일러스트!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사진은 제작 팀이 영상과 별도로 직접 찍은 것입니다.
생생한 사진은 내용의 이해를 도와주고, 국내 최고의 그림책 화가 최정인 화가가 그린
따뜻한 감성의 일러스트는 황제펭귄의 생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최정인 작가는 전작인 <어린이를 위한 아마존의 눈물>에 이어
이번에도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귀여운 황제펭귄을 표현했습니다.
■ 부록으로 <세상에서 가장 추운 얼음 나라, 남극의 모든 것> 수록!
권말 부록으로, 동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남극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황제펭귄의 습성과 상태, 황제펭귄 외에 남극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들,
지구 온난화로 점점 빙하가 녹아내리는 남극의 위기 등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 이 책의 내용
남극 대륙에 겨울이 찾아왔어요.
펭이 아빠와 솜이 아빠는 각자 짝을 만나 소중한 알을 얻었답니다.
엄마들은 먹이를 구하러 가고, 아빠들은 배 속에 알을 품은 채로
혹한의 남극 겨울을 이겨 냅니다. 눈 폭풍이 불어 닥치면 ‘허들링’을 통해
추위를 간신히 견디고 묵묵히 알을 부화시킵니다.
마침내 톡톡 알이 깨지고 펭이와 솜이가 태어났어요!
먹보 대장 펭이는 늘 먹을 것만 찾고, 얌전한 솜이는 엄마 아빠 맘을 헤아릴 정도로 의젓해요.
그렇게 부모의 품 안에서 하루하루 성장해 나가는 펭이와 솜이.
그런데 큰일 났어요! 엄마를 찾으러 간 솜이 아빠가 통 돌아오지 않는 거예요.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남극 대륙에서 새끼 펭귄 혼자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어요.
펭이가 옆에서 도와주려고 해 보지만, 솜이에게 가장 필요한 엄마와 아빠의 보살핌이에요.
솜이 아빠는 엄마를 찾아서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아빠의 따뜻한 품 안이 그리운 솜이는 혼자서 추위를 이겨 낼 수 있을까요?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의 성장과 모험이 감동적으로 펼쳐집니다!
☼ 차례
프롤로그_ 황제펭귄의 용감한 모험
1부_ 아빠 황제펭귄의 지극한 부성애
남극 대륙으로의 끝없는 행진❘아빠의 따뜻한 품 속에서❘아빠 펭귄들의 지혜, 허들링❘얼음 별의 기적
2부_ 발등 위에서 50일
엄마 황제펭귄의 모험❘아빠, 엄마는 언제 와요?❘옛날 옛적 황제펭귄들 이야기❘끝나지 않은 위험
3부_ 홀로서기를 준비하며
홀로 남은 솜이❘황제펭귄 마을에 찾아온 봄빛❘남극의 진정한 황제
에필로그_ 푸른 남극해를 향해
■ 특별 부록_ 세상에서 가장 추운 얼음 나라, 남극의 모든 것
☼ 저자 소개
원작_MBC 남극의 눈물 제작팀
글_고혜림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MBC 구성 작가 공채로 방송 작가에 입문했습니다. 한국 다큐멘터리사상 최고의 화제작으로 불리는 '아마존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 ‘휴먼다큐 사랑’ 시리즈를 비롯해, ‘MBC스페셜’, ‘성공시대’, ‘이야기 속으로’,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등 MBC 대표 교양 다큐 프로그램을 집필하며 20년 넘게 교양, 다큐멘터리 전문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뉴욕필름페스티벌, 휴스턴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야’, ‘엄마의 고백’ 등을 집필했으며, 1995년에 ‘MBC 연기대상 교양 작가 부문’을 수상했고 2008년에는 ‘한국 방송대상 작가상’을, 2010년에는 ‘MBC 연기대상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방송 구성 작가 입문》, 《우리 아이 미국 초등학교 보내기》, 《조금 느려도 괜찮아》, 《로봇 다리 세진이》 등이 있습니다.
그림_최정인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려 온 작가는 지금도 그림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자유로운 드로잉과 따뜻한 색감이 돋보이는 일러스트로 동화의 읽는 맛을 더해 주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그림 도둑 준모》, 《넌 누구야》,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 《도둑님 발자국》, 《바리공주》, 《내 이름은 이순덕》, 《마리와 세 정원》, 《어린이를 위한 아마존의 눈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