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계묘년 정초 49일 신중 기도를 귀하신 여러분들과 함께 입재를 합니다.
내일이 입춘 모레가 벌써 정월 대보름입니다.
내일은 입춘불공과 삼재 소멸 불공까지 하고 또 모레는 차량 안전 운행 기원 불공과 함께 정월 대보름 불공을 올리게 됩니다.
정초에 7일 기도가 있어서 법회가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그래서 제 목소리가 듣기 좋을 듯 말 듯 살짝 맛이 갔다가 돌아왔다가 자꾸 그러한 감이 있는데 아마 오늘 지나고 나면 또 싱그러운 목소리로 회복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계묘년 정초 49일 신중 불공입니다.
계묘년은 양력 1월 1일 이후에 기회 있을 때마다 여러분들과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계묘년은 식신생장(食神生長)의 해입니다.
식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능력입니다. 능력.
능력이 깨어나고 커지는 해다.
능력을 크게 발휘하는 해다.
그리고 건강입니다. 수성.
건강이 시들시들한 상태에 계신 분들은 건강이 싱싱하게 회복되는 그런 때입니다.
이제 음력 2월 양력 3월에 이슬비가 내리게 되면 싹이 틀 준비가 되어 있던 그 초목들이 반갑게 풀썩 뛰어오르듯이 움을 틔우는 그런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건강도 더 좋아지는 그런 한 해입니다.
계묘년 시절 인연이 그렇단 말입니다.
그래서 건강관리를 잘해야 되겠죠.
건강하신 분들은 더 건강해지는 건강 생장의 해다.
그리고 자손 생장의 해입니다.
여러분들 아들 낳고 딸 낳는 해예요.
아들과 딸이 자라나고 있는 분들은 부쩍 여러모로 크게 발전하는 그런 해입니다.
여러분들 아들 낳고 딸 낳으세요.
또 손자도 낳으시고 손녀도 낳으시고.
이 아들딸은 비유와 상징으로 본다면요.
우리의 분신처럼 소중한 창조물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작가들은 작품을 창조하는 것도 아들하고 딸 낳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업적을 낳으시고 또 업적을 이루고 계시는 소중한 것들은 더 빛을 내는 그런 해입니다.
세 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식신생장(食神生長)의 해다.
이렇게 함으로써 식신생재(食神生財)가 돼요.
돈도 많이 들어옵니다.
여러분 능력 발휘하면 능력으로 서비스를 하고 능력으로 소비자들에게 혹은 여러분들과 일과 관련된 분들에게 기여하고 이로움을 주면 그 에너지가, 밖으로 여러분들이 보시한 것들이, 주는 것을 그대로 이자 붙여서 덤을 얹어서 받게 되는 거예요.
그것이 바로 돈으로 돌아온단 말입니다. 돈이라는 에너지.
능력이라는 에너지를 베풀고 돈이라는 에너지로 돌려받게 된단 말입니다.
그래서 식신생재예요.
건강하게 활동하면 또 경제활동도 잘할 수 있겠죠.
그리고 여러분들의 작품도 돈을 벌어들이는 일이 생긴다면 식신생장이고 식신생재가 되는 해다.
이렇게 세 가지를 말씀드렸는데
이 토끼는요, 이 토끼의 속성이, 굴을 세 개를 경영을 한다. 세개를 짓는다 그래요.
그래서 이걸 가지고 토영삼굴(兎營三窟)이라고 그럽니다.
‘토끼 토(兎)’ 영(營)자는 짓다. 경영하다 이런 뜻입니다.
그래서 이 토끼가 부자죠. 그죠.
굴을 세 개를 지어서 세 개씩이나 지어서 그것을 경영하는 그런 토끼해예요.
그러니까 식신생장하는 것도 지금 세 가지를 말씀드렸고 또 여러분들이 2023년에 세운 원이 있잖아요.
그 원이 지금 발원한 것이 발원하면서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더 알차게 결실을 이루는 그런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특별한 기도, 신중 기도를 올리는 거예요.
화엄성중님, 신중님들은 어떤 역할을 하시는가?
다시 한 번 복습을 해본다면 화엄성중님들은
첫째는 우리들이 원을 세워서 나아갈 때,
세상을 향해서 자비행을 베풀어 나아갈 때,
자기의 생장 일로를 걸어 나갈 때,
과거의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으로 지었던 악업장(惡業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업장이 바로 장애가 됩니다.
장애를 소멸시켜주시는 역할을 합니다.
장애를 없애고 장애가 가로막고 있는 앞길을 활짝 연다.
장애를 없애고 앞길을 활짝 열어주시는 분들이 화엄성중님들입니다.
대표로 104위 백네 분이 계십니다. 화엄성중님들의 대표들이죠.
그리고 좀 더 대표 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39위입니다. 39위.
중심 되시는 화엄성중님들이 장애를 없애고 앞길을 활~~짝 열어주신다.
이미 발원했기 때문에 우리가 그렇게 선언을 하셔야 되겠죠.
그리고 두 번째는 필요한 것을 공급하신단 말입니다. 필요한 것을.
우리가 원을 성취하는데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필요하고 능력이 필요하고 또 귀한 인연들이 필요합니다.
함께 협력할 귀인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원이 필요합니다.
물질적인 자원, 여러 가지 자원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필요한 것들을 공급을 하시는데 어떻게 공급하시는가?
무한으로 공급하신단 말입니다. 무한으로.
에너지가 무한이기 때문에 그래요.
무한한 에너지를 원을 성취하는데 필요할 때마다 공급해 주시는 역할을 하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옹호 화엄성중님들입니다.
옹호는 보호하신단 말이죠.
늘 한시도 떨어져서 소홀함이 없이 늘 보호해 주시는 분이 화엄성중님들입니다.
이러한 화엄성중님들께 오늘 49일 기도 입재를 하고 또 우리 지영보살님 댁에서는 신중 불공을 올렸습니다.
우리들의 발원 불공은 화엄성중님들의 가호 가피로 성취하게 됩니다.
이렇게 입재를 하면서 2023년도 우리의 서원이 크게 성취되는 그 나날을 구가할 수 있도록 오늘 여러분들과 힘차게 출발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법회에 앞장서서 준비해 주시고 또 소임으로 또 여기 머무시면서 수고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이번 49일 기도도 우리들의 기도 수행은 언제나 기본 전제가 있죠.
그 전제가 뭔가 하면 처처대비주입니다.
자기가 있는 자리가 바로 도량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오신 우리 노영숙 보살님이나 선정행보살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자기가 계신 그 자리가 바로 자비궁전 지혜자리요, 최상의 도량입니다.
집이 도량이요,
직장이 도량이요,
또 이 자리 도량이 곧 도량입니다.
어느 자리에서나 대비주의 권능을 발휘하면서 활짝 웃으면서 크게 원을 세워서 나아가시는 그런 49일 기도가 돼야 되겠죠.
그리고 화엄성중님들이 이렇게 탱화로 모신 형상이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화엄성중님들은 주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시는가 하면요.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신다.
여러분들이 오늘 만나는 한 분 한 분들이 화엄성중님들의 역할을 해주시는 분들이라 이 말입니다.
그래서 이상하게 그냥 절로 마음이 끌려서 신중 기도하시는 여러분을 그냥 돕고 싶어.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대화를 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자기가 알고 있는 정보를 그냥 이야기하는데 여러분들이 꼭 필요로 한 그런 정보를 알려준단 말입니다.
사람을 보내어서 필요한 불을 공급하고 물을 공급하고 길을 안내하고 바다 건너고 깊은 강을 건널 때 만나는 그 파도를 잠잠하게 잠재워주시는 역할을 한다.
천수다라니경에 이렇게 설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집에서 만나는 가족들이, 직장에서 만나는 동료들이, 절에서 만나는 도반들이 화엄성중님의 역할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또 여러분들을 만나는 도반들께 가족들께 직장 동료들에게 화엄성중의 역할을, 화엄성중님의 그 가피를 입어서 여러분들이 그 역할을 하게 되는 그런 신중기도 기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행 중의 수행은 일을 통한 수행입니다. 일을.
해야만 하는 일은 힘들고 하기 싫고 어렵더라도 맞아들여서 힘껏 하는 거예요.
해야만 하는 일을 해나가면서 우리가 정한 원 세운 일이 있잖아요.
할 일을 즐겁게 해나가는 삶, 이것이 대비주 수행자의 삶이요, 신중기도 하시는 여러분들의 삶입니다.
해야만 하는 일을 하면서 할 일을 즐겁게 해나간다.
이것이 처처대비주, 인인본래불, 사사불공이라는 3대 수행 요목이 기본 전제예요.
이러한 수행을 잘하면서 이번 49일 기도를 특별한 발원을 가지고 오늘 입재를 했고 회향 때까지 즐겁게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실시간 채팅으로 함께 하신 분 뵙겠습니다.
최건숙: 55차 대비주 기도 입재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승현: 미안
바로기제: 55차 신중 기도 실시간 법회 동참합니다.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이정애(혜안정): 법당의 성스러운 기운이 우리 집에까지 전해짐을 느낍니다. 기도 입재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양근: 법회 동참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대비주의 가피가 가득하시길. 스님 감사합니다.
이예호: 55차 신중기도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드립니다.
정태섭: 부처님 감사합니다.
정태섭: 법안거사님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렇게 함께해 주신 분들이 한 줄 글을 올려주신 것이 저에게도 우리 도반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또 여러분들을 생각하는 그런 시간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_()()()_
첫댓글 녹취법문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원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ᆢ
사랑합니다.♡♡♡
보살님도 반드시 원 성취하실 거예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녹취 자재보살 경지에 오르셨네요. _()_
보살님께서 물려주신 거잖아요.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귀한 법문을 옮기는데 부족함이 많아 늘 죄송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