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비수기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단지 내 상가 분양이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내달 초 석촌2지구 ‘휴먼시아 아침마을’과 목동 ‘휴먼시아 올리브힐’ 단지내 상가가 주인을 찾는다.
대전도시공사가 분양한 도안신도시 9블럭 ‘트리풀시티’ 단지 내 상가 분양이 단 하루 만에 매진된 흥행에 힘입어 석촌2지구 ‘휴먼시아 아침마을’과 목동 ‘휴먼시아 올리브힐’ 단지 내 상가도 선전할지 주목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내달 1일 석촌2지구 ‘휴먼시아 아침마을’ 11개 점포와 목동 ‘휴먼시아 올리브힐’ 5개 점포 분양을 위해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이날 입찰에서 우선 지구주민에게 특별분양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응찰자가 없으면 분양점포 전체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점포와 예정가격은 석촌2지구 ‘휴먼시아 아침마을’ 201호(전용 51.24㎡) 1억 2495만 원, 203호(전용 47.96㎡) 1억 1025만 원, 204호(전용 35.47㎡) 7822만 원, 205호(33.52㎡) 6657만 원, 304호(35.47㎡) 5922만 원, 305호(33.52㎡) 5103만 원이다.
지하에는 4개 점포가 분양되며, 예정가격은 8053만∼1억 3860만 원이다.
목동 ‘휴먼시아 올리브힐’ 5개 점포는 102호(전용 53.01㎡) 2억 7825만 원, 201호(전용 52.20㎡) 1억 1130만 원, 202호(전용 40.47㎡) 8242만 원, 203호(전용 40.47㎡) 8326만 원, 204호(전용 40.47㎡) 841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