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원선거 통합진보당 기호3번 박 경우 농민후보
선거구 주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모내기가 얼추 끝나가고 있는 시점에 푸른 들녘을 봅니다. 2014년 WTO쌀수입 전면개방 입장을 가지고 있는 정부의 입장을 보노라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땀흘려 열심히 일하는 농민들의 주름진 얼굴에 해맑은 웃음대신 주름진 얼굴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후보이기 이전에 농민의 한 사람으로서 ‘농가의 애환’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한해 고추,양파,대파,양파,감자,고구마,김장배추,콩등 모든 농산물이 폭락한후 2014년 그래도 올해는 괜잖겠지 하며 농사짓는 농민들이 시설하우스 하면 돈번다고 모두 달려들다보니 지금은 시설하우스 농사마져 벼랑 끝에 내몰렸습니다.
금년 5월 알배기 배추한박스에 2천원! 박스값 750원 경매수수료 4, 운임매를 빼고나면 수익은 고사하고 오히려 물어주어야 할 판입니다.
지역의 축산농가는 어떻습니까?
치솟는 사료값 감당못하는 축산농가에서는 애물단지 숫송아지 태어나면 그값은 만원!! 버리지도 죽이지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다가 2만원짜리 주사놓아 죽인다는 소문도 공공연히 번지고 있는 비극적 현실입니다.
축산업이 어려울때 어느 지역정치인하나 축산인을 끌어않고 울었습니까?
지난 정부는 송아지 안정기금을 만들어 놓고도 소값 폭락해도 예산을 풀지 않았습니다.
FTA피해 대책기금으로 폐업신청한 축산인들에 대한 대책도 축협 빛 내고 나면 농민손에 돌아오는 것은 얼마되지 못합니다.
수입소와 경쟁해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고품질육 육성만이 답이라고 하면서 축산농업에 대한 규제만을 강화하여 소규모 축산농가를 죽이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천지역의 축산농업은 전국에 3위안에 들어갈 정도의 큰 지역산업 입니다.
축산농업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입니다.
농민후보 박경우가 함께하겠습니다.
<기호 3번 농민후보 박경우 축산농업 정책 공약>
1. 축산분뇨 공동처리장 확대하겠습니다.
(축산분뇨 해양투기 근절하려면 현대화된 분뇨 처리시설 지원 확대하여야 합니다.)
2. ‘축산사육 제한거리 완화에 관한 지원조례 제정’하겠습니다.
(도농 복합도시에 걸맞지 않게 축산사육 제한거리를 강화하여 축산인들에 대한 고통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3. 생균보조 사업 전면시행하겠습니다.
(경기도에서 농업예산을 없앴다고 하여 이천시 예산에서도 삭감하였는데 말로는 고품질 육생산을 말하면서 예산은 딴짓을 하는 전형적인 후안무치입니다.)
4. 랩핑기 랩보조, 옥수수 사료 종자대 보조 하겠습니다.
(안성, 포천등 타지역은 랩핑기의 랩 및 종자대를 보조하고 있습니다.
비싼 수입사료를 대체할수 있는 녹비작물 지원사업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5. 고급육 생산장려금 지원하겠습니다.
( 한우, 및 육우소의 경우 고급육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되던 것이 현재는 지원되고 있지 못한 실정입니다. 한우 및 육우값이 생산비 이하로 내려가면 지원사업을 강화해 주어야 합니다.)
이천시의 농정은 아이들을 키우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부모님처럼 든든한 지역농정이 있으면 농민들의 사기도 올라갑니다.
이것이 농정의 기본입니다.
저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역농민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