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베소서 6장 13-17절 영적 전쟁터에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기 8-구원의 확신을 가지라
여러분들은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받았습니까? 그리고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구원받았다는 이 사실을 확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구원받았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성령이 여러분들 안에서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을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믿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마치 엄마가 자기 자식을 보면서 “내가 너를 낳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몰라”고 확증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귀는 이 사실을 흔들어 놓습니다. “그건 다 거짓말이야!” 그 흔들림이 가장 강했던 교회가 바로 갈라디아 교회였습니다. 갈라디아교회는 할례주의자들이 들어와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할례도 받아야 하고 또 율법도 지켜야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로인해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사실을 가르쳐온 사도 바울의 가르침이 뿌리채 흔들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갈라디아교회 교인들이 할례주의자들의 잘못된 가르침을 사도가 전해준 복음보다 더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갈라디아교회에 강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갈라디아서 1장 6-8절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오늘날처럼 어마어마한 다양한 가르침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 속에서 여러분들이 바른 믿음, 바른 구원관을 갖는 것을 선택하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예수님과 사도들이 가르치신 구원의 진리를 알고 믿는 것과 그 진리로 구원받았음을 확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원은 신앙생활의 기초며, 또한 예수님이 여러분들을 구원하신 주님이라는 사실을 알도록 확신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다니는 많은 사람들에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물으면 대다수 사람들이 구원받았다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무엇으로부터 구원을 받았느냐고 물으면 눈만 깜빡거립니다. 구원을 받았다는 말은 들었는데 무엇으로부터 구원을 받았는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으로부터 구원을 받았습니까? 처음 설교를 시작할 때 주의를 기울여 들으셨다면 여러분들은 무엇과 무엇으로부터 구원을 받았다는 말씀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에 반해서 천주교 사람들에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묻는 다면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은 아직 구원을 받지 못했다고 대답을 합니다. 신학교 졸업여행으로 성지순례를 갔었습니다.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로마를 들렸다 왔는데 오는 비행기에서 천주교 신부를 만났습니다. 그는 젊고 잘생기고 외국어도 역시 능통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참 선해보였습니다. 그런 그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구원을 받았습니까? 그리고 천국에 들어갈 확신이 있으십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신부는 “천국에 들어갈지 안갈 지는 죽어봐야 알지요?”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천주교 신부도 확신하지 못하는 구원의 확신을 신자들이 가질 수 있을까요? 그들은 천주교에서 만들어 놓은 교리를 믿고 그대로 따라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는 날까지 자신이 천국에 들어갈지, 못 들어갈지를 모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죽는 날까지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투구를 쓸 수 없기에 마귀가 휘두르는 구원을 믿지 못하게 하는 공격에 쉽게 넘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의 믿음만 가지고는 구원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17절 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을 가지라고 하십니다. 오늘은 구원의 투구에 대한 하나니의 가르침을 받고, 성령의 검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듣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여러분들이 알아야할 것은 구원이 머리를 보호하는 투구로 비유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머리는 신체중 모든 지식을 관장합니다. 구원을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머리 부분을 보호하는 투구와 관련하여 비유한 것은 여러분의 영적 안전을 도모하는 데 있어서 구원의 중요성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 암아 구원받았다는 사실은 여러분들에게 소망의 확실함을 갖게 합니다. 마귀는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확신을 흔들려고 하며 또한 구원에 대한 소망을 빼앗아 가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베드로전서 5장 8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하면서 마귀를 경계하라고 권고합니다.
어떻게 마귀를 상대하라고 합니까? 바로 뒤의 9절을 보면 이렇게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구원받은 믿음을 굳건하게 하는 사람은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할 힘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수 있습니까? 그것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가 믿어지기 때문입니다. 믿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믿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묘미이며 구원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아무리 성경을 펼쳐놓고 복음을 전해도 못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복음을 전하면 그 복음이 있는 그대로 믿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신기한 일입니다.
왜 어떤 사람은 같은 복음을 전하는데 그 사실이 믿어지고 어떤 사람은 같은 복음을 듣고도 믿어지지 않을까요? 그 이유는 믿음이 여러분들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택하신 백성들이 복음을 들을 때 예수님이 자신을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신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십니다. 이 사실이 믿어지는 이유는 바로 성령의 역사 때문입니다.
성령은 성도가 이 세상이 아닌 하나님에 의해 다시 태어나게 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한복음 3장 5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하나님 나라인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라야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사람이라야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자녀가 아버지 집으로 가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시고 제자들에게 “내가 죽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집에 너희가 거할 거처를 예비하러 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3절입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사람들은 죽음을 무서워합니다.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 앞에서도 고민은 하셨지만 두려워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십자가는 영원한 종착지가 아니라 영원한 나라를 가기 위해서 가다가 만나는 잠깐의 버스 승강장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승강장은 목적지가 아닙니다. 목적지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필연적으로 거쳐야만 하는 임시장소입니다.
천국은 그 고난과 죽음이라는 이름을 가진 승강장을 거쳐 지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승강장은 구원의 시작점이 아닙니다. 구원의 시작점은 여러분들에게 복음이 들려지고 그 사실이 믿어져서 성령과 함께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여정을 시작하는 부분입니다. 거기서 여러분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구원을 이루어갑니다.
어떤 사람은 구원을 이루어간다고 해서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이며 또한 끝까지 가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천주교 뿐 만 아니라 수많은 이단들이 이런 주장을 합니다. 그들이 그런 주장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구원을 담보로 하면 사람들을 자신들의 뜻대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에게서 자신들이 얻어내고자 하는 것들을 다 얻어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거짓된 구원의 함정입니다.
여러분들은 구원을 여러분의 편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여러분들이 하나님 나라에 태어나려고 의도한 것이나 여러분들의 의지에서 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자신의 진리와 영으로 낳으려고 하신 의지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태어나고 싶어서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낳고 싶으셔서 영적으로 태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이며 거듭남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은 이 세상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답게 살게 하시기 위해서 나으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절대적인 것이 되었고 성령은 이 일을 완성시키시기 위해 여러분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그리스도의 일꾼들을 세우셨고 그리스도의 일꾼들이 여러분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여러분들의 영혼에 믿음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들에게 은혜를 베푸셨고 그 은혜를 믿는 자들을 구원하기를 기뻐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의 수고에 의해 인간을 만드셨듯이 이제는 하나님 자신의 수고에 의해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을 살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한일서에서는 몇 차례에 거쳐서 하나님에게서 난 자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에게서 태어나 구원받은 사람들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사도 요한은 그것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시면서 여러분들의 영혼을 다시 점겸해보시고 구원받은 여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요한일서 3장 9절을 보면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않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여기서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은 죄를 전혀 안 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죄를 지을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 아버지께서 죄를 싫어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난 자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싫어하는 죄들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갑니다.
여러분들이 죄인지 몰라서 죄를 짓는 경우는 있습니다. 영적으로 어린 경우에는 죄와 죄가 아닌 것을 잘 분별하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를 통해서 듣거나 성경을 읽다가 여러분들이 모르고 행해왔던 것들이 죄로 드러나게 되면 그것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고백하며 회개하고 나서 다시는 그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예수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만이 여러분들을 죄에서 구원하실 능력이 있기 떼문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성령을 보내주셔서 죄를 이길 힘을 갖게 하십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의 힘으로 죄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인해 죄를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언제 어디서나 성령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그로인해 죄가 죄인줄 알게 되었을 때 그것이 아무리 좋아보여도 단호하게 거부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위해서 거룩한 자신의 육체를 불법이나 불의한 것에 내주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거듭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죄를 지을 마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신 것입니다.
다음으로 요한일서 5장 1절을 보면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으며 또한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며 하나님에게서 나신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들을 사랑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구원받은 사람들은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다. 이 말씀에서 보면 하나님에게서 난 자마다 예수님이 왕이요, 선지자요,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낳으신 이인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에게서 난 자는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먼저 하나님에게서 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이들 모두가 하나님에게서 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예수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인 모든 성도들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구원받은 성도들은 하나님과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다른 성도들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요한일서 5장 4절을 보면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는 세상을 이깁니다. 무엇으로 이깁니까? 믿음으로 이깁니다. 하나님이 주신 믿음으로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과 믿음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집니다. 이것은 마치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야 아이가 태어나는 것처럼 필연적인 관계를 갖습니다. 남자만으로도, 여자만으로도 아이를 낳을 수 없는 것처럼 구원도 믿음은 있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없거나, 하나님의 은혜는 있는 데 그 사실을 믿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에게서 난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아버지가 싫어하시는 것을 알면서 일부러 범죄하지 않습니다. 의도적으로 범죄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은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하나님의 실존 앞에 언제나 서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성도들을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 역시 그런 성도들을 마귀가 만지지도 못하게 막아주시고 지켜주십니다. 요한일서 5장 18절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마귀는 예수님이 지키시는 자를 만지지도 못합니다. 이미 예수님에게서 패배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알고 믿는 자는 예수님의 절대적인 능력을 믿기에 한 번받은 구원이 영원하다는 사실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구원이 완전한 구원이심을 여러분들에게 알리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자신의 생명값을 주시고 사신 주님이 여러분들을 얼마나 안전하게 지키실지를 성령은 확신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살아가는 날 일어나는 모든 일을 다 예수님께 맡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귀가 여러분들을 시험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험은 합니다. 때로 여러분들이 그로 인해 넘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넘어짐으로 인해 회개하게 되고 더 겸손한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죄를 지을 마음은 전혀 없지만 죄를 전혀 안질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보시면서 자신에게 안기는 여러분들을 용서하십니다.
하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예수님께 자신을 맡기지 못합니다. 의심스럽기 때문입니다. 왜 의심스럽습니까?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없다는 것은 그의 신앙이 아직 어리거나 아니면 거듭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거듭나지 못했다는 것은 구원받지 못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러분들의 영혼 뿐만 아니라 여러분 모든 것의 구원자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영혼만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몸도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활은 영혼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육체로도 이루어집니다. 생명의 부활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구원받은 그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구원을 받아서 예수님의 생명에 참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귀가 아무리 칼과 화살과 다른 모든 무기를 동원해도 결코 미혹되지도 않고 쓰러지지도 않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여러분들을 지켜주시는 예수님께 감사를 드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생명을 내주고 구원하신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의 인을 치셨습니다. 성령의 인을 받았다는 것은 성령을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령이 그 사람 안에 내주하시게 된 것입니다. 그때부터 성령은 자신이 나으신 사람과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성령은 구원의 영원한 보장입니다.
성경은 구원받은 사람들은 성령으로부터 인을 받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고린도후서 1장 22절을 보면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에베소서 1장 13절에서도 역시 비슷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성령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자에게 인을 치십니다. 이들은 진리의 말씀인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었기 때문에 인침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구원을 확증하는 성령을 받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인침입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주시는 영적인 경계심을 갖게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에베소서 4장 30절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하나님의 성령께서 주신 구원의 인은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계속있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은 그렇게 구원받고나서 타락한 사람은 어떻게 되느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성령은 성도가 타락의 길을 가지 못하도록 탄식하면서 진리로써 증거를 주십니다. 그래서 안전한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의 투구를 쓴 성도의 모습입니다.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구원받았습니까? 진정으로 예수님이 여러분들의 구세주라는 사실을 믿으십니까? 여러분들은 성령께서 주시는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 성령께서 여러분들에게 진리로써 구원받았음을 증거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마귀의 궤휼에 넘어지거나 쓰러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미 여러분들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서 “내가 너를 구원하였다”고 증거하십니다. 그리고 여러분 안에서 여러분들을 버리거나 떠나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구원의 투구를 견고히 쓰십시오. 그리고 구원에 대하여 자꾸만 흔들려고 하는 마귀에게 “예수님께서 죄인인 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셔서 아버지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셨으니 사탄아 나를 시험하지 말고 내게서 떠나가라”고 강력하게 명령하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 안에서 승리하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 오늘 본문인 에베소서 6장 13-17절을 읽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이 복이 여러분들 모두에게 임했고, 또 계속해서 임하기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