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는 나이(한국식 나이)’ ‘만 나이(국제통용기준)’ ‘연 나이(현재연도-출생연도, 일부 법령에서 채택)’ 계산법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법적·사회적 나이 계산법이 ‘만 나이’ 기준으로 통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차기 정부에서 만 나이 통일안을 추진중이기 때문이다.
법적‧사회적 나이 계산법이 통일되지 않아, 국민들이 사회복지서비스 등 행정서비스를 받거나 각종 계약을 체결 또는 해석할 때 나이 계산에 대한 혼선‧분쟁이 지속되어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해 왔다며 이러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없애고 국민 생활의 혼란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격하게 환영한다 갑자기 두살 어려졌다 앗싸!!!
2. 먹는 양을 줄이는 방법?
식사 때 야채나 국물부터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일찍 올라와 전체적으로 적게 먹게 된다.
여럿이 먹을 때 대화를 나누면서 천천히 먹으면 포만감이 들어 과식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TV를 보면서 밥을 먹는 습관도 좋지 않다. TV에 정신이 팔려 얼마나 먹었는지를 신경 쓰지 않게 되고, 포만감도 덜 느끼기 때문이다.
집에서 식사할 때는 가능한 한 작은 밥공기와 음식 접시를 쓰는게 좋다.
그동안 혼자 큰 그릇에 티비보며 먹어됐으니 ㅠ ㅠ
3. “여기 91층에 사람있어요. 살려주세요!”
무슨 뜻이지?
삼성전자 주식 커뮤니티에서 흔히 볼수 있는 글이다. 91000원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는 얘기다. 참고로 삼성전자의 지난 종가는 67800원이다.
삼성전자의 주식이 왜 이렇게 힘을 못쓸까? 실적 부진?
그건 아니다 삼성전자는 2022년 4월 7일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집계 결과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그럼에도 외국인과 기관은 팔고 개인은 매수 중이다.
거시경제의 불투명이란 다소 모호한 이유로 삼성전자 주가하락을 이곳저곳에서 설명하고 있지만 선뜻 납득은 되지않는다.
참고로 현재 가장 많이 손실을 보고 있는 사람은 이재용 부회장이다. 이번 주가하락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보유지분 가치는 (-1조847억원)을 기록했다.
올라갑시다 제발 ㅠ ㅠ
소액주주 올림.
4. 포켓몬빵이 뭐길래?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사람들이 포켓몬빵을 사기 위해 줄을 서있는 모습.
포켓몬 빵
1990년대 학창시절 보낸 MZ세대가 열광하고 초등학생들이 스티커 모으기에 가세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현재 소매점과 온라인판매에서 폭리를 취하거나 다른 상품과 끼워팔거나 스티커만 되파는 부적절한 소비행태가 만연하고 있다.
그리고 포켓몬 캐릭터는 日本기업 '더 포켓몬 컴퍼니'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판매금액의 상당부분이 로열티로 나간다.
이 현상을 이해 못한다는건 나이가 들었다는 뜻이다.
당신도 뭔가를 모으고싶어 안달난적이 살면서 한번도 없었나? 이해하자...
5. 헌법재판소가 홈페이지에서 ‘헌재톡’이란 챗봇으로 민원 상담을 시작한다.
헌재톡에 접속해 대화형으로 질문을 입력하면 헌법재판 절차나 사건 접수 안내 등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로도 접속 가능하다.
거기다 홈페이지 통합 검색 서비스도 AI 학습을 통한 지능형으로 개선했다. 홈페이지 판례검색 메뉴 상단의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하면 법률 용어는 물론 일상 용어와 문장을 검색해 헌재 판례를 비롯한 헌법재판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대법원 도입이 시급합니다 AI가 판사보다 더 판결을 잘할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있다 일단 잔돈은 AI주고 큰돈만 판사들이 만지면 어떨까?
6. 공자(孔子)와 자공(子貢)의 대화다.
자공: 정치란 무엇입니까?
공자: 백성을 배불리 먹이고, 적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고, 백성의 신뢰를 얻는 게 핵심이다(足食, 足兵, 民信之矣).
자공: 부득이 그중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먼저 뭘 버려야 하겠습니까?
공자: 군사를 버려야 한다.
자공: 또 버려야 한다면요?
공자: 음식이다. (신뢰는 끝까지 지켜야 한다) 백성의 신뢰가 없으면 나라가 바로 설 수가 없기 때문이다(民無信不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