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대표단이 공동 주최하는 ‘스카우트 문화의 날, 사랑의교회가 함께 섬긴다’가 10일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된다.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대표단이 공동 주최하는 ‘스카우트 문화의 날, 사랑의교회가 함께 섬긴다’가 10일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된다.
금번 행사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인 유종의 미를 위하여 조직위 등이 관여하지 않은 민간 상호협력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오정현 목사는 “한국 교회와 함께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사랑의교회가 교회 건물을 개방하여 공공재로서 헌신하고 전 성도가 마음을 다해 섬김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한국의 좋은 인상을 선물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대표단이 공동 주최하는 ‘스카우트 문화의 날, 사랑의교회가 함께 섬긴다’가 10일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된다. ⓒ사랑의교회
이날 행사에는 영국 스카우트 대원 약 2천 여명과 영국 스카우트가 각국 스카우트 대원 2천 여명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하여 총 4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1시 부터 5시까지 교회 본당(6천5백석) 및 10여개 채플실을 활용하게 된다.
참여하는 대원들은 교회에서 제공한 채플실에서 각국 나라 대원들이 자유롭게 교제 하고, 뱃지 교환 등의 스카우트 활동을 진행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랑의교회는 K문화 소개를 위해 특별공연을 30분 씩 두차례 가질 예정이다. 공연은 ‘글로벌스탠다드의 품격’과 ‘한국 전통의 향기’, '젊음의 역동성'으로 구성된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행사 진행을 위해 안내자 및 봉사자, 의료진 등 5백여 명을 배치 예정이며, 참여 대원들을 위해 신선한 식음료를 제공하고 냉방·환기를 풀가동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