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기대되는 신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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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세계 자동차 축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립니다.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들이 참여해 자율주행, 미래차, 인공지능 등을 테마로 총 11일동안 펼쳐지는데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재규어·랜드로버, 람보르기니, 포드 그리고 현대차, 기아차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 각 제조사들은 다양한 신차들을 최초로 발표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신차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미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MW 풀체인지 3세대 #X6
BMW는 풀체인지 3세대 ‘X6’를 최초 공개할 예정인데요. 깔끔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자신감 넘치는 외형을 강조하고, 파워트레인과 차체에도 최신 기술을 적용해 스포츠카에 가까운 운전 경험을 제공합니다. 차체크기는 전장 4935mm, 전폭 2004mm, 전고 1696mm, 그리고 휠베이스는 2975mm입니다.
벤츠 #GLB·EQV
벤츠는 이번 모터쇼에서 GLB와 EQV를 공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Sustainable Future of Mercedes-Benz)를 주제로 다양한 신차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는데요. EQ 브랜드만의 유연하고, 고객 지향적이며, 지속 가능한 비전을 보여줄 쇼카를 세계 최초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과, SUV 패밀리의 새로운 라인업인 더 뉴 GLB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GLB를 공개합니다.
여기에 세계 최초 프리미엄 순수 전기 구동 다목적 차량(Multi-Purpose Vehicle, MPV)인 더 뉴 EQV를 공개하고, 마인(Main) 강에서는 도시 모빌리티의 선구자인 스마트(smart)의 전기 시티카(electric city car)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푸조 #뉴 2008 SUV
푸조는 6년만에 풀제인지를 단행한 ‘뉴 2008’은 파워트레인의 다각화와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 탑재했는데요. 이전 모델보다 전장 140mm, 전폭 30mm, 휠베이스는 60mm 늘리고 전고는 20mm 낮춰 안락함과 균형 잡힌 비율을 자랑합니다.
디젤과 가솔린, 전기차 모델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구축했는데요, SUV 라인업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뉴 푸조 e-2008 SUV’는 50 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
폭스바겐은 이번 모터쇼에서 소형 SUV ‘티록’의 오픈 에어링 모델인 ‘티록 카브리올레’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티록 카브리올레는 4.3m에 못미치는 짧은 전장에 특유의 당돌하고 강인한 전면 디자인, 분리형 라이팅 유닛을 더한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했습니다.
차체 위에 얹어진 ‘소프트 톱’은 단 9초만에 개폐가 가능하며, 30km/h의 속도에서도 개방이 가능합니다. 115마력과 150마력을 내는 1.0L TSi 엔진과 1.5L TSi 가솔린 엔진 구성에, 6단 수동 변속기 및 7단 DSG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한화첨단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