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추꽃
/김사랑
내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납니다
보고싶어서 한방울
너무 그리워서 한방울
기다리는 내내
눈물방울로 모여
강물로 흘러갑니다
흐르는 세월너머
그대를 향한
사랑의 욕망만쌓여가고
이내 마음 비울 길 없습니다
내 사랑하는 그대여
산다는 것이 기다림입니까
사랑한다는 게 그리움입니까
비비추꽃이 피고
새가 울어 댑니다
파랑새를 따라가면
그대를 만날 수 있으련지요
우리 사랑이 인연속에
사랑의 꽃으로 피어나는 날
그날을 기다리며 살겠습니다
첫댓글 비비추꽃 시향과 시원한 차한잔
넘 감사해요
시원한 찻잔을 보고만 있어도 가슴속 까지 시원해 져요
오늘도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 드시고
시원한 주말 보내세요
저는 주말부터 다음주 휴일까지 휴가랍니다
멀리는 안가고 여기저기 가까운 곳으로
왔다 갔다 하고 있답니다
집나가면은 고생이더군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