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성해서 여행가는게 아니라 여행을 하니 몸이 좋아 지더라는 신념으로 여행에 도전(?)한다.
요즘 여행하기 딱좋은 계절이다.!
파킨슨병환자는 과연여행을 할수있는가?
쳇GPT에 물었다. 그대답이..
"파킨슨병 환자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은 새로운 환경에서 즐거움과 활력을 주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행을 할 때는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합니다. 즉, 적당한 휴식과 움직임을 유지하며 의료용품을 적절히 준비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여행 전 의사와 상담하여 안전한 여행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파킨슨병 진단받을 즈음 몸이 좀 이상함을 느겼다.
잘 돌아가던 엔진이 노후화로 조금씩 삐꺽 되듯이 대놓고 애기 하기는 그렇고 감이올듯 말듯..영찝찝햇다.
몇일 고민끝에 여행에서 그 결과를 보면 알것 같아서 시작된게 6개국 5,627km 남아프리카 일주 노마드 여행이다. 근 한달 기간으로 혼자서 참석, 23명이 트렉킹트럭으로 텐트에서 자고 장거리를 가는 여행을 택햇다.
결과는 몸에이상이 있다 였다.
이때부터 나는 몸의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여행으로 감을 잡곤한다. 다소 위험한 발상일지 모르지만 몸의반응을 이렇게 살핀다.
여행후 몸에 이상이 감지되어 진단을 받으니 파킨슨병
확진을 받았다.
그로부터 7년째...거의 매년 외국을 여행 한다. 애들이 외국에서 사는 관계로 더자주 여행을 하는편이다.
여행의 기간을 따질때 나는
일회용 화장품을 가지고 갈 때를 단기여행으로치고 큰통 화장품을 가지고 갈때는 장기여행으로 친다.
통상 외국을 여행할때 제일 먼저 준비할것은 (내경우에는) 약분실을 생각해 전체약을 두세군데 여행백에 추가배치 하고 현지처방(?)과 사고를 대비해 영문진단서와 여행자보험을
꼭준비 한다.
그리고 비상약으로 레보도파확산정과 정신과약
을준비 한다.
지금은 해외에있는 애들을보고 1주일전에 돌아왔다.
매년 한번씩 가는 길이지만 그때마다 내몸이 조금씩 변해
감을 느낀다.
파킨슨병환우들에게 과연 장기여행은 가능한 것인가?
각자의 상태와 적응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여행은 열정과 도전이라는
신념을 갖고 늘 도전 한다.
4월중순에14시간 걸리는 인천-뉴욕 비행기를탓다. 참고로 나는 2018년진단을 받은 햇수로7년차다
오프가 가끔씩있다.
나이가들어감에 초기 척추 디스크로.. 디스크와 오프가 겹칠때엔 정신이없다.
여행에 있어 가장중요한것이
시차적응이다. 스튜디어스도 맞출수 없는것이 시차적응이다.
통상 비행기를 탈때되서야 도착지시간에 몸을 맞춘다,
중요한 공무원은 1주전부터 도착지시간에 마춰 생활 한다는데..그게 쉽지가 않다.
통상 1주일이 지나야 완전시차 적응이 되는데.. 3~4일 사이가
제일 힘들고 비몽사몽 상태다. 갈때보다 돌아와서는 적응이 더쉽게 느껴진다.
약은 내경우에는 14시간을 비행한다면 눈떠있는시간 까지(출발지시간)평상시 대로 먹는다. 추가가 생길경우 좀더먹는다.
그러나 잠자는 시간에는 약을 먹지 않는다.
도착지1시간전에 약을 하루치 시작을 한다.
현지에서의 불규칙적인 활동으로 중간중간에 약소실이
오는 상태는 약증가로 이어지기가 쉬워 이부분을 슬기롭게 해결해야 되는 문제로
남아있다.
비상약으로 갖고온 레보도파 확산정은 아직 미사용이라 모르겠다.
환우들의 장거리여행..파킨슨병 년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걸을수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세세한 준비와 과하지 않는
스케줄은 여행에 있어 꼭필요하다.
여러분은 장거리여행을 어떻게
하시는지...?
첫댓글 잘지적 하셨습니다.
모든건. 보행장애 정도가 좌우합니다.
공항메서는 오히려. 안전합니다 훨체어등 모두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자유여행과. 팩케이지 여행 또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여행은 이동 입니다.
파킨슨병 환자는. 이동에 취약 합니다,
저는. 보행장애가 시작된분들은 비행기
여행은 절대 반대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비만때문에 휠체어를 타는사람도. 많습니다.
장애자 천국이라고도하죠.
교통이 열악한 나라여행은 정말 생각해봐야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되로 보행장애 정도에따라 동행인의 역할이 중요할것입니다. 초파때, 제 경우 혼자 잘다녔습니다만 이제는 동행인이 꼭필요하드라구요. 가끔 홀로갈때도 있지만..여행스타일은 저는 늘 자유여행 입니다. 페케지여행은
동남아등 짮은코스때 이용.
@lsounjun칸쿤 맞는말씀입니다.
교통이 열악한 나라는
가능한 이동을 줄이고
호텔과 부근을 즐기시는게 상책.
지금,세계는 "우버"라는 교통수단이 너무 잘되있습니다. 유럽,미국 경우 멀지 않는거리는 10~15달 러정도로.. 이용하기 너무 편합니다. 앱 이용도 싑고요 태국 같은경우는 맛집음식 배달은 기본 이더라구요..
2018년 유럽여행을 끝으로 여행 꿈도 꾸지 않았었다. 그런데 아들이. 여행을
계획했다,파킨슨이더진행되면 어디도 갈수없을수도 있다생각했나보다 가까운 이웃나라일본으로 일본어가 유창하니 패키지가필요하지 않으니엄마 컨디션에맞출수 있으니걱정 안해도 된다고해서가기로작정했다 공항에 도착하니 장애인을 배려하는코스가 따로되있어 기다리지도 않고 싶게.탑승했다그렇지만 보호자가 옆에 있으니.가능한일이지 혼자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걸을수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일본여행을 계기로동남아ㄱㄹ여행을 꿈꾸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