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경, 신앙(거창제일교회) 23-9,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분
오늘 시드니대학교 연구소에 있는 김희진 선생님과 인터뷰를 했다.
월평빌라 입주자분들의 삶과 둘레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김희진 선생님께서 요청하셨고,
몇 분이 인터뷰에 응하셨다. 강자경 아주머니도 그중 한 분이다.
좋은 시간이었다.
업무적으로 만난 자리이지만, 김희진 선생님께서 편안하게 인터뷰를 잘 이끌어주셨고,
선생님의 생각과 의견도 더해주시니 인터뷰라기보다는 긴 시간 즐거운 대화를 나눈 느낌이다.
김희진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지만,
그중 특히 기억에 남고, 꼭 실천해 보고 싶은 것이 생겼다.
김희진 선생님께서 강자경 아주머니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
강자경 아주머니의 귀한 역할 중 하나가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분이라는 것이고,
그것을 좀 더 세워드리면 좋겠다는 것이다.
강자경 아주머니께서 주변 이웃들의 이름을 쓰며 기도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귀한 일이라 생각했지만,
아주머니의 일이 교회에서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는 알지 못했다.
김희진 선생님은 아주머니께서 하는 일이 ‘중보기도’라며,
교회에서도 아주 귀한 일, 중요한 역할로 생각한다 하셨다.
아주머니께서 누군가에게 이름 써 달라 부탁할 때, “내가 기도해 줄게요.”라는 한 마디를 덧붙인다면,
아주머니 뜻을 이웃에게 더 명확히 전할 수 있고, 아주머니의 역할을 더 세워드릴 수 있지 않을까?
기도하는 사람, 강자경 아주머니.
올해 아주머니의 뜻과 역할을 교회에, 이웃들에게 더 잘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
2023년 4월 18일 화요일, 신은혜
기도하는 분으로 세우는 것. 지인들에게 알리는 것 중요하네요.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이라니 아주머니께서 대단한 일을 하고 계셨네요. 신아름
SRV를 전공한 분이셔서 강조하셨나 봅니다. 『복지요결』에서 구실과 노릇을 강조하셨죠.
중보기도자 강자경, 귀하게 쓰시기 기도합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