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金文洙, 1951년 8월 27일(1951-08-27) (58세)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출생)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현재 제 33대 경기도지사이다. 불온세력의 조종을 받아 국가를 전복시키고 공산정권 수립을 추진했다는 혐의로 구속·기소된 민청학련 사건으로 대학에서 제적된 후, 좌파 사회주의 노동운동 조직이었던 서울지역노동운동연합(서노련)의 핵심 조직원으로 활동하고, 1990년 민중 중심의 좌파정당을 지향한 민중당을 이재오와 함께 만들어 선거에 출마했으나 패배하고, 이후 그동안의 좌파 사회주의 노동운동 입장을 완전히 바꿔 1994년에 창당한 민주자유당(민자당)에 입당한 후 1996년 민자당의 후신인 신한국당 공천으로 제15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6대, 17대 민자당과 신한국당의 후신인 한나라당 국회의원 역임 후 2006년 경기도 광역단체장 선거에에 출마해 민선 4기 도지사로 당선되었다. 2010년 6월 2일에 제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였다.
[편집] 어린 시절
경북 영천에서 4남 3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경북 영천 초등학교 졸업 후 대구로 유학 경북 중학교와 경북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중고등학교동창으로는 삼성전자CEO를 역임하고 제4대지방선거에서 상대했던 진대제가 있다.
[편집] 학창 시절
1970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과에 입학 후 1971년 10. 15 부정부패척결 전국학생시위 관련해 제적되었다. 1971년부터 72년까지 고향 경북 영천에서 4H운동, 야학 등 농민운동을 하였으며, 1974년에는 불온세력의 조종을 받아 국가를 전복시키고 공산정권 수립을 추진했다는 혐의로 구속·기소된 민청학련 사건과 관련하여 제적되었다. 이후 1994년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입학 후 25년 만에 뒤늦게 졸업하였다.
[편집] 노동운동 시절
이후 노동운동에 뛰어들어 1974년에는 청계천 피복공장 재단보조공으로 근무했으며, 1977년에는 환경관리기사 2급, 안전관리기사 2급 등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1978년 전국금속노동조합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1985년 전태일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1980년 독재정권 시절 구속 후 고문 받고 수감 중 기소유예로 석방되어 한일도루코에 복직한 바 있으며, 서울지역노동운동연합(서노련) 지도위원이던 1986년 인천 5.3 직전제 개헌 투쟁으로 구속되어 고문을 받고 2년 6개월간 복역하였다.
[편집] 정계 입문
1990년 민중 중심의 좌파정당을 지향한 민중당을 이재오와 함께 만들어 노동위원장을 맡고, 제14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하였다. 이후 그동안의 좌파 사회주의 노동운동 입장을 완전히 바꿔 3당 합당을 통해 창당된 민주자유당(민자당)에 1994년 입당한 후 1996년 민자당의 후신인 신한국당 공천으로 제15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부천시 소사구)
[편집] 국회의원 시절
국회의원 시절에는 노동분야와 환경, 수도권 교통과 아동보육 분야에 관심을 갖고 많은 의정 활동을 벌였으며, 정권 부패 척결과 북한 인권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1996년 녹색정치인상을, 1998년 한국유권자운동연합으로부터 국회의정활동 환경노동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999년 결식아동돕기 의정활동 공로패와 전국 보육시설협회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결식아동에게 밥을 줄 책임이 국가에 있는데 왜 예산을 배정하지 않아 성금에 의존토록 하느냐”라고 항의하기도 하여 “김결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1]
이후 16대,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3선 국회의원으로서, 한나라당 원내 부총무 등을 맡았으며, 2000년 밝은 정치 시민연합 새천년 밝은 정치인상을 수상했고, 2005년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국회출입기자단으로부터 약속 잘 지키는 국회의원 1위와 일 잘 하는 국회의원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2006년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국회의원을 사임한 후,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어 2006년 7월 경기도 민선 4기 도지사에 취임했다.
[편집]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편집] 취임 후 공약 이행에 대한 평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009년 한국메니페스토운동본부에서 평가하는 공약 이행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공약이행 2년차 목표달성 최우수, 주민소통-민관협력 최우수, 웹소통 최우수 평가)했다.
[편집] 2009년 중점 정책 실천 계획
김문수 지사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경기도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폐지, 광역교통망 구축, 외자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 외자 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또한 DMZ 지역의 관광 활성화, 농촌체험마을, 도자비엔날레, 항공레저전, 국제 보트전 등의 전시회 유치를 통해, 경기도의 신 성장동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출처 필요]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광역 대중교통을 더 편리하게 개선하고, 접경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며, 노인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맞벌이 가족의 보육지원을 실천해 가고 있으며, 교육 경쟁력 강화, 문화예술과 도립공원 강화 등을 통해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출처 필요]
[편집] 민선4기 3주년 10대 정책
-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자가용 대신 싸고 빠른 버스로 서울간다)
- GTX(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일산에서 강남 22분, 동탄에서 강남 18분 O.K!
- 문화·관광·레저 산업 육성 및 개최(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경기국제보트쇼&세계요트대회, 국제레저항공전)
- 1시군 1경찰서 & 1소방서 시대 개막(경찰서 있는 우리마을, 범죄없는 우리마을)
- 경기도 강변살자(문화가 흐르는 강으로 탈바꿈한다)
- 꿈나무 안심학교(우리 아이 걱정 없이 맡겨요)
- 무한돌봄사업(경기도의 희망온도가 올라간다)
- 명품 광교신도시 사업(100년 내다본 친환경 녹색도시 개봉박두)
- 수도권 규제완화(기업숨통 틔워 경제 살린다)
- 경기청년뉴딜(1:1맞춤형 일자리 찾아준다)
[편집] 주요 행적과 발언
2009년 12월 2일 하루 전인 1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가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무상급식 예산 650억 원을 삭감하자, 그에 대해 김문수 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1]
학교는 밥도 중요하지만 선생님이 제일 중요하다. 학교는 무료급식소가 아니다. 훌륭한 선생님 모시기, 과학기자재 구입 등에 예산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써야 하는데, 온통 무료급식해서 밥 먹이고 치우자고 한다. 이게 대표적인 포퓰리즘이다.
한편 오마이뉴스 등의 언론에서는 김문수 지사의 발언에 대해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라고 밝힌 헌법 31조도 포퓰리즘이냐?”라고 비판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8일 4대강사업에 대해 "다른 지역에서 안 하면 경기도에서 다 하겠다"고 호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단현리에 있는 한강 살리기 6공구 현장에서 '한강 살리기 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다른 지역에서 왜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일개 경기지사가 타지역의 4대강사업을 어떻게 다하겠다는 건지는 말하지 않았다.[4]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선정(2006~2007) 민선4기 광역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1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선정(2007~2008) 민선4기 광역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