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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감하는 섣달그믐이 가까이 오면 늘 들려오는 노래.
새해를 맞이하는 ‘New Year’s Eve Song’으로 알려져 있는
‘Auld Lang Syne’(올드 랭 사인 또는 올드 랭 자인).
이 노래는 지금의 애국가가 불리기 전에 한동안 우리나라의 애국가로
불리기도 하였기에 우리에겐 그 의미가 각별하기도 하다.
이 노래는 ‘작별’, ‘석별의 정’이라는 제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올드 랭 자인은 스코틀랜드의 오래된 민요로 로버트 번스(Robert Burns)가
곡을 채보하고 노랫말을 붙였는데, 악보는 그가 사망한 후인 1796년에 발표되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번스는 시인이자 작곡가이면서 세금 징수원이었는데 37세에 요절하였다.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오랜 친구들이 잊혀지려나?
And never brought to mind? 다신 생각나지 않으려나?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오랜 친구들이 잊혀지려나!
And days o’ lang syne! 함께 지낸 지난날도 잊혀지려나!
For auld lang syne, my dear 오랜 동안 함께 한, 내 친구여
For auld lang syne, 지난날을 위해
We’ll take a cup o’ kindness yet 아직 여전한 우정의 잔을 드세
For auld lang syne! (Refrain - Chorus) 지난날을 위해! (후렴-코러스)
We twa hae run about the braes, 우리 둘은 언덕길을 달렸지
And pu’d the gowans fine, 그리곤 예쁜 데이지 꽃을 뽑았지
But we’ve wander’d mony a weary foot 하지만 우린 발이 피곤하도록 방황했지
Sin’ auld lang syne. 오래전부터
We twa hae paidl’t in the burn 우리 둘은 강에서 뱃놀이를 했지
Frae morning sun till dine, 아침부터 저녁까지
But seas between us braid hae roar’d 하지만 우리 사이에 놓인 바다가 포효했었
Sin’ auld lang syne. 오래전부터
We twa hae paidl’t in the burn 우리 둘은 강에서 뱃놀이를 했지
And there’s a hand, my trusty fiere, 자, 손을 내밈세, 내 진정한 친구
And gie’s a hand o’ thine, 이제 자네 손을 내게 내밀게
And we’ll take a right guid willie-waught 이제 우리 우정의 술잔을
For auld lang syne! 지난날을 위해
And surely ye’ll be your pint’ stoup, 물론 네가 마신 술값은 네가내고
And surely I’ll be mine! 내가 마신 술값은 내가 내는 거고
And we’ll take a cup o’ kindness yet 아직 여전한 우리 우정의 잔을 드세
For auld lang syne! 지난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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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음악으로의 초대
.Auld Lang Syne / Sissel
참보라매
추천 1
조회 343
20.12.28 19:16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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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보라매님께서 올려주신 Sissel의 Auld Lang Syne
음악을 들으니 이 해가 가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노르웨이 출신 가수 Sisse의 보이스가
듣기 좋은 순간 이기도 하고.....
많은 가수들이 불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허나 내용은 다시 만났을때의 기쁨을
표현한 곡 이지만 우리나라 에서는 학교 졸업식에
졸업가로도 많이 쓰여지는 애잔한 곡 이기도 합니다.
이 해를 마무리 하면서 듣는 곡
잘 들었습니다.
한때는 개사를 하여 애국가로도 사용하였기에
어쩜 우리들의 가슴에 남아있는곡이라 할수 있습니다.
많은시간을 "음악으로의 초대" 에 힘써주시고 노력하여 주신
마음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마음껏 만나서 웃고 즐거운 시간을 갖을수 있는
시간들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면서 좋은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라며 회원모두가 건강하시길 빌어 봅니다.
좋은곡 들 잘 듣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목소리로 듣는 올드팝의 다른맛을
느끼고파 찾아보았습니다.
좋은시간 이어가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후부터는 날씨가 추워진다 하니
건강 챙기시고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시셀슈샤바는
노르웨이에서는 국보급인 가수이기도 합니다
소프라노와 저음을 넘나들기도 하고,
팝과 클래식의 영역을 자유롭게 오가는
시셀 버전의 명곡들중
올드랭사인은 이틀밖에 남지 않은 경자년과의
헤어짐을 아쉬워 하는 이별곡으로 들립니다
Covid19로 어려운 요즘 You raise me up은
우리에게 많은 위로와 힘을 주는것같습니다
편온함과 다정함을 만들어주는 그녀의 목소리는
많은 이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즐거움을 줍니다.
올해의 아쉬움은 잊고 내년에는 더 활기차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 하시길 빌어드립니다.
앞으로 몇번은
더 들어야 할 노래인거
같습니다
여러악기의 연주로..
여러가수의 음성으로...
시셀의 음성으로
듣는 Auld Lang Syne
힘차면서 고요한 목소리..
잘듣고 갑니다.
번듯하게 이룬일은 없지만
검사결과에 음성판정이 어쩌면
복받은것이라 말을 하여도 새삼 스럽지 않은
지금의 시점은 우리들에게 벗어나야할 시간들이죠.
모두가 건강함을 지키시고 덕분에 음악을 듣고,정리하고,
여유로움을 찾을수 있는 시간은 얻은것으로 생각하고파 집니다.
굿모닝 입니다
'Auld Lang Syne' 노래를 들으니
그동안 함께 만나서
밥 먹고 웃고 떠들며
커피 마셨던 일상생활
들이 얼마나 고마웠던지요
코로나로 인해
감사함을 모르고
살던 때를 반성하며
그때를 그리워합니다
2021년에는 모두가
마스크 벗고 활짝
웃는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과거는 늘 실수로 느껴지고
현재는 늘 부족함이 들지만
앞으로는 만족함과 풍요로움을 갖는 마음으로
지내는 마음으로 만나고파 지는 내년에 대한 각오 입니다.
같은 곡이라도 수정처럼 맑고 고운 Sissel의 목소리로 들으니 웬지 곡이 더욱 고급지게 느껴지네요~ㅎ
여러가지 상황으로 어둡고 힘들었던 2020년은 마지막 마무리 잘하고 Sissel그녀의 맑고 아름다운 음성처럼 2021년새해에는 우리 모두에게 맑고 밝은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해동안 달려온 길에서 버상을 받는기분으로
때로는 위오를 받는기분으로 듣고파서 찾아 보았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이루시는 일들로 행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