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경, 신앙(거창제일교회) 23-10, 5여전도회 헌신예배 의논
아림지역아동센터에서 이진영 권사님 뵙고 5여전도회 헌신예배 준비를 의논한다.
이진영 권사님 일하시는 곳은 처음 들르는 거라 강자경 아주머니가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셨다.
“자경 씨, 안녕하세요? 이게 뭐예요? 과자예요?”
“어린이날이라서요.”
“아, 어린이날이라서 과자를 사 왔어요? 고마워요.”
아주머니 말씀에 깜짝 놀랐다.
그저 처음 방문하는 거라 간식을 준비하신다는 줄 알았는데, 어린이날이라니.
이진영 권사님 직장이 지역아동센터인 것을 고려해 미리 생각하신 선물이었나 싶다.
이진영 권사님과 차 마시며 헌신예배에 관해 의논한다.
5월 14일에 헌신예배 드릴 예정이고, 5여전도회에서 ‘사랑의종소리’라는 찬양곡을 합창하기로 했단다.
그전까지 따로 모여 연습하지는 않고,
각자 연습해 5월 14일 당일 예배가 끝나고 점심 식사한 후에 모여서 맞춰보기로 했단다.
강자경 아주머니도 5월 14일에 일정 맞춰 함께 참석하기로 한다.
차 마시며 이진영 권사님께서 말씀하신다.
“제가 자경 씨랑 동갑이거든요. 생일도 같은 달이고요. 그래서 제가 자경 씨 생일을 잘 기억하잖아요.
자경 씨, 다음에 또 와요.”
종종 민화갤러리 오가는 길에 아림지역아동센터에 들러 이진영 권사님과 인사 나누기로 한다.
강자경 아주머니께 동갑 친구 한 분이 더 생겼다.
2023년 5월 4일 목요일, 신은혜
‘동갑 친구’ 이진영 권사님 고맙습니다. 오가며 들를 곳이 늘어 감사, 마음 터놓을 사람이 늘어 감사.
감사에 감사가 더 합니다. 박현진
아주머니의 마음, 닮고 싶습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