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진수의 위력은 엄청나다.
클러치때 비록 실패를 여러번 하지만. 어차피 세금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안고 간다.
공격리바운드, 수비, 속공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 3점까지 된다면 그날은 무조건 이기는 경기라고 생각할정도로
도움이 많이 된다. KT에게 늘 양홍석에게 탈탈 털렸는데.. 그 컨디션 좋은 양홍석을 잘 막아줬다.
2. 기승호..
대체 이 선수는 무엇인가? 3&D의 화신인데. 최근 돌파가 된다. 가끔 쉬운 골밑 슛을 잘 놓치는데
그거야 외국인 선수 눈치 보느라 대충 던지는게 버릇이 된 것 같은데
상대 포워드진들을 잘 막아준다. 오늘은 김영환.. 어제는 안영준.. 그제는 차바위..
알아서 막아주고.. 2경기 연속 20득점 이상 .. ㅎㅎ
3. 서명진
어제 크게 다칠뻔한게 괜찮은게 아닌것 같더라.
맘 놓고 뛰지 못하고 자기 몸에 확신이 없어보였다.
또한 목 토 일 이렇게 계속 뛰다보니까 힘들어보였는데.. 은근히 유리몸 기질이 보이기는 하는데
암튼 이 선수의 컨디션이 이러면 경기는 이길 수가 없다. 특히 상대 수비가 아예 안된다.. ㅎ
4. 간트
묻지마 3점이 막히기 시작하면서 모든게 안풀린다. 숀롱의 체력을 받쳐주지도 못하고..
미스 매치를 만들어놔도.. 국내 선수를 데리고 득점이 어렵다. 물론 연봉이 엄청 싼 선수라. 큰 기대를 하는게
좀 미안하긴 하지만.. LG의 리온이랑 트레이드를 해보는 것도 ㅎㅎ (어차피 LG는 공격 농구 아닌가)
5. 전준범
대체 어디가 다친 것인가? 모비스 기사는 다 찾아보는데. 어디가 아픈건지. 얼마나 걸리는 건지. 찾을 수가 없다.
김국찬이야 시즌아웃이라고. 알겠는데.. 이친구가 없으니까 너무 뻑뻑하다. 김민구에게 전문 슛터자리를 준다는게
너무 힘들고. 기승호가 터지고 있기는 하지만.. 얼마나 가겠는가..
국가대표 전준범이 필요한데..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
6. 조동현
대체 숀롱에게 무슨 면담을 했는가..
이친구가 완전히 바뀌었다.
" 야 너 라건아를 봐라.. 열심히 하니까. 한국 국가대표까지 되고.. 돈 엄청 벌어가잖아."
" 너도 할 수 있어."
뭐 그런 말인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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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승연, 이병석이 생각났어요.. ㅎ 딱 정해진 롤에서 잘해줬는데..기승호는 더 잘하는듯. .하긴 왕년에 좀했던 선수니까요.
그래도 오늘 마지막에는 너무 아쉬웠어요. 양댕있을때는 이런 경기도 이정도 따라가면 막판에 해결해줬었는데..
서명진은 확실히 어제 부상여파인건지..빨리 몸 컨디션 찾아서 다시 활약해주면 좋겠네요
경기에 집중을 못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확실히 뭐가 있어보였는듯.
전준범 선수는 원래 발바닥 뒷꿈치에 통증이 있었는데 지난 12월 6일 삼성전에서 착지할 때 통증이 있는 쪽으로 떨어져서 멍이 들었다고 합니다. 멍이 들면서 족저근막 부위도 안좋아져 걸을 때 통증이 계속 생겨 제대로 걸을 수 없다고 합니다. 2주 진단이지만 부상 부위가 안좋아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출전은 어렵다고 하네요.
12월 6일이면 15일 전인데.. 흠 담 시즌 FA인데..
기승호 선수 항상 파이팅이 좋아서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선수죠. 사실 모비스는 지금 앞선이 많이 약한편인데도 서명진에게 경험치 먹이면서 순위경쟁을 참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래프트 운이 한번 따른다면 유재학 감독이 있는한 다시 왕조를 충분히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경험치 잘 먹어야 되는데... 몸이 자주 아파서 큰일입니다. 서명진 선수
결과론적으로 마지막에 작탐을 불렀으면...ㅠ 사실 상대 수비가 정돈 안 됐을 때 얼리오펜스로 조지는 거 좋긴 한데, 현재 모비스 선수들 중 그걸 확실하게 할 믿음직한 선수가 딱히 없어서... 차라리 작탐 불고, 숀롱한테 패턴 줘서 했으면 이렇게 아쉽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간트 좀 어떻게ㅠㅠ 이상하게도 제가 느끼기에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올시즌은 무쓸모 외국인 선수들이 많아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느바랑 룰이 달라서 인플레이 상황에서 작탐이 안되죠. 마지막 수비 리바운드 잡고 공격전환까지 좋았는데 최진수 선수가 장재석 선수에게 패스를 했다면 결과가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최근 간트가 경기력이 좋지않아 대체용병은 계속해서 알아보고 있을거라 봅니다.
아마 작탐을 불렀다고 해도.. 하프 코트에서 숀롱에게 크게 기대를 안합니다. ㅎ
삼점 슛터가 전무하네요... 기승호 정도? 전준범 얼른 돌아와서 잘 잡아 줘야할텐데...
기승호 이지샷 놓치는건 참... 가끔 뜬금샷을 넣어주니 퉁 쳐야 할런지 ㅎㅎ
서명진은 말씀하신 대로 수비가 진짜 안습이네요...
허훈이 잘하는거라 두죠.. ㅎ
전 오늘뿐만 아니라 최근 모비스 보면서 느낀 느낌은... 역시 농구는 A급 선수 여러명 보다 S급 선수 한명을 데리고 있어야 한다~ 지금 모비스는 고만고만 한 선수들이 모여 있으니 결정적일때 마무리가 안된다.. 최진수는 여전히 플레이가 투박하고, 정교하지 못하다.. 기승호와 이현민의 한계는 분명하다... 이팀은 어느 팀한테도 이길 것 같지 않은데 또 쉽게 질 것 같지도 않다 ㅡ ㅡ;; 우승은 못할 맴버인데.. 6강을 포기할 전력은 아니다... 뭔가 애매하다... 입니다~~^^;;;
그동안 S급 선수 두명 데리고 농구 잘했잖아요.. ㅎ 함지 - 동근
최진수 폼이 점점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팀 경기력도 더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간트가 공수에서 생산성이 너무 떨어지는 부분인데... 간트가 숀롱의 휴식시간을 조금이라도 벌어줄 수 있다면 더 좋겠네요~
간트는 문제가 있긴 헌데.. 재석 - 진수 - 간트 라인업을 돌려셔.. 간트를 3번으로 쓰는게 어떤가 싶기도 합니다.
현재 모비스의 가장 큰 변수는 최진수라고 봅니다. 아직 적응된 모습은 아니에요.
그래도 수비나 리바운드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괜찮습니다.
원래 3점이 이렇게까지 안좋지는 않았는데... 슛 던지는 걸보면... 안들어갈 거 같아요 ㅋ
이완 별도로 함지훈이 확실히 나이가 들긴 했구나 느끼지는 올시즌이고...
장재석이 부족함도 물론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좋은 선수였나를 느끼는 올시즌입니다~~
함지훈이......... 나오면 수비리바에서 구멍이 자꾸 납니다. ㅠ 아 세월이여~
간트는 교체해야됩니다 원툴도 아니고 무툴입니다 연봉이적다는 핑계가 있지만 공수 다 너무 무툴입니다ㅜ
ㅎ 리온이랑 바꾸는 걸.. 추진해보는 것도
엘지가 바보가 아닌 이상 리온이랑 바꾸진 않죠. 국내무대서 검증된 베테랑 외인을 보여준게 별로 없는 선수랑 트레이드하진 않조. 그리고 조성원 감독이 시즌전부터 리온 트레이드 안 시킬테니 이 팀에서 편하게 뛰라고 약속까지 했습니다.
넵 사실 제 바램입니다. 간트는 엘지처럼 빠른페이스에 3점 많이 쏘는팀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최진수가 완전히 적응하면 상황이 바뀐다고 봅니다. 아직도 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건 분명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죠. 아직 적응기인데도 어느새 두자릿수 득점 언저리까지 왔습니다. 곧 확실히 자리매김하리라 봅니다
기승호랑 합져서 30점 딱 책임져주길 바라면 욕심이겠죠? 두자리야 원래 잘하긴했는데 문제는 효율성이겠죠.
잘 봤습니다. 본문에 적으신 간트-리온 틀드는 둘의 연봉차이 때문에 불가능 합니다. 간트는 20만5천달러인가 받는거로 알고있고 리온은 28만달러던가 적어도 25만달러 이상 받는거로 알고있거든요. 용병 샐캡문제없이 간트로 현재 크블에서 틀드할수 있는 선수는 에릭탐슨 밖에 없을겁니다 (제시고반이 있었다면 고반도 샐캡문제가 없긴 했는데 교체되서 새로온 선수는 연봉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간트로 그대로 가거나 아니면 최대 22만달러로(숀롱이 48만덜러니) 새로 선수를 데려오거나 둘 중 하나밖엔 없다고 봐요.
앗 그렇군요. ㅎ 고반보다는 간트가 낫다고 보고 그냥 안고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