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조용필, 슈퍼스타 조용필,
영원한 젊은오빠 조용필...
우리 나라의 가요 역사상
조용필처럼 수 많은 수식어가 따라 다니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형 가수는 아마 드물것 입니다.
1969년 초 음악 인생을 시작한 조용필은
현재까지 돌아와요 부산항에.창밖의 여자,
단발머리,한오백년,일편단심 민들레야,
고추 잠자리,못찾겠다 꾀꼬리,
미지의 세계, 허공,킬리만자로의 표범,
그 겨울의 찻집,모나리자, Q ,
슬픈 베아트리체 등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손꼽는
빅 스타의 자리를 지켜 온
그의 노래인생 40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그 첫번째 현장인 잠실 종합운동장을 찾았습니다.
여유로움이 듬뿍 묻어나는 주말저녁.

잠실 종합운동장 근처에서 약속한 모놀가족들과 해후하고
아직 도착하지 못한 다른 분들을 기다립니다.

진작부터 라디오 방송에서는
콘서트 관계로 종합운동장 근처 교통이 많이 밀린다는 방송을 들었지만
부랴부랴 오신 분들의 모습에서는
길이 막혀 오기 힘들어 짜증내기보다는 조용필 콘서트를 본다는
흥분과 기대로 표정이 한껏 고무되어 있었습니다.
멀리 완도에서 오동추님도 오시고
부산에서도 레오님,카메오님도 오셨습니다.
대단들 하십니다...^^

사람!!사람!!!!
발에 채이고 몸에 부딪히고...
그래도 누구하나 무어라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공연 시작 몇시간 전 부터 미리 오시어 근처에서 저녁 식사를 일찌감치 마치고
나무그늘에서 자리를 깔고 내내 기다렸다는 분들하며,
이웃들과,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함께 콘서트장을 찾은 4~50대 중년들의 스스럼없는 이야기 속에는
그 누구보다 슈퍼스타의 공연을 기다려온 열혈 팬임을 자랑스러워 하는 듯 보였습니다.

콘서트장을 찾아 올라가는 길.
손기정 선수의 조형물 모습을 따라 흉내도 내어봅니다.
모놀가족들의 위로와 성원에 힘입어 테니스 공에 맞아 다쳤던 눈도 많이 좋아지고
한결 기분도 가벼워 진 오동추님 입니다.

얼마 전,
결혼 기념일을 맞아
'아직도 그대는 제 영혼의 주인이십니다'라는
모놀 역사상 전대 미문의 멘트를 날린 아나키님과 휘리릭님 모습도 보입니다.

...

20여분간 긴 줄을 기다려 입장하고
총총 걸음으로 객석에 들어선 순간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콘서트장을 찾은 수 많은 인파들...
오만여명이 운집한 잠실 종합운동장 공연장엔 이미 뜨거운 열기로 가득합니다.

한껏 젊음을 표현한 채
편한 복장의 한분이 좌석 위치를 몰라 우왕좌왕.
모놀의 도우미 김사랑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예정 시간보다 조금 늦은시간.
드디어 공연 시작을 알리고
그의 인생여정을 표현한 듯한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영상이 선보입니다.
낭떠러지로 떨어진 표범이 다시 힘겹게 절벽을 오르는 모습은
마치 조용필의 40년 노래 인생을 의미한 듯 보였고,
그와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과의 현실과 이상을 이어주는 듯한 모습였습니다.

'화려한 도시를 꿈꾸며 찾아왔네'~~♪♬
드디어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곡 '꿈'이 울려퍼지면서
그의 모습이 나타나자

오색 풍선들이 하늘로 치솟는 가운데
운집한 수 많은 관객들은 "와~" 하는 환성를 질러대면서
형광 스틱을 막 흔들어 댑니다...

넓디 넓은 객석의 분위기를 단숨에 휘어잡은 조용필은
직접 기타를 메고 '고추잠자리''못 찾겠다 꾀꼬리''나는 너 좋아'등
그의 주옥같은 노래를 이어 선보입니다.

환호하는 들바람님.방앗간님.비움님.오동추님

그 바로 아래 좌석에서
노래를 따라부르며 함께하는 인덕원참새님과 반딧불이님.

그는 "40년간 고통과 후회,꿈과 희망,사랑과 슬픔이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을 노래로 승화시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사랑의 힘이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비련''단발머리''바람의 노래''청춘시대''Q' 등을
부를 때는 간이 이동 무대를 통해 객석 중간으로 가로질러 들어가
관객들과 함께하는 등

현란한 조명이 쉴새없이 뿜어져 나오는 타워 조명탑과
중앙과 좌우 양쪽 대형 화면을 통해 커다란 영상과 웅장한 음악소리는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충분한 무대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무대

환호!!환호!!!

열광!!열광!!!

잠시 숨을 고르는 사이
밤하늘엔 오색 폭죽이 수놓고...

...

...

우리들의 영원한 오빠의 열정적인 무대가 끊임없이 이어지자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열광의 도가니로 변합니다.

가수 비가 안 부럽고
원더걸스.소녀시대.쥬얼리가 부럽지 않습니다...

처음엔 좀 멋적다고 앉아 계셨던
나이 좀 들어 보이는 분들도 의자 위로 껑충 올라가셔서 환호하시는 모습은
이 곳 분위기에 전혀 낮설지 않은 모습입니다.

평상시 점쟎았던 모습도...

평상시 아파했던 모습도...

우리들의 영원한 오빠의 무대 앞에서는
다 부질없는 듯
잠실 밤 하늘의 허공 속으로 날려 보내기 충분하였습니다...

사랑~~ 눈 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

오늘 이 자리를 후원 해 주신 인덕원참새님 친구 내외 분.
이렇게 좋은 자리 마련해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서로 좌석이 떨어져 있어
다른분들 모습 카메라에 담을 양 찾아 나섰습니다.
25열 어디라 했는데 어디가 어딘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드디어 마냥 헤맨끝에 반가운 분들과 조우 할 수 있었습니다.

40년간 늘 그자리,
그렇게 있었던것 처럼
특별한 쇼맨쉽이나 오버동작이 없이
수 십곡의 노래들을 사정없이 몰아치 듯 열창하였던 그.
과연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가수는 무언가 틀려도
한참 틀리다는 느낌을 받는 가운데

"상실.이별.허무.그리움을 노래하면서...
가슴 속 이야기를 다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사랑의 길로 안내하고 싶었습니다.
여러분의 가슴속에 고이는 눈물을 담아
삶의 의혹을 지키는 불꽃같은 노래를 부르고 싶었습니다."
읊조리는 그의 말 속에는
그의 힘든 삶의 여정이 노래 한곡 한곡마다 배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만큼은 점잖은 모습. 얌전빼는 모습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덜깬주님을 필두로
흔들어댑니다.

레오님과 카메노님~~ 어떠세요?

아나키님과 휘리릭님~~ 좋으시지요?

레오님
아드님 군에 보내고 많이 섭섭해 하셨는데
허전한 마음 다 날려 보내셨는지요? ^^

휘리릭님
결혼 기념 축하공연에 조용필씩이나 부르시고...
대단하십니다요^^

아이고 은사시님
대마왕님께서 콘서트 간다고 질투 안부리시던가요?
어떠세요?
늘 시간에 좇겨가며 일하시는데 스트레스 좀 풀리셨는지요? ^^

뭐...덜깬주님이야 자리 안깔아 주어도
언제나 오!! 예~~~^^

저 역시도 오랫만에 노래도 따라하고 소리도 지르면서 흔들어 보았습니다.
좋았냐구요?
물론이지요.당연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을날 여의도에서나 봤던
불꽃축제 규모로 밤하늘을 수놓은 폭죽에 기뻐하는 모습들과,

초대형 비행기 모형이 공연장을 날아가는 모습에
환호하는 모습들을 보며
이런 자리가 얼마나 대중문화에 소외되었던
우리들에게 해방구가 되어 주고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때론 애절하게, 때론 힘있는 목소리로 관객들을 감동시키며
공연을 마쳤지만 딱 한곡만 앵콜곡을 부르겠다고
다시 무대로 나온 수퍼 스타도,

오랜시간 그의 공연에 목말라하며 자리를 뜨지 않았던 팬들을 위해
몇 곡이나 더 열창하며 화답했고,
그런 애정 덕분에 화려한 꽃가루와 함께
앵콜곡 '미지의 세계' '여행을 떠나요' 외에 예정에 없었던
'추억 속의 재회'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깔끔한 무대매너와 섬세한 부분까지 팬들을 위해
혼신을 다했던 그의 콘서트. 정말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우리들의 영원한 젊은 옵빠.
언제까지나 우리들 곁에 머물러 주시길...

공연 관람을 마치고...

...

...

헤어지기 전
한가진 주차장에 자리를 깔고 그 열기를 식혀봅니다.
시원한 음료수로 목가심하고
행복하였던 그 순간.
모놀가족들과 함께하니
어디서 불어오는지 스쳐 지나가는 시원한 밤바람도
우리들의 수다에 귀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2008. 5. 26. 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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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아 느그 냄편두 그 빤스 입었어? 방님두 입었다는 치사빤쭈~~~~~
4년전 예술의전당에서 용필오빠 콘서트를 친구들과 함께 보았는데, 우드님께서 올리신 생생한 잠실종합운동장 콘서트를 보니 좋은분들과 콘서트에 다녀오신 모놀님들 행복해보여서 아주 좋습니다.
와우~~..나도 4년전 예술의전당서 용필이 봤는데~~..혹시..문님 나 못 봤수~?ㅎㅎ..인연은 인연이여~~~ㅎㅎ글체..?..
들여사! 1층에서 야광봉흔들며 환호하며 춤추던 사람이 바로 들여사 였어? 와 죽여주더만
여행을 떠나요~ 용필오빠가 열창할때 동추오빠한테 전화를 했더니 후끈한 열기가 바로 전해지더만.. 똥추옵빠!!!!! 내가 모놀 언니야들이랑 있냐고 하니깐 아니라고 딱 잡아 떼더만.... 이것이 무신 증거사진이다요.......
미돌아~~ 용서하그라...언냐들이 애로바서 불러 올렸따.
美돌 님, 용서하세요. 같은 성끼리 앉으몬 아깝다고 언니덜이 각별히 배려를 해주시어 미돌 님 전화왔을 때 지는 동추 님 팔뚝 체온 느끼며 옆에 딱 붙어 있었씨유.
미돌아~~~~..아직도 남자을 믿는겨?...남자는 메루치..어류..또는 새우~...갑각류여~~~~
아궁~~~그날 거기서 그시간에 뚫린구멍 찾아 뺑뺑 돌아다녔시요~~~나두 용필오빠 조아해요~~~~~아깝당~~ㅠㅠ
아닛! 안다님도 그 시간에 거기에 있었단 말이여?
사진으로 보아도 열기가 느껴집니다. 모놀의 끼는 어딜가도 빛이 나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디비졌었답니다.ㅎㅎㅎ
아쉽다!~~~~ 아깝다!!~~~~~~ 용필옵빠, 나도 좋아혀요~~~~~~~~~~~~!! 동추님도 봐야하는디~~~ㅎㅎ
토끼언니~~죄숑혀요. 근데 토끼 언니는 예술의 전당이 어울려요.ㅎㅎㅎ
분위기 쥑이네.... 서울 잠실운동장 그때 그 시간엔 지도 화엄사 구층암에서 버섶님과 함께 구슬땀 흘려가며, 녹차와 황차를 만들었는데, 시방 그 차를 마시고 있답니다~ ^^*
와~~ 부럽다 ~~~` 샘난다~~~~질투난다~~~좋아한다.~~~~모두를~~~~
누구보다도 뜨거운 여인이신데....죄송해요. 저희들만 즐겨서요. 물리적인 공간이 너무 멀죠? 에구~
어머나...우드님, 24일 토요일 밤의 열기를 생생하게 중계 하듯 자세한 내용이네요.저는 1시간30분동안 줄서서 기다리다 입장을 했답니다. 지금까지 조용필의 혼을 실은 노래들이 들려오는 듯합니다. 꿈, 고추잠자리,비련,못 찾겠다 꾀꼬리,나는 너 좋아,모나리자,단발머리, 청춘시대,그 겨울에 찻집,마도요,산장의 여인, 돌아오지 않는 강, 창밖의 여자, 서울 서울 서울, 허공,Q,친구여,그대 발 길 머무는 곳에,바람의 노래,돌아와요 부산항,정이란 무엇인가, 미지의 세계로,여행을 떠나요,추억속의 재회..
아드님한테 티켓 선물 받으셨다더니..저희랑 한 공간에 계셨군요. 모놀 일행들은 5시에 만나서 저녁 식사하고 느긋하게 입장했답니다. 토요일 밤의 함성이 지금도 쟁쟁 하네요.ㅎㅎ
그 날의 함성중에 참새님의 목소리가 5만분의 1 (?), 모놀식구들의 함성도 함께 했었다니...그 날의 신났던 기분이 다시 되살아납니다.
뭔소리여요? 참새는 일당 백이여요. ㅋㅋㅋ
아 ~! 그렇습니까? 제가 아직 참새님을 뵌적이 없어서요..ㅋ~~
우드님, 조용필의 노래를 "꿈" 부터 시리즈로 들려주세요.부탁합니다.
오늘 하루종일 이 노래 깔아 놓쿠 일 하고 있답니다. 온종일 들어도 좋아요.
하루 왼 종일 듣고,또 들어도 좋아..좋아..또 좋아...우짤꼬...참새님도 나처럼 용필매니아 ㅋ~~~~
목..그~~멍..이 너무아프다..용필이 오빠 따라하기 하면서 2시간 30분동안 꽥꽥 질러대고.또 젊음을 다시 확인 하고파 놀방에서 또 꽥꽥 대며...4만5천명 이면.. 애그들 부터 어른까지 다 모태논 완도 전체인구인디..저라고도 많은 사람들이 잠실골에서 하늘이 두쪽나도록 외쳐대고..오늘밤 책칵 책칵 넘어가는 초침소리가 무지하게 빨리도 간다..고2 땐가 용필이 오빠하고 펜팔 편지가 주소가 틀리다고 학교로 반려 와가지고 얼마나 웃겼던가..담임에게 공부나 똑바로 하라고...그 ..용필이 오빠를 이곳에서 만나다니..으~~윽..넘 멎져부러..갈때는 들바람님땜시 긴장하고.. 올때는 덜껜주님땜시 오금져리고.ㅋㅋ..남한산성에서 우린 즐거웠다.
목구멍에 멍이 들지라도 그곳에 같이 못한 이넘의 가심은 무지 쓰라리오...
아,이런 일이 있었군요...나는 그 날 어느 작은 마을 교회에서 사랑의 음악회(나의사랑 나의가족이란 주제)를 돕고 왔는디...난리 부르스가 아니었구마...나도 용필 옵빠 조아하는데, ,,,내 시팔번 정이랑 뭐신가...좋아하는데...암튼 추카혀요.
일 다음에는 휴식...휴식 다음에는 일...비오는 우요일입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밖에서 일도 못하고 차분히 그날의 모습들을 떠 올려봅니다. 늘 함께하는 모놀가족들이 있기에 행복함이 듬뿍 묻어났던 그 날의 모습들이 언제인 듯 스쳐 지나가고, 괜시리 함께하지 못한 다른분들께 없지않아 미안한 마음도 드는군요. 다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되며 그 속에서 얻은 행복...모놀가족들과 늘 함께 생활하면서 골고루 나누어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울러 멀리서 올라오신 카메노님과 레오님.그리고 오동추님 반면에 많이 부족하시어 불편하셨을 터인데 한 마음이길래 또한, 다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됩니다. 다음 기회에 올라 오심 누추한 저희 집이라도 초대하여 편안하게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아침나절 산책한 두물머리와 남한산성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만큼이나 청량함 그득 안고 행복한 날의 연속이길 기원하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들과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삿말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Q"노래들으니 울언니 무지무지 생각납니다. 늘 가슴이 허전했던 언니가 즐겨 부르던 노래였죠. 그덕에 나도 용필옵빠한테 필이 꽂히기 시작했고.... 좋은님들과 좋은공연을 보면서 결혼기념을 거나하게 치르신 두분께도 축하멘트 날립니다. 여러분 싸랑해요~~~ /// 또 이 노래를 하늘나라에 있는 울언니에게 바칩니다.
에구~ 밥줘언니 왔더라면 찔찔~~울뻔했네. 누구나 가슴에 묻은 노래는 한 두곡은 다 있지라.
멋져요! 우드님 덕분에 저도 그자리에 함께한양 좋네요- 용필옵빠, 모놀언니오빠들 멋져부러~
어쩜~우와 ~~~~~~~~~~~~난 그리 좋아 하는 용필옵빨 올해도 못보고 기냥 가나부네,
다 늦게... 전 이걸 첨 봤습니다..이제서야....ㅋㅋㅋㅋ 너무도 즐거워하는 모습에 내도 용필이 오빠야 좋아하는데......
요새는 지방과 서울이 구분 없네요. 함께 하지 못함을 무척 아쉬워합니다...용필오빠...너무 좋아하는데
요~~~~~~~~~옹~피~~~~~~~~일~~~~~~~~!! 오~~옵~~~~~~빠~~아~~!! 글구.......우~드~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