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 오년 첮 만남은
미지근 하여
친구도 아닌 연인도 아닌
우리집에 자주 놀러와 엄마랑
드 친하드군
오는 사람 외면할까
그렇게 닫은 인연의 끈
어머니 모시며 두자녀
곱게 키워 얼마전
출가도 시켯어
가끔 생각 했지
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코앞에 구청도 몰라 택시를
타야 했던
기사님 하는말 그기도 타고 가시네요.
하늘로 승천을 하는 용
나의 기세는 그어떤 힘도
이길수 없었어
어느 가을 바람 불던날
나는 써러지고
시장길도 모를듯 했던 사람은
창공을 날기 시작 하드니
아마 용의 수하 였는지도 몰라
목소리는 날선 창금
눈빛은 번개불
밥상을 받으면 생각해
와 오늘도 감사히
내 눈은 조금씩 조금씩 돌아가고
있어 . 아마 몇년후면
진화가 이루어질꺼야
가자미 눈처럼.
카페 게시글
▣-창작 자작시
진화의 시작
모데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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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
24.06.20 00:3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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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삶의 애환을 소망으로 승화시키는 맘과,
거기서 빚어진 詩가 너무 아름답네요
누구라도 그러 하듯 이라는 스스로의 최면을 걸며 지구의 평화를 위해 그리고 삼식이의 건강을 위해 화이팅 하는 맘으로 쓰봅니다.
후덮지근한 날씨속에서 목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날씨는 장마비가 제주도 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하네요.
빠른 장마철에 대비를 하시고 몸 관리도 잘 하시고 무더운 날씨속에서 저녁시간을 잘 보내시길요.
다섯번째 계절 장마
부디 피해 없이 지나 갓으면 하는 맘 임니다.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