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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쾌방 감동 중학교 교과서에 실려있는 시 [BGM]
자고싶은데잠이안와 추천 20 조회 14,500 13.10.17 21:52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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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17 21:54

    첫댓글 네...맞아요♥ 시가 하나하나 다 주옥같아요ㅠㅠ

  • 13.10.17 21:57

    황동규 즐거운편지.. 제가 듣기론 시인이 중고등학생일때 만든 시라구 알구잇음..ㅋㅋ

  • 유일하게 대충이라도 외우는 시에요ㅠㅠ 진짜 좋아 ㅠㅠㅠㅠ

  • 13.10.18 13:01

    아버지가 황순원씨다 보니......ㄷㄷㄷ. 역시 부전자전이네요 ㅋ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10.17 22:02

    맞아요...그때는 좋은 시인지 뭐인지도 모르고 그냥 배우기만 하다가 이렇게 보니깐 정말 와닿네요ㅜㅜ

  • 13.10.17 22:00

    왘ㅋㅋㅋ얼마전에 배운것도 있네요ㅋㅋㅋ강제나이인증ㅋㅋㅋㅋ여기 3학년 시가 많은데 확실히 고학년이 될 수록 좋은 시가 나오는 듯

  • 13.10.17 22:09

    수라랑 귀천 보고 카타르시스라는게 무엇인지 처음 느꼈었지요 ㅎㅎ 저는 지금도 수라를 가장 좋아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2 첫번째 시가 너무 심금을 울려서 ㅠㅠ 다른 거 읽으면서도 자꾸 생각났어요 ㅠㅠ

  • 13.10.17 22:12

    와.... 왜 이런시들을 몰랐는가.. 가시리는 지금도 익숙하네요 ㅋㅋ퍼갈게여

  • 13.10.17 22:15

    정말 정지용님은 참....... 저 몇 안되는 단어들로 이렇게 심금을 울리는지 ㅋㅋ...

  • 13.10.17 22:17

    그 떄 수업시간이나 배울 때는 그냥 아무런 느낌도 없엇는데 이렇게 보니까 정말 절절한 시네요...

  • 13.10.17 22:22

    다시 읽으니 정말 다르게 느껴지네요....

  • 13.10.17 22:24

    교과서 밖에서 국어공부라는걸 빼고 읽으니 더 좋아요..ㅠ 중딩때 국어쌤이 외우는거 시켜서 몇개 외웠던게 있는데 다까먹었지만ㅠㅋㅋㅋ 이렇게 읽으니 더 좋아요~

  • 13.10.17 22:27

    와 저 시들 대부분이 지난 3년간 배웠던건데 그때는 왜 몰라봤었을까...

  • 13.10.17 22:28

    대추 한 알 이라는 시 참 좋아요....

  • 13.10.17 22:31

    하..왜 학생떄는 이런 감정이나 느낌을 몰랐을까요. 너무 안타깝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0.17 23:00

    헉 797675ㄹ롬 감사합니다 인터넷에서 무턱대고 찾은거라 저도 깜빡했나보네요ㅋㅋㅋ 오늘 배운건데!!! 감사합니다 지금은 폰이라 조금 그렇고 내일 수정할게요!!

  • 13.10.17 22:54

    딱딱하게 배우다가 지금 이렇게 보니 하나같이 전부 좋은 시들ㅠㅠ

  • 13.10.17 23:06

    진짜 학창시절에 보면 지루하고 딱딱하기만 한데 나중에 나이먹고 보면 이렇게 좋은 시를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어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10.17 23:06

    지금배우고있는것도몇개잇네요 ㅋㅋ

  • 13.10.17 23:17

    정지용 호수 생각나는 일화가...
    학원쌤이 하시던말이 누가 수업시간에 그 시 배우는데 울었대요
    나중에 왜 울었냐고 물어보니 최근에 주변사람이 죽었는데 그 시 보니까 생각이 나서 울었대요...

  • 13.10.17 23:24

    되게 슬픈 시 있었는데... 제목이 두꺼비?? ㅠㅠ아버지 손을 두꺼비에 비유한 ㅅㅣ있었는데 먹먹함 ㅠㅠ 위에시들도 ㅏㅇ짱좋네여 ㅠㅠㅠㅠ

  • 앗 저 그 시 알아요ㅠㅠㅠ 처음엔 뭐지? 했는데 마지막 연을 읽고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 13.10.18 01:46

    이렇게 아름다운 시들을... 그때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 그리고 밑줄 긋고 무슨 표현법 시대적배경 시적허용 수미상관 작가의 의도가 어쩌네 저쩌네 하며 필기하기 바빴으니 이렇게 아름다운줄 전혀 몰랐었네요

  • 13.10.18 01:49

    귀천은 넘 좋아..
    그래서 중딩 때 귀천 외우고 다녔는데...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13.10.18 02:12

    아 진짜 즐거운 편지.........ㅠㅠ

  • 13.10.18 04:55

    아 이런거 너무 좋아요 ㅠㅠ..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봐야지

  • 13.10.18 08:30

    아 정말 제가 좋아하는 시가 여기 다잇군요 ㅎㅎㅎ 교과서 볼때 멋있어서 천천이 읽어보며 혼자 시 장면 상상해보고 했는데 ㅎㅎ

  • 13.10.18 10:49

    천상병 <귀천> 처음 읽고 전율과 소름이 일어서 그 자리에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남중에서.....다행히 안 들켰음 ㅎㅎ

  • 고등학교때 배운것들도 있네요 다 너무 좋은거같아요ㅠㅠ

  • 13.10.18 12:25

    ♡♡

  • 확실히 시감상이라는게 배우고 뭐고를 떠나서 혼자 읽으면서 상상하고 의미를 생각해보는게 좋은것 같네요..

  • 13.10.18 21:39

    근데 분석하고 배우는데 급급해서 시를 제대로 이해못하고 좋은지 몰랐던 게 아니고 우리가 지금 커서 그런게 아닐까여? 중학교때 감성이랑 성인의 감성은 다르니까여.. 근데 난 중2병 걸렸어서 문학책에 나오는 시들 겁나 좋아했었는데 컼ㅋㅋ

  • 13.10.18 22:27

    학교에서 배울때는 그냥 분석하기바쁘고 ㅠㅠ
    이상의 시는 난해하다며 보지말라고 하시던 선생님들...ㅠ

  • 13.10.19 00:08

    [시] 다 너무 좋아요ㅜㅜ수라, 귀천..

  • 너무 좋네요.

  • 13.10.19 08:56

    눈온아침이랑 나룻배와행인....얼마전 중간고사에 나와서 맞았짛ㅎㅎㅎㅎ히히?ㅎㅎㅎㅎ

  • 호수.. 와닿는다 진짜..

  • 13.10.26 18:48

    눈온아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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