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는 지금 바뀐 스탈에 적응중인거 같은데요....특히 젊은 선수들 위주로(바르트나 메이데 등..)
팀이 본선 시작까지 완전히 정상계도에 오르기엔 좀 부족한 시간인거 같고....
그 신진들이 팀의 중심에 서고 있는 이 상황에서 그들이 과연 그 큰 경기에서 그들의
능력을 100프로 보일 수 있을까에대한 의문이 듭니다...
반면 독일은 전통의 축구 강국으로 96 우승을 비롯하여 5번 결승 진출과 그중 3번을
우승한 것으로 기억합니다...맞나?...--;; 어쨎든 그 전통은 그들을 큰 경기에서 자신감을갖게 하는 크나큰 요인으로 작용할 겁니다....그래서 독일을 올렸습니다...
이렇게 8강이 결정되면 A조 1위와 B조 2위, B조 2위와 A조 1위, C조 1위와 D조 2위
C조 2위와 D조 1위가 붙게 됩니다...
여기서 부터는 더욱 헷갈리게 됩니다...그래도 결국,
저는 4강을 포르투갈,이태리,체코,프랑스 이렇게 예상합니다.....
포르투갈은 피구라는 걸출한 스타를 보유하고 있으며, 홈이라는 어드벤테지를 감안
했구요...이태리는 전통의 강대국이란 점...체코와 프랑스는 사실 전력상 우승에
가장 근접했다고 생각합니다.... 예상처럼 될 경우 4강은 포르투갈대 이태리
프랑스대 체코가 됩니다....이 경우 이 4강은 정말 기대됩니다...
포르투갈과 이태리가 붙게 되면 객관적 전력상 플레이메이커는 또띠나 피구가 비슷하다고 해도 포워드진이 파올레타나 고메즈 보다는 비에리,인자기,피에로의 라인이 강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수비라인 역시 이태리가 한수 위....
그런데, 문제는 홈이 포르투갈이라는 것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 분명한데요....
그래도 전 이태리를 꼽고 싶네요.....
또, 다른 경기 체코와 프랑스......
전 사실 이 경기를 결승에서 보고 싶은 맘이 간절하지만,
애석하게도 저의 예상대로라면 4강에서 붙게 됩니다....
하지만, 이 두팀이 결승에서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 두팀이 예선에서 한팀은 조1위하고 한팀은 조2위하면 서로 엇갈리게 되고
그후 승승장구 하면 결승에서 만나게 됩니다....
어쨎든 저는 이 경기가 성사된다면 유로 04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전력은 정말 막상막하입니다......
현재의 체코를 보면 정말 죽입니다.....
체코의 예선전에서의 경기를 보면, 네드베드를 중심으로 한 조직력이 이미 최고 수준
에 이르른 느낌이고 군더더기가 있는 축구를 하지 않습디다....이번 예선을 보면서 체코의 엄청난 운동량에 감탄했구요...터키와 더불어 유럽 최고의 체력을 가진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네드베드는 지금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전 네드베드는 모든 면에서 이미 지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체력적인 면에서는 지단을 앞서고 있다고생각합니다....
실제 유럽의 축구평론계에서는 네드베드가 이미 지단을 뛰어 넘었다고 하는 전문가들도 속속 생긴다고 하더군요...
물론 저도 들은 얘기지만, 그들의 그런 평가가 그리 잘못된거 같지도 않구요....
네드베드가 자신의 능력을 가장 잘 펼치고 진정한 세계 1인자로 거듭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이번 유로에서 우승하면 그렇게 될 거구요....그래서
전 이미 4대 미들은 옛이야기라고 생각하죠...^^ (베론과 베컴의 탈락..)
베컴과 베론 팬들에겐 죄송하지만요....
이 이야기는 다음 주제로 써 보겠습니다...세계의 4대 미들에 관하여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네드베드가 다만, 지난 챔스리그 처럼 자신을 컨트롤 못하여서 한경기라도 퇴장당하는 우를 다시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네드베드가 빠진 체코는 02의 프랑스와 같은 신세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그 자기 절제력에 있어서는 지단이조금 앞서있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입니다....
그 밖에도 정교함과 스피드의 로치스키나 파괴력의 포브르스키, 터프함의 스미체르, 바로스, 콜러의 공격진은 타팀의 수비를 뚤기 위한 절묘한 조화를 보입니다
하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결국은 프랑스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02월드컵에서 삽질을 하긴 하였지만, 그건 지단의 부재가 아주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선수층의 문제입니다....
이 부분이 제 9781의 글 부분과 일치하는 부분인데요.....
우승을 위해 축구 최대강국은 선수들의 바이오 리듬을 월컵같은 경우는 8강이나 4강에 맞추고 들어갑니다.....즉 자국 선수들의 컨디션을 보통 8강이나 4강에서 최고의 능력을 보여주게 하는 것이죠..특히 베스트 11같은 경우는 더하구요....
선수들의 경기력 역시 싸이클이 있으니까요....
예선에서 삽질하다 겨우겨우 예선 통과해서 결승까지 가는
축구 최강국들의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건 바로 이런 연유에 기인합니다....
반면 축구 최강국이 아닌 다음에야 그렇게까지 모험을 하지는 않습니다.....
체코의 경우 문제는 프랑스에 비해 선수층이 비교적 얇다는 것과 프랑스에 비해
조편성이 나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4강이나 결승에 맞출 모험을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래서 조심스레 프랑스의 우승을 점쳐보았습니다....
이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분석의 결과물이기때문에 이견은 많을 것입니다..
이견은 짧은 이유와 더불어 리플로 남겨 주시면 좋겠구요...
그렇게해야...이 논란거리 많은 주제가 서로 비방을 하지 않고 건전하게
토론할 수 있게 될거 같습니다...
화끈한 공격축구의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상승세를 탈듯한데.. 일단 스페인은 최고의 선수임에 불구하고 조직력때문에 여러 빅 경기에서 탈락을 많이 했죠.. 하지만 월드컵에서도 보셨지만 조직력이 안정이 되었고.. 세계최고의 더블보란치 바라하 알베르다.. 최고의 셰도우 라울.. 그리고 발레론..
첫댓글 D조에서 네덜란드가 어떻성적을 낼지. 네덜란드가 전통적으로 체코와 독일에 약해서 후후.......독일 화이팅
저는 이탈리아의 전력을 가장 안정적으로 봅니다. ^^
저도 이태리.글구. 프랑스가 강력한 우승후보가아닐지...언제나짱!돌풍은 스웨덴이 낼것같다는 느낌.
이탈리아 칭찬해주어서 고맙습니다 ㅎㅎ비에리가 있은게 4강까지는 가긋지
이탈리아하고 프랑스가 잘할것같은데 ~
화끈한 공격축구의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상승세를 탈듯한데.. 일단 스페인은 최고의 선수임에 불구하고 조직력때문에 여러 빅 경기에서 탈락을 많이 했죠.. 하지만 월드컵에서도 보셨지만 조직력이 안정이 되었고.. 세계최고의 더블보란치 바라하 알베르다.. 최고의 셰도우 라울.. 그리고 발레론..
공격에 모리엔테스, 트리스탄, 토레스.. 오른쪽에 날으는 호아킨, 왼쪽의 비센테와 최고의 크로스 데페드로~ 공격력이 거의 브라질과 맞먹을정도로 강하지요.. 수비조직만 이번에 활약을 해준다면 스페인에 올인!
포르투갈은 스페인에게도 홈이나 마찬가지인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전 포르투갈보다 스페인에게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그리고 2003년에 네덜란드와 프랑스를 처음으로 깬 나라가 체코죠. 체코의 전력이 무시무시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