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라는 단어속에는
내 가장 자리에 머무는
수다 장이
한 사람
소낚비 처럼 이어지는
말 말 말
머리가 좋은탓 인가
내가 좋은 탓 인가
의심이 들었어
쫑알 쫑알 까불 까불
때로 귀가 아팟어
침착하고 사려 깊다던
주변 평
변신은 그런그라 생각했지
그는 이별을 준비 했는지 몰라
비가오면 생각나는 그사람
그 노래를 자주 흠얼대드군
참 많은 세월이 포말에 바위가
깍이듯 기억의 가장 자리로
보네고 어접잖은 한점 흔적이
되어 있어
장마 처럼 나를 적시드니
흠벅 적셔 놓고
노오란 손수건을 곱게
포장해 살며시 내 가방속에
두고 갓지.
이십오년이 지난뒤
그녀의 친구가 다녀 갓다드군.
그랫어
.. ...
카페 게시글
▣-창작 자작시
장마
모데라토
추천 1
조회 89
24.06.21 00:1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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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더운 날씨 속에서 금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자연풍경 사진과.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저녁시간에 들어와서는 흐린날씨를 보이면서.
장마비가 내릴준비를 하고있는 느낌입니다 대비하시고 행복한 웃음짓는 저녁시간을 보내시길 바람니다..
모테라토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날씨가 너무 무더우니
장마가 그립기도 합니다
장마란 시제로
잼나게 글을 쓰셨네요
무더운 날씨
건강 유의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모테라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