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1년래 최저치..신흥 통화는 달러보다 더 약세(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1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가 일년 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올 가을께 통화긴축정책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발표한 파장이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성장 정책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는 것도 달러화를 압박하고 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v.media.daum.net
21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가 일년 여만에 최저치.
전일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올 가을께 통화긴축정책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발표한 파장이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성장 정책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는 것도 달러화를 압박.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38% 하락한 93.95. 장중 93.854까지 떨어져 지난해 6월 이후 최저치.
유로/달러는 0.29% 오른 1.1665달러. 장중에는 1.1683달러까지 상승, 2년여 만 최고치(달러약세)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전날 기자회견
"유로화 상승이 (회의에서) 다소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유로화의 가치 상승에 대해 크게 우려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유로화 가치 하락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트레이더들은 ECB가 올해 말 자산매입프로그램 축소(테이퍼링)를 개시할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판단.
오안다의 딘 포플웰 수석 통화전략가
"드라기 총재가 유로화 강세에 반하는 언급을 많이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유로화를 재매입하거나 포지션을 확대하려는 이들에게 그린라이트"
러시아가 미국 대선에 개입한 정황에 대한 조사도 트럼프 대통령의 친성장 정책 장애물로 달러에 악재
달러/엔은 0.70% 하락한 111.13엔. 장중에는 111.01달러까지 떨어져 4주여 만 최저치. 파운드/달러는 0.16% 상승한 1.2994달러(달러약세).
신흥국 통화는 약세. 달러/멕시코 페소 환율은 0.79% 상승한 17.6240페소(달러 대비 약세).
브라질 헤알 환율 0.74% 오른 3.1444헤알. 러시아 루블도 0.77% 상승한 59.3526루블(달러 대비 약세)
달러화 약세가 미국에 이익이 될까요...
트럼프가 열심히 삽질을 해주는 데도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하다는 것도 ㅎㄷㄷ하죠(물론 세부지표 따지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
한국은 박년이 삽질하니까 영향을 뚜렷이 받은 걸 고려하면 앞으로 몇년 뒤면 저기도 더 안 좋아질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