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결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세트 스코어 3:2로 현대가 신승 하였습니다. 사이좋게 2점 1점 승점 나눠 가졌네요. 그리고 지금 부터 인삼과 고희진 감독 디스를 좀 하겠습니다. 아니 고희진 감독 디스 좀 하겠습니다. 그러니 KGC 팬 분들 께서는 선택적 뒤로가기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100% 오늘 경기에 관한 디스 입니다.
KGC 인삼공사. 진짜 해도 해도 너무 하네요.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1세트는 못보고 2세트 부터 봤는데요. 아니 무슨 인삼은 선수가 엘리 밖에 없습니까? 이건 현대에서 야스민 몰빵 주는거와 차원이 다릅니다. 완전 죽어라 하고 엘리에게만 공 올립니다. 이건 제 생각에는 염혜선의 문제가 아니라 분명 감독의 지시가 있었을 거라 추측해 봅니다. 물론 엘리가 컨디션이 점점 올라 오는 상태에서 어려운 볼 죽은 볼까지 처리를 잘해주니 신났겠죠. 엘리 본인 포함 해서요. 그러면 감독이 좀 다운을 시켜서 냉정함을 찾게 해줘야지 선수를 더 흥분하게 해서 오바하게 만들고 참… 아직 어린 선수라 분위기 잘 타는데 본인은 뭣도 모르고 신나게만 했을겁니다. 몸 생각 안하고요. 그런데 저는 3세트 때도 엘리 몰빵이 멈추질 않자 점점 걱정이 되더라구요. 어 저러다 애 잡겠다 싶은 겁니다. 아니나 다를까 결국 3세트에 사단이 났네요… 아 진짜 보는 제가 다 열이 받더라구요. 감독의 역할이 뭡니까. 작전지시 훈련만 감독의 역할 입니까? 선수보호는 어디 개나 줬습니까? 큰 부상인지 아님 그냥 허리가 놀래서 생긴 단기 부상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렇게 몰빵만 해대는데 덩치가 작은 선수도 아니고 안그래도 큰 폼으로 때려서 항상 부상 위험이 있는 선수를 네!!!!!? 엘리 부상은 10000% 감독 탓 입니다. 그리고 4세트에 6점인가 7점 차로 뒤졌을 때 선수 체력 아낀다고 주축 선수들 빼버리는거 이거 뭡니까? 현대 못 봤습니까. 너무 일찍 쉬게 해주면 선수들 몸이 다운되니까 21점 ~ 22점 언저리에서 빼주는거 못 봤습니까? 그렇게 10점 초반대에 주축 선수들 다 빼버리면 선수들 몸이 다운되 버려서 5세트에 다시 열을 끌어 올리는데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아니나 다를까 5세트 초반에 그냥 게임 끝났죠. 7점차 까지 나고 나중에 선수들 몸 풀렸을 때는 이미 게임 오버죠. 오늘 도대체 인삼이 얻은건 뭔가요? 꼴랑 승점 1점? 에라이 잃은게 더 많은 경기 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 좀 분발 합시다. 예전 삼성화재 몰빵도 이렇게는 안했습니다.
현대건설 아니 단체로 식중독 걸린팀 같았습니다. 특히 야스민과 김다인 뭐죠? 불과 몇일전에 70% 성공률 넘기던 야스민이 오늘은 20% 까지 떨어지질 않나. 나중에 30%대로 복귀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깨 부상이 심히 우려 되는 플레이를 계속 하더군요. 근데 또 5세트 에는 괜찮고. 뭐죠? 이렇게 야스민이 이상하게 플레이 하는 건 이번 시즌 아니 야스민 오고 나서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김다인. 오늘 왜 그러죠? 어디 다쳤나요? 완전 엉망진창 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이나연으로 교체까지 했을까요. 이유를 알 수 없는 김다인의 이상한 플레이의 연속 이었습니다. 오늘 팀을 살린 건 언제나 기복없이 여기 저기 나타나는 대구 성서 아가씨 아니 아줌마 김연견 이었습니다. 김연견 한테 오늘 현대 감독 스텝 선수 모두 감사해야 합니다.
어찌됐건 승리의 기운은 현대에게 더 있는거 같아요. 엘리가 부상으로 빠지다니…
마지막으로 오늘 심판의 말 같지도 않은… 어려운 볼을 토스로 올리면 더블컨텍이 아니고 쉬운 볼을 토스로 올리면 더블컨텍이라구요???????? 뭐죠? 오늘 심판? 그 말 듣고 제 귀를 의심했네요. 황밍키도 어이 없어 하더군요. ㅎㅎㅎ
아무튼 힘든 경기 치룬 다고 양팀 선수들 모두 고생했습니다. 고희진 감독은 집에가서 생각 좀 다시 하세요.
물론 더 지켜봐야겠지만 어제 이예솔 선수 잘 하더라구요. 레프트도 너무 이소영만 고집 하지말고 로테 좀 돌렸으면 하는데 공격 안되는 이소영 주구장창 돌리니 참… 물론 수비에서 이소영의 존재감이 너무 큰건 알겠지만 어제 이소영 공격력이 완전 헬 이었는데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본문글에 100프로 공감. 인삼은 그 좋은 멤버에 그냥 몰빵. 그 외국인 나가니 그냥 못하는 팀. 이소영은 진짜.. 현건은 김다인의 토스질하며 야스민이 어디 아픈가? 느낄 정도로 못했고 꾸여꾸역 이기는거 보면 강팀은 강팀이구나 느꼈음 정지윤은 조커로 나가면 공격이 왠지 죽어요. 소심해서 그런지.. 고예림은 현건 팀빨 정말 잘 만났어요.
첫댓글 원조 몰빵 신치용의 제자답네요.
농구랑 같이 본다고 가끔씩 봤는데 엘리자벳이 아웃되는건 알았지만 그런 사정이 있었네요.
제가 보는 주관적인 관점이지만 어제 너무 심하더라구요 ㅎㅎ
그 더블컨택 판정이 현건 안그래도 컨디션 저한데 10창 내놓은거 제이슨이 엘리 몰빵으로 살려줬죠
맞아요. 어제 더블컨텍 사건?? 때문에 현대 분위기 완전 다운 됐는데 그걸 못살리고 엘리 몰빵만 하다가 에휴~
리뷰 보니 오늘 두 팀다 별루였군요.
야스민은 리뷰 보니 걱정되네요.
후유유
인삼은 엘리 몰빵으로 버티면서 있었고 현대는 그냥 완전 엉망진창 이었습니다. 이번 시즌이 아니라 야스민 오고 나서 이렇게 엉망인 경기력은 정말 오랜만 이었는데 근데 엘리 부상으로 경기가 확 기울었죠.
해설하던 박미희 위원이 중간중간 열이 받아 조금 과장하면 동네배구하는거냐고 할 정도로 경기력이 두 팀다 좋지는 않았습니다.
@Skymoon 아이고. 게다가 상위권팀들이 이랬으니…
리뷰 기다리고 있었고 격하고 공감합니다.^^
야스민은 박미희 해설위원도 걱정을 하더군요. 어깨가 조금 이상하다고... 그런데 말씀대로 5세트에는 또 멀쩡.
그래도 오늘 몰빵은 정말 심했어요. 심한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야스민은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음 경기에 살아 날거 같긴 합니다. ㅎㅎ 엘리자베스 약한 부상 이라도 두 경기 정도는 쉬었으면 좋겠는데
좀 괜찮다 싶으면 무조건 출전 강행 하겠죠? ㅎㅎ
@Dance OZ 감독은 오늘 운이 없었다고 하던데.. 작전이 없는것 같아요. 몰빵 외에는요
@Dance OZ 저는 황연주도 있으니까 하위권 팀이랑 할때는 야스민을 한세트정도나 아예 쉬게 해주면 어떨까 합니다
@둠키 하위권 이라도 황연주 높이 때문에 가운데가 괜찮은 kgc나 ibk전에는 황연주 쓰기 힘들겁니다. 그래도 어제처럼 점수차 많이 났을 때 간간히 나오는 건
괜찮은거 같습니다.
김다인도 몸 상태가 정상은 아닌거 같습니다
교체 후 벤치에서도 스트레칭 하고 아무래도 허벅지쪽이 좋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그렇군요. 딱 봐도 몸이 안좋아 보였는데.
김다인은 교체없이 전경기 뛰니까 경기력이 좀 왔다갔다해도 이해해야죠
네 근데 오늘은 몸이 안좋아 보이더라구요.
왜 고희진 같은 감독을 데리고 와서 ..
KGC는 이정철 같은 경험 많고 선수들 쪼는 감독 데려와야 됩니다.
이예솔선수가 들어와 잘 해줘 그나마 위안이. 기회 좀 줬으면 엘리 몰빵 좀 줄이고요
물론 더 지켜봐야겠지만 어제 이예솔 선수 잘 하더라구요. 레프트도 너무 이소영만 고집 하지말고 로테 좀 돌렸으면 하는데
공격 안되는 이소영 주구장창 돌리니 참… 물론 수비에서 이소영의 존재감이 너무 큰건 알겠지만 어제 이소영
공격력이 완전 헬 이었는데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다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어제 정지윤의 그 소심한 볼처리 보면서 열불나더군요 왜 고예림이한테 밀린건지 확실하게 보여주더군요 더 성장 기대도안되네요
그런 정지윤이 국대였으니 국대들 참 별거 없어요.. 박은진도 그렇고 말이죠
본문글에 100프로 공감.
인삼은 그 좋은 멤버에 그냥 몰빵.
그 외국인 나가니 그냥 못하는 팀. 이소영은 진짜..
현건은 김다인의 토스질하며 야스민이 어디 아픈가? 느낄 정도로 못했고 꾸여꾸역 이기는거 보면 강팀은 강팀이구나 느꼈음
정지윤은 조커로 나가면 공격이 왠지 죽어요.
소심해서 그런지.. 고예림은 현건 팀빨 정말 잘 만났어요.
정지윤 새가슴 같아요. 호철스쿨에 입학해서 강하게 키워야 됨 ㅋㅋ
이번 시즌 들어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세터들 심각합니다! 공격수들이 때릴수 있게 토스를 줘야하는데 훈련하면서 맞추지 않나요? 배구 경기보면 좀 많이 답답하네요! 특히 여자배구를 보면 세터 문제 정말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희진 감독은 현대건설 잡고 싶은 욕심은 알겠는데 경기 운영이 아쉬웠습니다. 현대건설이 어제는 분명히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경기력이 똥망이었죠
경기도지고 선수도 다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