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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칼럼] 오펜하이머, 과학은 순진하고 정치는 무지하다
입력 2023.09.08. 03:10
https://www.chosun.com/opinion/chosun_column/2023/09/08/IT3KOQ22CVC2JBXPRBVFZA3Z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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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치와 만나면 과학은 종종 善이지만 ‘파우스트와의 거래’이기도
후쿠시마, 천안함, 세월호… ‘탈진실의 수렁’에서 허우적
兩者 소통에 인류 문명 달려
1956년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던 로버트 오펜하이머 박사. 수식이 적힌 칠판을 배경으로 평생 즐긴 파이프 담배를 들고 있다./Yousuf Karsh/Alamy
인류 역사에서 혁명은 대체로 정치적이었다. 하지만 현대의 혁명은 거리보다 두뇌 안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1917년 레닌의 러시아 혁명보다 1905년 아인슈타인의 물리학 혁명이 세계를 더 심오하게 바꾸었다. 자연법칙의 경이로운 조화를 보여주는 과학은 아름답다. 그러나 과학의 현실적 행로는 가시밭길이고 출구 없는 터널 같다. 물리학의 자식인 핵폭탄이 그렇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는 그런 문제를 다루었다. 미국 ‘핵폭탄의 아버지’인 물리학자 오펜하이머가 주인공이다. 순수한 과학자이자 애국자인 오펜하이머는 매카시즘, 그리고 음모적 정치가들에게 억울하게 희생되었다. 그런데 과학과 정치 사이에 이런 비극은 특별하지 않다.
오펜하이머를 비극에 빠트린 인물은 루이스 스트로스(Lewis L. Strauss)다. 고등학교 졸업 후 자수성가한 그는 아이젠하워 정부의 상무장관에 지명될 정도로 정치력이 뛰어난 인물이었다. 하지만 오만한 오펜하이머는 공개 석상에서 그의 과학적 무지를 조롱하고 바보로 만들었다. 원한에 사무친 스트로스는 오펜하이머를 공산주의자로 몰아 파멸시켰다.
그러나 스트로스의 입장은 미국 정부를 대변했다. 당시 미국의 정치가들은 더 크고, 더 세고, 더 많은 핵폭탄을 원했다. 트루먼 대통령은 원자탄이 미국이 부여받은 ‘신탁’이며, 미국은 “사악함과 어떤 타협도 거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핵 증강은 미국뿐 아니라 인류를 위한 사명이라고 역설했다.
사실 처음 핵폭탄을 만들자고 한 것은 과학자들이었다. 나치를 파멸시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핵폭탄 실험에 성공했을 때, 오펜하이머는 힌두교 경전 바가바드기타의 한 구절을 떠올렸다.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도다(Now I am become Death, the destroyer of worlds).” 핵폭탄의 본질에 대한 직관이었다. 핵폭탄은 단순한 무기가 아니다.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첫 병기였다. 핵무기를 통제할 수 없다면, 인류는 “로스 앨러모스와 히로시마라는 이름을 저주하는 날이 올 것”이다. 그는 핵무기 증강과 수소폭탄 개발에 반대했다. 그래서 핵 증강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정책에 도전할 능력과 권위를 가진 단 한 사람의 입에 재갈을 물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오펜하이머는 그들에게 소련을 돕는 간첩이자, 현실과 유리된 몽상가였다.
핵무기는 국가 안보와 인류의 미래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 오펜하이머가 겪은 비극의 심연에는 이에 대한 견해 차이가 놓여 있다. 공산주의에 대한 두려움이 사태를 악화시켰다. 하지만 미국은 예외적이라고 오펜하이머는 낙관했다. 그러나 미국조차 오펜하이머를 침묵시켰다. 미국인이자 인류의 시민이기를 바란 오펜하이머의 희망은 불허됐다. 공포의 시대에 ‘열린 세계(open world)’에 대한 과학의 믿음은 쉽게 부서졌다.
그런데 도대체 정치는 과학을 이해할 수 있기는 한 것인가. 과학자는 누구나 우주의 법칙을 찾아내 인류에게 봉사하고자 할 것이다. 정치가도 과학의 헌신을 칭송한다. 제26대 미국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과학과 기술이 좋은 정부와 결합하면 새로운 진보 시대(Progressive Era)를 열 수 있다”고 기대했다. 파우스트와 하는 거래라는 비판을 무릅쓰고 오펜하이머가 핵폭탄 개발에 나선 것도 그 때문이었다. 그러나 1945년 12월, 오펜하이머가 트루먼 대통령을 만났을 때 그 환상은 무참히 깨졌다. 그는 대통령에게 “내 손에는 피가 묻어 있다”(I feel have blood on my hand)”며 괴로워했다. 핵 통제에 나서야 한다는 간청이었다. 그러자 대통령은 “제길, 내 손에 묻은 피의 절반도 묻히지 않았어” 하며, 그를 아프다고 징징대는 ‘개자식’이라고 경멸했다. 절망한 오펜하이머는 “정치가 진실, 선함, 그리고 아름다움과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거야?”라고 절규했다.
과학과 정치 사이의 심연은 깊다. 냉전 시대의 탁월한 외교관이자 핵 통제를 지지한 조지 케넌(George Kennan) 같은 위대한 중재자가 필요하다. 물론 과학은 완벽할 수 없고 최선일 뿐이다. 하지만 후쿠시마, 천안함, 세월호, 이태원의 괴담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한국 정치는 역설적으로 탈진실(post-truth)의 수렁에 빠졌다. 과학은 순진하고, 정치는 무지하다. 현대인의 삶에 가장 중요한 두 영역의 대화는 지난하다. 양자의 소통에 인류 문명이 달렸다. 오펜하이머는 그런 인류의 절박한 과제를 온 몸으로 보여준 한 심벌, 현대의 갈릴레이다.
2023.09.08 05:29:04
과학과 기술이 발전시킨 세상을 정치가 퇴보하게 만들거나 멸망하게 만들 수 있다. 늘 사리사욕 추구하는 그 정치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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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7:11:34
과학은 순진보다는 순수하다가. 옳다는 생각이다. 순진한 것은 바보이기 때문이다. 정치는 무지한 것이 아닌 정치는 선동이다 말 할 수있다. 정치는 어쩌면 사기이고 가짜이라고 말 할 수있다. 사람들을 속이고 선동하여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기술있으면 뺏지도 달고 하니 말이다.언제나 정치가 바르게 설 수있을까?!!...정치는 자고로 이승만 대통령이나 박정희 대통령이나 현재의 윤석열 대통령님 정도는 되어야 진정한 정치라 말 수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에 정치는 자유 공정 평화 번영을 이루기 위한 헌신, 한알의 밀알이 되어지는 그런 정치가 되어지면 좋겠다. 윤석열 대통령님을 보내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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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6:47:05
과학은 순진, 정치는 무지? 아니다. 한국의 과학자와 정치인은 공히 교양이 없다. 인간 존중의 기초, 인류애, 국가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절제, 인류사에 대한 이해, 미래에 대한 희망 등 기본적인 교양이 없는 것이 공통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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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9:50:02
과학만이 "세상의 파괴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세상의 본질은 막강하지만, 연약하기도 해서 과학 뿐만 아니라 기자 출신의 간교한 사기꾼, 변호사, 의원, 정치인들도 세상을 파괴할 수 있다. 이런 자들을 경계하고, 감시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세상의 파괴와 무관한 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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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8:49:07
대학원까지 과학을 공부한 똑똑한 사람이 4대강사업, 원자력발전소, 녹차라떼를 비판하는것을보고 이념이 과학을 앞선다는 생각을했다. 오염수도 일본이 먹어치우라 떠든다. 이념엔 과학이 필요없다. 내편만 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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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7:58:39
과학이란 관찰을 통해 가설을 세우고 데이터를 가지고 가설을 검증해서 원칙을 발견하고, 다시 이 원칙의 적용한계를 밝히는 것입니다. 과학에 반하는 괴담을 유포히는 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충분한 괌찰을 하지 않은채 심증만의 가설을 마치 원칙인양 유포하는 것입니다. 이런 괴담이 퍼질 수 있고 또 믿는 사람이 나오는 것은 “과학적”이리는 단어는 즐겨 쓰지만, 과학을 본질에 대한 무지가 사회적으로 만연해 있다는 증거입니다. 괴담으로 이익을 보려는 자들은 이러한 무지를 이용해 먹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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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9:36:30
과학 정치.. 원전을 영화 한편보고 탈원전 시킨것두 정치.. 원전 북귀 시키는거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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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9:50:11
'파우스트와의 거래'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 아마도 '메피스토(펠레스)와의 거래'라고 해야 어울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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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9:46:03
과학은 인간의 호기심의 충족일 수 있다. 과학은 사용하는 것에 따라서 선이나 악이 될 수 있다. 애초에 불은 고기를 익혀먹기 좋은 수단이었다. 그러나 그 불은 모든 것을 다 태울수도 있다. 그러므로 과학과 정치를 이분법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무리이다. 과학을 악용한 사래는 너무도 많고, 앞으로도 많을 것이다. 과학은 인간을 편리하게도 할 수 있고, 불행하게도 할 수 있다. 그런 행위를 하는 것은 인간의 결정이다. 즉 세상을 살리는 것도 파괴하는 것도 인간의 결정이다. 인간이 서로 인간을 존중하지 않으면 그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서로 존중하지 않는 인간의 역사는 점차적으로 아주 나쁜 쪽으로 진행될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이기심이 남을 배려하는 이타심보다는 너무 크다. 그래서 아직도 인간은 다른 동물의 우위에 있고, 그 우위는 언제 깨질지 모른다. 자신들의 행위로 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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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8:21:55
오펜하이머의 잘못은 정치를 한데 있다. 칼을 발명한 자는 칼이 잘 드는데 신경써야지 이 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데는 신경 써서는 안된다. 칼의 사용은 칼 만든 자가 왈가불가 할 영역이 아니다. 칼의 사용은 칼 자진 자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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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7:56:27
과학과 정치는 중립적 가치를 가졌기 때문에 과학은 순진하고 정치는 무지하다란 명제는 성립되지 않는다. 과학자는 순진하고 정치가는 무지하다라 하면 참이든 거짓이든 명제는 성립된다. 하지만 이는 거짓 명제이다. 순진하지 않은 과학자의 전형이 북의 핵 과학자들이고 당의 고위직에 오른 자들이 있다. 한국에도 코비드 사태때 부역했던 과학자들이 몇은 있다. 후쿠시마 방류에 부화뇌동하는 과학자가 없는건 그나마 다행이다. 정치가는 모두라고 할 수는 없지만 거의 예외를 찾기 어렵게 대개 무지하다. 과학은 건드리지말고 정치가가 무지하다라고 하면 충분하다. 과학과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문제는 과학자와 정치가이다. 그러나 정치가가 무지로만 서술되는게 적합하지도 충분하지도 않다는건 주지의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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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8:50:24
트루만이 오펜하이머를 나이브(naive)하다고 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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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7:35:46
오펜하이머가 머리가 천재인데, 훗날 역사의 평가를 생각하지 않았겠나. 핵 개발도 하고, 핵 확산까지 했을 경우 훗날 자기 평가에 대한 역사가 두려웠을 것이다. 노벨이 노벨상으로 원초적인 업보를 상쇄한 역사를 빤히 아는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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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5:05:58
정치학 교수가 무슨 과학을 안다고 과학 어쩌구 저쩌고.....핵공학자와 생태학자를 구별못하니 이런 일기를 쓰는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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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7:24:43
과학은 앞으로 무한히 발전될 것이고 이것이 인류를 파괴할 무기가 될것인지 인류의 복지와 평화를 증진할 유용한 도구가 될것인지는 인간에 달린것. 세상이 발전할 수록 인간의 양심과 선량함이 그에 맞춰 함께 성장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그 도구로 우리 자신을 파괴하는 지경에 이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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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03:04:02
맞는 말이다 정치의 풍부 해서연 핵무기 만드는 일에 참여 하는 길에 가지 않아설. 것이다 나의 사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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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20:00:35
요즘 좌빠르들이 과학쪽으로 대이동하는 조짐이 보입니다 과학의 탈을 쓰고 국민들을 믿게해서 나라를 망치는 도구로 이용하는것 같습니다. 과학을 말하는 입으로 교묘하게 선전선동하는 무리들. 털보 시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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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5:24:24
과학은 아직도 모르는 게 많고, 정치는 아직도 아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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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2:44:58
[I feel have blood on my hands]라고? 후훗. 검정머리 한국인 敎授쟁이가 조선일보에 잘못 인용한 이 멍텅구리 영어문장을 잘 보아두라. 세계 최고의 核理論물리학자가 이런 바보같은 broken clumsy English 를 사용해서 自國.美合衆國 대통령에게 말을 했을까? 내가 알려주마 [I feel I have blood on my hands]이다. 主語인 ["I"]가 두 番 나온다. [hand]가 아니고 [hands]이다. 아무리 미국에서 공부를 해도 검정머리 한국인 인간들은 영어사용에서 복수.單數.정관사.不定冠詞를 너무나도 무시하며 자기의 無知함을 인정하지도 않고 지가 잘났다고 신문에 박아대고 조선일보는 이런 바보같은 문장을 걸러내지도 못하고 앉아있다. 그래놓고서는 대학교에서 敎授질을 하고 있다. 세상이 좋아져서 投稿하기 전에 한 番이라도 확인을 하면 바로 걸러지는 내용인데. 김영수는 조선일보에 더 이상 글을 기고하지 마라. 그럴만한 資格이 없는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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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0:53:03
이 기사는 잘못된 논리에 기반하고 있다. 원폭이나 수폭을 만들것인가 아니가는 과학자들의 영역이 아니다. 미국이 인류의 장래를 걱정해서 수폭을 만들지 않으면 쏘련이 먼저 만들었을 것이다. 과학자들은 대체로 자신이 하고있는 일에 대해서는 전문가이겠지만 그것이 인간 사회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역사적 종합적 이해도는 부족하다고 봐야한다. 오펜하이머가 수폭 개발에 만대한 것은 자신들만이 개발할 능력이 있고 다른 나라 과학자들은 못 만들 것이라는 오만에 기인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들만 가만히 있으면 인류는 수폭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결정은 결국 정치의 영역이 되는 것이 그래도 합리적인 것이다. 영화에서는 트루만이 오펜하이머의 수폭 반대 입장을 듣고 'cry baby'라고 한 것을 비난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 오펜하이머야 말로 냉전의 현실을 모르는 cry baby 가 맞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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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0:18:53
파우스트와 하는 거래? "파우스트가 메피스토펠레스와 하는 거래"가 맞는 비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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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9:31:46
다른건 모르겠지만 이태원에 어떤 괴담이 있다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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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9:31:24
잘 썼다. 정말 좋은 칼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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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5:11:40
순진한 것은 선과 악, 정과 부의 개념이 없는 바보천치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사악한 정치인의 공작, 이에 속은 순진한 국민들이 지지한 대북정책의 결과 오늘날 북한 핵에 의한 공갈, 협박을 당하는 지경에 오고야 말았다.. 열중쉬어 자세로 뺨맞아 가며 멱살잡혀 북에 질질 끌려갈 상상을 해보라... 얼마 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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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1:08:21
제목 틀렸다. 과학자는 순진하고 정치자는 무지하다. 가? 웃기고 있네. 탐욕을 숨긴 권력 가진 광대일 뿐, 과학과 그 지식엔 관심도 없어. 알면 알수록 거추장스럽다고 여길거야. 시원하게 무식한 말을 해대야 하는데 알면 양심에 찔릴까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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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1:03:56
이 기사에도 분명히 적시되있듯이 오펜하이머는 공산주의자로의 토끼몰이, 매카시즘의 희생양이자 미국의 흑역사이다. 물론 친일 태극기 할배들은 이 사실을 두고 미국을 욕한다고 인지부조화되어 부정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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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8:18:58
이상한 논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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