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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간 김기덕 '시간', 폭발적 반응..전석 매진 | |
체코 간 김기덕 '시간', 폭발적 반응..전석 매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제 41회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김기덕 감독의 영화 '시간'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일반시사 전석 매진 행렬을 이루고 있다. 개성있는 작품 세계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김기덕 감독의 13번째 영화인 '시간'은 시간이 지날수록 퇴색돼가는 사랑의 모습과 그를 극복하기 위해 성형수술이란 극약처방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체코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해외에서 첫 선을 보였다. 개막식 상영에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시간'은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예정된 일반시사회 전 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는 것이 영화제에 동행한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에 영화제를 직접 찾은 김기덕 감독과 주연배우 하정우 성현아 역시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2일 한국영화의 밤 행사에 참석하고 각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30일 개막, 7월 8일까지 열리는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는 '동유럽의 칸'이라 불릴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권위있는 영화제로, 올해는 개막작 '시간' 외에 이윤기 감독의 '러브토크', 신동일 감독의 '방문자',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 등 총 4편의 한국영화가 진출했다. 한편 국내 개봉 여부가 불투명해 많은 영화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시간은 오는 8일 스폰지의 배급으로 국내에서 개봉, 일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는 이미 해외 30여개 나라와 판권계약을 체결했으며, 카를로비바리 영화제에 이어 캐나다에서 열리는 2006 토론토영화제 '비젼' 부문에 진출, 또다시 전세계 관객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사진설명=체코 카를로비 바리영화제에 참석한 김기덕 감독, 하정우, 성현아(왼쪽부터)> roky@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김기덕 감독, 해외에서 스크린쿼터 사수 역설 체코 카를로비바리 영화제에 참석한 김기덕 감독도 현지 언론을 통해 스크린쿼터 사수를 호소했습니다. 영화제 개막작으로 자신의 새 영화 '시간'이 선정돼 체코에 방문한 김기덕 감독은 취재진들에게 "한국영화는 스크린쿼터 축소와 함께 큰 위기에 빠졌으며 한국 영화감독들을 도와달라."라고 밝혔는데요. 이어서 김기덕 감독은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것도 지금까지 만들어진 한국영화 산업에 대한 토대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시간'은 개봉 비용과 스크린 확보가 원활하지 못해 해외에 먼저 선보인 뒤 다음달 국내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김기덕 감독님의 발언 中 괴물에 대한 발언은 극히 일부였음에도 괴물이 현재 가진 화제성 때문에 그점이 주목되는 것 같네요.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김기덕 "괴물 흥행, 영화-관객수준이 잘 맞아서" 라는 제목만 보고 말도 안되는 욕설을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지금까지 힘겹지만 좋은 영화 만드신 감독님과 영화들이 이렇게 한코에 무시당하는게 너무 안타습니다. + 김기덕 감독님 영화는 여성을 '강간'과 '폭력'에 대상으로만 여기지 않습니다. + 김기덕 감독님은 자신이 우월한 예술 권위자고 관객의 수준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평소 인터뷰 등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
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제발좀........
딱 쏠려 ...
한국에 이런 감독도 있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선과 악의 종합이...진실 ..그런면에서 김기덕감독을 이해해보면 될수있을것같은데..
뭐던간에 우리나라 극장개봉 영화의 문제점은 너무 편협하다는겁니다. 할리우드영화 아니면 해외에서 입소문 크게 난 영화(그마저도 소수), 우리나라의 큰 배급사급의 영화정도만 있죠. 인도나 프랑스 혹은 제 3국의 영화따윈 개봉 않죠. 다양성이 존중되지 않고 흥행위주로 영화가 개봉되니 참 문제가 많다 싶어요
솔직히 김기덕 감독 영화, 전 불편합니다. 처음에 섬에서도, 나쁜 남자에서도, 그리고 활까지... 김 감독님이 해외에서 많이 인정받으시는 거 자랑스럽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불편하고 불쾌한 영화였어요. 그래서 김 감독님의 발언이 썩 와닿지는 않네요;
저도 불편해요. 그리고 싫어요.
저도 그렇지만 이런 영화들이 국내에서 상영관을 못잡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저도 나쁜남자는 정말 보기 거시기 했지만-_-+ 다른영화들은 심히 불편하거나 딱히 여성을 비하했다고 생각되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김기덕감독의 영화는 보고나면 뭔가가 찝찝한 기분..뭐 영화를 반드시 유쾌하고자 보는건 아니지만 보고난후 입맛이 쓰게 느껴지는 감독의 영화는 몸에 맞지 않는 옷처럼 불편하죠.
어린학생들이 보기엔 안좋음...절대..
전 그것이 김기덕감독만이 할수있는 독창성이라고 보는데요;
괴물흥행 관객수준잘맞아서 나도 그렇게생각하는데.. 사람들 왜 그걸 굳이 흉보는쪽이라고 끌고가는지 모르겠음
나 김기덕 왕팬인데..ㅠㅠ 사회문제를 깔끔한 스토리와 영상에 담아내서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시고,, 완소하는데..ㅠ
나에게는 너무 어려운 분이라구; 김기덕 감독님 작품 중 유일하게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봤는데 난 당최 이해가 안갔다구..ㅠ 그래서 다른영화도 보려다 급포기..ㄷㄷㄷ
우리나라에서 지지리도 인정을 못받아서 분에 차있는게 예전부터 인터뷰 할때마다 느껴지던데 인간적으로 그리 인격형성이 됐다고 보이진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이런감독이 없어야 되는건 아니지만 일탈적이고 거칠면서 불편한 영화라도 뭔가 만든 사람의 철학이 보이면 인정하는 쪽인데 이사람은 좀...갠적으로 너무 단선적이고 도식적인 느낌이랄까 그래서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게 아닐까 해요 아무래도 미묘하고 복잡한건 걸러지면서 이해되기 힘든게 있으니까..
이 감독이 만든 영화 싫은데 영화보는 내내 영화적 표현력에 감탄을 금할수 없더라구요. 정말 싫어하지만 잘됐으면 하는 이상한 감독. 다른 나라에서라도 인정해줘서 참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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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영화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 저에겐 최고입니다
김기덕감독은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들쳐내주기에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것 같아요. 소수의 대중영화들만이 스크린을 내놓고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없게 하면서 무슨 스크린쿼터냐...
와 님 말씀에 급 공감해요..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드쳐내주기에 불편하다.. 저도 처음에 나쁜남자 보고 정말 불편했었는데 그 이후에 사마리아나 빈집 보고 김기덕 감독 다시 봤거든요. 솔직히 감독의 영화 한가지만 보고 판단하는건 좀 섣부르죠.^^
수취인불명이나 나쁜남자 등등.. 사실 보면 기분좋게 보지 못하는 소재들입니다. 오히려 이런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있어야 진짜 영화라는거. 우리 인간의 삶을 처절하고도 솔직하게 표현할수 있는 영화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요
난 이사람 영화보면 볼수록 김기덕 감독에게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의뢰해보고싶다규... 난 이사람 어렸을때 부모(특히 엄마)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같다고 느꼈다규... 그게지금 여성에 대한 공격(?)(<-난 적어도 그렇게 느꼈음)성향으로 퇴행되서 나타나고 있는것 같아서... 그냥 주관적인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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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우리나라 영화 이땅에서 보구싶다... --
기쁜소식.^^ 한국서도 감독님 영화 넘 보고싶어하는 사람도 있는거 잊지마시라규. 조낸 화이팅이라규!!!
우리나라 이런감독 하나쯤은 있어도 그렇게 나쁠것같진 않은대..사람마다 생각하는 사상하고 가치관은 다르니까 이해해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