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삼운사에서 열린 진종오 선수 2관왕 기원법회에서 진 선수의 부모와 삼운사 사부대중이 진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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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긴 진종오 선수의 2관왕을 기원하는 법회가 지난 29일 천태종 춘천 삼운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법회는 부모님과 함께 삼운사 신도인 진종오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2관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 선수는 지난 28일 런던올림픽 남자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오는 8월5일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50m 공기권총부문에 출전해 올림픽 2관왕에 도전하게 된다.
삼운사 주지 도웅스님은 “진 선수가 금메달을 얻은 것은 피나는 노력과 더불어 부모님의 정성어린 불공 덕분”이라며 “마음을 차분히 가다듬어 다음 경기에도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종오 선수의 부모가 2관왕 성취를 기원하며 부처님께 연등을 올리고 있다. |
진종오 선수의 아버지인 진재호 씨와 어머니 박숙자 씨는 이날 법회에서 “종오의 이름을 절에서 지었는데 지금껏 싫은 소리 한번 듣지 않을 만큼 바르게 자랐다”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배운 곧은 성품이 금메달을 얻도록 도와준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첫댓글 진오선수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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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합장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