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올리뷰...10 번째/대여대취 감상문 쓰기
'크게 주고 게 얻어라' 대여대취(大與大取)는 난세의 제왕학, 손자병법의 가르침이다.
고전연구가이며, 역사 문화평론가인 신동준 지음
펴낸곳.. 『』 「」 『손자병법』 「병도」
책 서문에 '스마트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세계에서 『손자병법』을 익힌다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대여 대취(크게 주고 크게 얻어라)에 만족할 수 있을까?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손정의도 읽어 성공과 부를 거머 쥐었다고 한다.
『손자병법』의 가릠은 수신제가에서 치국평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이 갈등과 대립 경쟁원리에
그대로 적용된다.
『손자병법』의 사실상 저자에 해당하는 조조라고 저자는 말했다. 손무이 손자병법으로 알고 있었기에
의아해 했다 그러나 책을 다읽고 나면 수긍이 가게된다. 수많은 전투에서 삶을 살고 손자병법에 관한 것에 몰두하여
나름대로이 주석을 달게한 조조였기 때문이다.
조조가 『손자병법』을 새롭게 편제한 『손자약해』를 펴내었다.
016p(매독환주)...글사진 넣기...........
이론적으로 오왕부차는 지나친 자신감이 패인이고, 서언왕은 관대한 인정과 백성들을 사랑한 나머지
접전을 피하다가 나라가 패망했다는 비교말이다.
이에 원인을 분석하고 결과에 눈을 돌리자고 한 것이 '병도'다
이 책의 제목처럼 '대여대취'가 요체다.
(커다란 미끼로 상대방을 유인해 제압한다는 뜻이다.)
서문과 서설에 이어 전체 13장으로 구성되고,
후기와 참고문헌이 목록이 있다.
손무는 생전에 오왕 합려를 위해 병법 13편을 지었다고 한다.
『손자병법』
편제는 제1편 「시계」에서 제13편 「용간」에 이르기까지 병도와 전도, 쟁도가 마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처럼
둥근 원의 모습을 하고있다.
(전쟁을 최대한 피하는 병도, 전투를 최대한 피하는 전도, 전화를 최대한 줄이는 쟁도)
실제로 『손자병법』이 저자로 알려진 손무와 이를 새롭게 편제한 조조, 무위지치 를 역설한 노자,
무위자연 을 내세운 장자, 공평무사한 법치 를 역설한 한비자 모두 대여대취의 취지에 공명했다.
『손자병법』이 『한비자』와 더불어 21세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 동안 '난세의 제왕학'으로 군림하는 것은 극히 현실적인 입장에서 난세의 종식 방략을 제시한 덕분이다.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으나, 강제로 물을 먹일 수는 없는 것이다.'
이책을 읽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아무 쓸모가 없다는 말로 책의 본문으로 들어간다.
손자가 말했다.
용병의 기본 이치를 말하면 적국을 온전히 굴복시키는 전국이 최상이고, 적국을 무찔러 항복을 받아내는 파국은 차선이다.
(적을 온전히 굴복시키는 것이 최상이고, 무찌르는 것은 차선이다.)
장자는 삶과 죽음에 대한 기본 입장을 잣대로 사람이 일상을 살아가는 유형을 크게 네가지로 나눴다.
향락, 명리, 귀의, 토속이다..........p76 자료 글사진참조
모공-싸우지 말고 이겨라 유혈전을 피하라 유연하게 생각하라 좋은 장수를 선발하라(명군, 명장은 난세에 등장한다.)
맡겼으면 믿어라
76p 90p 96p 101p...글사진 자료이용
자신부터 돌아보라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지피지기의 정리내용이다.
여기까지 서론으로 정리하고 본론에 '예'를 세가지 들고 결론에는 나의 느낌과 생각에 대한 글로 마무리하자....
예)1 ....제2장의 병귀신속(兵貴神速)「」에
패할 때도 속전속결로 끝내라.
전략을 짜는 것이 작전이다.
중과 부적 상황에서는 정면충돌을 피하고 힘을 비축해야한다.
게릴라 전술과 한 사람이 100명의 적군을 상대한다는 '일당백'의 전술 이야기에서 나는 군생활에서
매일 피나고 땀나는 전투 훈련중에서 구호로 힘차게 외치던 동부전선의 옛시절이 떠올랐다.
을지부대 용사들의 '일당백' 정신이다.
비용을 생각하고 오래끌지 말라 식량현지조달에 민폐를 줄이고 내것으로 만들라 속전속결을 행하라
예)2... 제3장 지피지기(知彼知己)「모공」에
'적과 나의 실력을 알고 싸워라'
모공(謀攻)은 적을 공격할 때는 반드시 먼저 꾀를 내어 도묘하는 일부터 시작해야한다.
"과오를 적게하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다."고 한 모택동의 탁견이다.
예)3....제 7장 병이사립(兵以詐立) 「군쟁」에
'용병은 적을 속이는 데서 시작한다.'
동일한 전술을 폈는데도 아비는 보국지신이 되고, 아들은 망국지신이 된 유일한 경우에서
임기응변의 이치 찾아볼 수가 있다.
용병은 적을 기만하는데서 시작한다. 적의 움직임에따라 수시로 대응을 달리하는 임기응변인 것이다.
예)4...지천지지(知天知地)「지형」地形 에
'천시와 지리까지 읽어야 이긴다.'
전략전술로 싸워 백전백승하는 것보다 병도로 임해 싸우지 않고 이기는
부전승이 훨씬 낫다는 것이 『손자병법』의 요체다.
21세기 디지털 시대는 동양의 시대가 될 공산이 크다. '나'를 내세우기 이전에 '나'와 '남'의 공존을 전제로 한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추기때문이라 저자는 말한다.
K-pop이 전 세계를 열광시키며 팝의 총아로 등장한 것이 그 실례이다.
새로운 경제 경영 패러다임을 만들어야한다고...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은 반란이요, 쿠테타였다.
그때 요동정벌을 하였더라면 지금의 한반도 지형은 크게 확장되었을 것이다. 많은 아쉬움이...
그밖에도
제11장 오월동주(吳越同舟) 「구지」九地 에
'필요하면 적과 함께 배애 올라라.'
오나라와 월나라 사람은 서로 미워하는 사이다. 그러나 그들은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던 중 풍랑을 만나자
한 몸에 있는 양손처럼 서로 도와 살아났다.
제갈량이 전쟁에서 패하자 모든 책임을 마속에게 돌리고 그를 죽인후에 울었다 하는 이야기의 진실을...?
읍참마속(泣斬馬謖)이 읍조마속(泣弔馬謖)이라는 사실...?
제12장 비리부동(非利不動)「화공」火攻 에
'이익이 없으면 움직이지 마라'
3대 대전은
조조가 원소의 곡식창고를 불태운 것(관도대전)
주유가 화공으로 조종를 공격한 것(적벽대전)
촉한과 오나라 사이의 싸움에서 육손이 구사한 화공으로 유비를 몰아낸것(이릉대전)이다.
제13장 이지위간(以智爲間) 「용간」用間 에
'지략이 뛰어난 자를 활용하라.'
『손자병법』의 마지막 편에서 전술의 백미에 해당하는 첩보문제를 깊이 다룬다.
제 1편에서 역설한 병도의 기본 취지를 재차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오늘날에 삼성과 애플의 특허전쟁이 유사한 것이다.
후기에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21세기 승부는 손자병법 손에 있다!...『손자병법』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부전승'의 병도다.
병가 사상의 위대한 면모가 죽을때 까지 부국강병을 천하통일의 대전제로 삼은 조조의 통치사상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그리스와 로마시대 이래 식민지 개척의 역사로 점철된 서양의 사유방식은 강철에 비유할 수 있다.
'나'밖에 없다는 것이다. 솜과 강철이 부딪칠 경우 누가 이길까?
겸하와 예양으로 상징되는 동양의 사유방식은 솜에 가깝다.
자연과 공동체 속의'나'이기 때문이다. 솜과 강철이 부딪칠 경우 누가 이길까?
강철은 이내 솜에 파묻힐 수 밖에 없다.
『손자병법』이 부전승을 최상의 병법으로 내세운 이유다.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노자사상의 진수가 바로 『손자병법』을 만통하는 것이다.
책을 읽고난 뒤의 나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하였는가?
이 글을 읽어보고 이 책이 손에갈 수 있도록의 감동을 글로 남겨두자.
2012년 9월 5일에야 겨우 컴에 옮겨 놓았다.(독수리...)
첫댓글 9월 12일까지 감상리뷰 올리기
아~! 오늘이 하루 늦었다. 일로 바빠서리...지금 정리를 해보자 /2차
뿔났다... 공장에 올라가야겠는데 비가 온다 밤 10시다
가을비일까... 창문 밖에 비가내려 찬바람이 소슬하구나. 한 잔술에 내속을 건드려 놓는다 경출이가 원수로다.
어제 못다한 것을 오늘은 그대로 복사하여 답글로 수정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