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을 맛있게 먹고 호텔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9시 30분인데도 얼마나 날씨가 뜨거운지 땀이 줄줄~~~
그래도 마르코폴로 기념사진 찰칵!!

11시에 신청해놓은 시내관광 차량이 11시 10분 좀 넘어 도착했습니다.
예전에도 느낀거지만 필리핀 사람들은 시간을 잘 안지키는 듯~~~ 우리가 너무 조급한건가?!
마젤란의 십자가 - 산토니뇨성당 - 산페드로요새 - 도교사원 - 아얄몰 순서대로 다녔습니다.
2시간 30분정도 걸렸구요.. 1150페소 드렸습니다. 기본 2시간에 900페소고 추가 시간당 300페소??
1월보다 비싸지긴 했는데 편하게 다녀서 만족합니다..

아얄라몰에서 환전 후 점심 먹으러 제리스그릴로 갔습니다. 환전율 44.9
역시 제리스그릴의 포크바베큐는 맛있어요..
포크바베큐랑 오징어 구운거랑 시원한 망고쥬스 3, 콜라 2, 크랩라이스 등등해서 920페소 나왔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7D 건망고를 사러 마켓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점원이 7D 맛없어 하면서 다른 건망고를 추천하더라구요.
그게 필리핀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거라고!! 추천해주는 걸 사야하나 고민하다 추천하는거 1개, 7D 건망고 1개 사서
맛을 비교한 후에 출국하는 날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근데 웬걸~~~~ 이날 샀어야 합니다.. 7D 건망고를~~~;;;;
추천해준거 맛 없더라구요.. 좀 딱딱하고~~~ 출국하는 날 세이브모어에 갔더니 7D가 아얄라몰보다 비싸요..
아얄라에서는 100g에 45.9페소, 세이브모어에서는 100g에 57.5페소~~
짜증이 확 나대요!! 그 점원 미워요~~ 망고는 꼭 아얄라몰에서 사세용~~~
택시타고 선플라워 갔습니다.. 50페소!! 고고장에 간게 아니구요.. 마사지 받으러 트리쉐이드 갔어요..^^
근데 역시 인산인해~~~ 그래서 그 위에 있는 그랜드로얄스파 갔습니다..
할인되는 항목이 있어서 315페소 주고 전신마사지 받았습니다.. 만족도 보통!!
택시타고 마르코폴로 들어갔습니다. 역시 50페소!!
샤워 후에 수영장으로~~~ 아빠를 빼고는 다들 수영을 못하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가봐야죠..
재밌게 물놀이를 하고 방으로 들어와 하와이언 피자를 룸서비스로 시켰습니다.
하와이언 피자에 가져간 컵라면 3개를 먹으니 네 식구 모두 배가 빵빵~~~~
하와이언 피자 정말 맛있어요..^0^ 차지까지 해서 484페소입니다.. 룸서비스치고 가격도 저렴하고 크기도 커요!!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첫댓글 신랑분이 못가셔서 서운해했겠어요


네~~ 많이 서운해했지요~~^0^ 그래도 남편 빼고 친정식구들만 가니 또 다른 기분~~ 우리 신랑한테는 비밀이예요!!! ㅎㅎ
망고는 아얄라에서,,,,,,,,,,,,,,,,,,
세이브모어 미워요~~ 아무래도 공항가는 급한 분들 대상으로 돈을 올린듯~~
아얄라 망고파는 친구의 한결같은 대사....... " 7d 맛없어" ㅎㅎㅎㅎ
이친구는 왤케 7d를 싫어하는가 몰라....ㅎㅎㅎ
아무래도 다른 건망고업체 조카라던가 뭐 그런 사이??? ^^ㅎㅎㅎㅎㅎ
저기위해 수영장이 마르코폴로 수영장인가요? ^^ 근데 마르코폴로가 2곳아닌가요? 한국인전용인가?그거랑 그냥 마르코폴로.. 어디인지 알려주심 감사~~ 객실은 얼마정도 하는지도요^^;;
세부에는 마르코폴로가 1곳이예요.. 막탄이 아닌 세부시내 높은 곳에 위치해있죠~~ 그래서 밤 야경이 끝내줍니다..ㅋㅋ 당연히 한국인 전용이런거 아니구요~~ 외국사람들 많습니다. 객실 비용은 왼쪽에 보시면 "세부호텔 특가"란에 있어요. 1박에 79달러정도 할껄요?! 물론 시즌마다 객실비가 다르긴 해요!!